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광철 퍼포먼스 아티스트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5월 11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모든 음료수 페트병이 무색으로 바뀐다는 기삽니다.
정부가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에 따르면,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은 34%에서 70%로 끌어 올리기로 했는데요.
색소가 들어간 페트병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생수와 음료수 페트병은 2020년까지 무색으로 바뀝니다.
대형마트에서는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되고, 커피전문점에선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부활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5월에는 광주지역 주택 입주 여건이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삽니다.
입주경기 실사지수는 주택 공급자의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인데요.
광주는 입주경기 실사지수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하락한 데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아 입주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존 주택매각 지연과 세입자 미확보가 주요 미입주 사유로 조사됐는데요.
관계자는 입주경기 실사지수가 100 이하면 입주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의미라며, 광주처럼 50선이면 부정적 시각이 상당히 많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최근 '광주 집단폭행' 사건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이 28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일부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사건 당시 한 시민이 폭행 현장을 촬영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하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요.
일부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광주 집단폭행 사건과 전혀 상관없는 지역감정 논쟁이 과열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문구 수위가 도를 넘고 있지만, 관련 처벌법은 선거 기간에만 적용해 사실상 처벌이 힘들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 광남일봅니다.
무등산권 세계공원 인증 기념 대축제가 내일 무등산 정상과 등산로 입구에서 열린다는 기삽니다.
무등산 정상 개방과 무등산권 지역이 하나 되기를 기원하는 화합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세계에서 137번째, 국내에서는 3번째인데요.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문화적 가치가 높고,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과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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