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2월 20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정부가 올해 2만 5,692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한다는 기삽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689명이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요.
지방공무원의 확대는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이 끊이지 않는데다, 지진과 화재 참사까지 잇따르면서 현장 인력 수요가 커진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한편, 신규채용이 가장 많은 직군은 소방직으로 지난해보다 2,025명이 증원된 5,258명을 선발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다음은 한국일봅니다.
명절과 기념일 선물로 소화기가 인기몰이 중이라는 기삽니다.
지난해 말부터 잇따른 대형 화재 참사로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선물세트를 대신해 안전을 지킬 소화기를 선물하는 건데요.
비싸야 5만 원을 넘지 않고, 불도 끄고 가정 내 불화도 잠재우라는 의미까지 더해져 선물하는 이도 부담 없고, 받는 이의 만족도도 높다고 합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국내에서 접하기 드문 문화재 복원 공개행사가 국립 나주박물관에서 열린다는 기삽니다.
조각조각 깨진 복암리 3호분 옹관을 복원해 보존하는 과정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건데요.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든 큰 규모로 알려진 복암리 옹관을 대상으로 분류와 등록부터 보존처리까지 작업과정 전반이 주목받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광주일봅니다.
이제 만 원으로는 정말 밥 한 끼에 커피 한 잔도 못 마신다는 기삽니다.
연초부터 시작된 물가인상이 점차 동네까지 번지면서 서민 가계경제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인데요.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인상과 원재료 값 상승에 가격을 올리고 있고, 프랜차이즈 업계들도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광주와 전남의 외식물가가 각각 2.9%와 2.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민들의 외식비 지출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광주트라우마센터의 대표 강연인 치유의 인문학의 올해 첫 강좌가 바로 내일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알제리의 유령들로 문학동네 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황여정 소설가가 광주를 찾아 강연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강연은 내일 오후 7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열리고, 올해 강연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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