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윤석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과 함께합니다.
남> 이어서 1월 23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정부는 어제,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주재로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액티브X'를 통한 온라인 공인인증서를 반강제로 거치지 않고, 전자서명과 같은 다른 인증수단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밖에도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신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도 대폭 완화됩니다.
또한, 현재 13종에 한정된 장기이식을, 살아있는 사람의 폐 등 종류에 구애 없이 허용하고, 암과 에이즈 등에만 허용됐던 유전자 치료 연구도 제한 없이 확대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군 당국이 올해부터 운전병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기삽니다.
국방개혁의 핵심과제인 병력 감축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군 운전병은 총 5만여 명으로 전체 상비병력의 약 8.2%를 차지하는데요.
군은 국방부와 각 군 업무용 승용차를 비롯해 일선 부대 군용차랑 운전병을 지금보다 25~45%까지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종안이 확정되면, 운전병은 2022년까지 3만 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지하철이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철도 안전의 수준을 높였다는 기삽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철도사고 방지 상황전파용 무선 송수신 장치'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 건데요.
이 장치는 열차와 선로 작업자간의 접근여부를 서로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유사시 열차가 자동 제동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일봅니다.
여수시가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는 기삽니다.
보장 기간은 오는 2월7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로, 여수시민들은 자동으로 보험 수혜자가 됩니다.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가거나 보행 중 자전거 관련 사고를 당할 경우, 사고 지역과 상관없이 최대 3,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뿐 아니라 진단 위로금과 입원위로금 그리고 변호사 선임비용 등도 지원 받습니다.
5. 전남일봅니다.
잠든 동전을 깨끗하게만 사용해도 연간 약 500억 원의 화폐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동전 재사용 및 돈 깨끗이 쓰기' 캠페인 진행 결과, 지난 2016년엔 408억원, 지난해엔 500억 원 가량의 화폐 제조 비용을 절감했는데요.
이에 한은 광전본부는 올해부터 각 지자체와 홍보 매체를 적극 활용해, 화폐 사용이 많은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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