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화) 모닝730 날씨1

2019년의 마지막 날 한파가 밀려왔습니다. 

올겨울 들어 전남지역에도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었는데요. 

담양과 곡성 순천 등 6개 시 군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외의 광주 전남 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시작했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현재 구름 많은 가운데 서해안 지역과 그에 가까운 광주와 장성 등 일부 내륙 지역에는 눈이 날리고 있는데요. 

눈은 오전 중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1센티미터 내외로 양은 적습니다. 

하지만 밤새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은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봅니다. 

오늘 아침 광주와 영광이 영하 2도 곡성은 영하 4도로 시작했는데요. 

한낮에는 광주와 곡성이 1도 영광은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서해남부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영광과 함평 등 9개 시군 및 도서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해상에는 초속 10에서 22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은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추위는 강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 감상은 무난하겠는데요. 

다만 서해안 지역은 흐리겠습니다. 

오늘 광주의 해넘이 시간은 오후 다섯시 30분 여수 오후 다섯시 28분 되겠고요. 

경자년 첫해는 광주 7시 41분경 해남 7시 40분 예상됩니다.


새해 첫날 오후부터는 추위가 차츰 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