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 세계가 비상사태야.
한국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그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2003년 사스 때가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어.
비슷한 듯 다른 우한 폐렴과 사스의 차이!
지금 바로 알려줄게~!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야.
문제는 유전자가 변형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지.
우한 폐렴과 사스 모두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해당돼.
그렇다면 우한 폐렴과 사스 바이러스는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사스는 박쥐에서 시작해 사향고양이를 거쳐 사람에게 왔어.
박쥐의 몸엔 130여개에 달하는 바이러스가 산다잖아~
우한 폐렴도 사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이어서 박쥐에서 시작해서 뱀을 거쳐 사람에게로 왔다는 게 유력한 주장인데.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건 없어.
또 감염자 현황으로 따져보면 사스로 8,09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774명이 사망했어.
우한 폐렴은 공식적으로 중국에서 현재 5974명에 132명이 사망했는데, 치사율은 3%로 사스에 비해 낮은 편이야.
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하긴 일러.
펑즈젠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부주임은 우한 폐렴의 사람 간 전염 능력은 비교적 강하다고 말했어.
일단 사스 환자는 반년 만에 1800명에 달했지만 우한 폐렴 환자는 이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 폭증했지?
배증시간을 비교해보면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사스의 배증시간은 9일 안팎인데 우한 폐렴은 대략 6∼7일로 사스보다 짧아.
전파속도가 사스보다 빠르다는 거야.
우한에 있던 사람들이 각지로 이동했고, 이에 따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범위도 넓어졌어.
또 이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있잖아?
잠복기 땐 공항 검색대를 통과해도 걸리지 않고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해열제를 먹고 통과한다는 썰도 돌고 있어.
그 바이러스가 발현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잖아?
다들 지금부터라도 손 잘 씻고 마스크 끼고! 철벽방어하자!
그럼 오늘 핑거 이슈는 여기까지!
다음에도 쉽게 집어먹는 이슈로 찾아올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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