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월 18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내년부터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 여권과 탑승권을 보여주지 않고 지문과 안면인식만으로 신분을 확인받을 수 있게 된다는 기삽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초 시범사업을 시작해 2020년에는 출국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지문과 안면인식만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시범 사업 기간에는 승객이 스스로 짐을 부칠 수 있고 생체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출국장 진입과 보안검색 그리고 탑승 확인 과정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보여주지 않아도 됩니다.
생체 정보로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지면 출국 절차 시간이 단축되고, 신분 확인이 철저하게 이뤄지면서 공항 보안도 강화될 전망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광주지역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아침 출근시간대에도 음주단속을 실시한다는 기삽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은 올해에만 2,529명으로,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한 상습 운전자로 밝혀졌는데요.
경찰은 앞으로 야간뿐만 아니라 대낮 음주와 아침 숙취 운전을 단속하고, 그동안 음주단속을 실시하지 않았던 택시와 버스 운전자도 예외 없이 단속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술이 완전히 깨기 전까지는 자동차를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3. 전남일봅니다.
광주시가 시행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통행료 감면 혜택'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기삽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통행료 감면은 미세먼지 예방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데요.
광주시에 사용 본거지를 둔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대상으로 친환경 차량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때 정상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통행료 감면 혜택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면역력 약화로 인해 발병하는 대상포진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기삽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지역에서 대상포진 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6만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대상포진은 계절적 요인이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체력저하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건강한 식습관과 지속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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