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천으로 인해 어제 경기가 취소되면서 기아는 SK와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첫 경기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날 짜릿한 역전승으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이번 주 기아의 성적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VCR1)
SK와의 첫 경기에선 홈런만 6개를 허용하며 3대 13으로 대패했습니다.
선발 이민우는 1이닝 만에 5피안타 6실점 하며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타선에선 김주찬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가져왔지만, SK의 3점 홈런으로 단숨에 역전당했습니다.
2회 초 안치홍의 추격 솔로포가 터졌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VCR2)
다음날 경기에선 연장 10회에 터진 이범호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9대 6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를 끊었습니다.
선발 정용운이 3이닝 5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는데요.
한승혁이 마운드를 이어받아 4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맹활약하며 추격의 원동력을 제공했습니다.
타선에선 김주찬이 솔로포 한 방을 포함해 5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최형우도 솔로포 한 방을 포함해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부진했던 이범호는 연장 10회에서 결승포를 쏘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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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타구장 소식입니다.
넥센이 KT를 꺾고 2연승을 했고, 삼성은 NC를 4대 1로 제압했습니다.
나머지 경기는 우천 취소됐습니다.
#CG2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순윕니다.
이번 주 5승 5패로 5할 승률에 복귀한 기아는 6위에 머물렀습니다.
#CG3
오늘 기아는 홈으로 돌아와 넥센과 첫 경기를 펼칩니다.
기아의 선발은 헥터, 넥센은 최원태가 등판합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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