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6월 13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렙니다.
이동통신 3사의 5G 기지국 개설 신고 총량은 6만 1200여 곳으로, 첫 상용화 때보다 28% 증가하는 데 그쳤는데요.
이는 정부 설치기준의 13% 수준에 불과하고, 실내 중계기는 아직 개발도 완료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미완성 서비스에 정식 요금을 받는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일부 해외 거주자들이 추적이 쉽지 않은 점을 악용해 명예 훼손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기삽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7명 가운데 3명이 해외 거주자였는데요.
이럴 경우 글을 올린 누리꾼이 귀국해야 처벌이 가능하고, 형량도 벌금형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국제형사기구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중범죄가 아니면 협조를 받기 어렵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반려동물 의료비 폭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는 기삽니다.
표준 진료비 체계가 없어 현재는 부르는 게 값인데요.
같은 수술을 받는다 해도 사람보다 반려동물의 진료비가 두 배 이상 비싼 경우가 허다합니다.
진료비 부담은 동물 유기로도 이어지는데요.
버려진 동물들 건강 상태를 보면 대부분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ㆍ전남권 신문입니다.
전남매일입니다.
광주ㆍ전남 지역의 고용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달 광주의 고용률은 59.2%로 전년동월대비 0.5% 하락했고, 전남의 경우 63.5%로, 0.3% 상승했습니다.
정규직 일자리가 많은 제조업의 고용은 부진했고, 고용 형태가 불안정한 단기 일자리만 늘어나 지역 고용 시장 구조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전문가들은 고용이 안정된 제조업 일자리 창출을 높이는 등 산업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5.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동명동 일대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는 일부 시민들이 술을 마신 뒤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떠나는 일이 많습니다.
주말 오후 동명동 골목길은 쓰레기 더미가 길 한복판까지 침범하기 일쑵니다.
참다 못한 동구청은 지난해 말,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과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안내하는 자원순환해설사를 배치하기도 했는데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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