이어서 6월 4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후 혼자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혼자사는 여성들은 미리 남자 목소리를 녹음해놓는 등 스스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배달음식을 시킬 땐 누가 있는 것처럼 연기를 하거나, 도어록 번호키 비밀번호를 누른 뒤에 반드시 지문을 닦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쇠 수리공들조차 쉽게 열지 못하는 특수 보조키와 소형 cctv등을 설치하는 여성도 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최근 4년간 치킨집 창업보다 폐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킨집은 지난해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11만 6천 개 중 21%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문을 연 매장은 6천 2백 개로 해마다 꾸준히 줄고 있고, 폐업은 8천 4백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둔화 속에 치킨 가맹점 간 경쟁이 치열해진 반면, 영업비용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승차공유서비스 타다에 치이고 돈벌이도 변변찮아 지면서 택시 운전 자격 시험 응시자가 7년새 반토막이 났다는 기삽니다.
1990년대에는 서울의 응시자가 연간 4만명이 넘을 때도 있었지만, 지난해엔 연간 응시자가 5천8백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시자들은 주로 퇴직한 50~60대로, 생계를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오는 이들이 많은데요.
최근 타다 등 승차 공유 서비스 업체의 등장으로 택시기사로 돈 벌기 어렵다는 인식이 더 심해지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빛가람 혁신도시 효과로 인구가 급속하게 늘던 나주시 인구의 증가폭이 줄었다는 기삽니다.
나주시 인구는 지난 2015년 12월, 9만 8천여 명을 기록했고, 다음해 10만 명을 회복하는 등 전남의 인구 감소 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왔는데요.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동안 월 평균 142명이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전남도의 인구는 지난 1월부터 5개월 간 천 2백 명이나 감소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폭은 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나주시의 인구가 감소로 돌아서면서 전남의 인구 감소 폭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전남매일입니다.
광주 남구의 한 인도가 불법 적치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삽니다.
이 길 주변에는 병원과 아파트,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어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인데요.
일부 상인들이 인도 위에 각종 물품을 쌓아놓거나 홍보물들을 설치해 놓으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차량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인도로 다니면서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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