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까지는 추위 대비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출근길 어제만큼 추운데요.
광주 영하 6도, 곡성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진 상탭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서 광주 3도, 영광은 1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불어 드는 찬바람에 대기는 계속해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광양과 순천에는 여전히 최고 단계인 건조경보가, 서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건조한 날씨에 날이 춥다 보니 난방기구 사용도 늘고 있습니다.
화재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이 조금 풀린다 싶으면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전까지는 대기질이 좋겠지만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외출하시거나 환기하신다면 실시간 미세먼지 수치를 꼭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하늘에는 구름 많겠고,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최고 3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서해상에도 한때 눈이 내리겠고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추위는 잠시 누그러들었다가 다가오는 주말에는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
눈 예보도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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