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 먼저, 조선일봅니다.
고층 아파트에서 어린이들이 던진 물건에 사람이 다치는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아이들이 던지는 작은 물건이라도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질 경우, 가속력이 붙어 흉기가 될 수 있는데요.
경찰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방송과 게시판 안내문을 통해 낙하 사고 방지 안내를 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는 물건을 던지려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다른 방법을 찾거나 안전한 곳에서 낙하실험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정식 사업체 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 도로 연수를 하는 운전학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도로교통법상 자동차운전학원을 운영하려면 관련 법규에 따른 필요조건을 갖춰 지방경찰청장에게 등록해야 하는데요.
불법 도로연수 업체는 운전 전문학원과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거나 사업자 등록번호를 표시하지 않고 위장 홈페이지를 이용해 전문업체인 것처럼 연수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차량이 많고, 사고 발생 시 보상도 받을 수 없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3. 광주매일 신문입니다.
광주지역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청소년 통행 제한구역'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현재 광주지역에서 지정된 청소년 제한구역은 2곳으로, 해당 지역은 출입구 도로 면에 청소년 통행금지를 표시하고 주요 구역을 관리하도록 규정했는데요.
감시초소는 물론 알림판조차 마련되지 않고, 단속 활동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통행 제한구역으로 지정만 했을 뿐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적했습니다.
4. 전남일봅니다.
광주시가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 청년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시작한다는 기삽니다.
광주지역은 20대까지의 청년 근로자 중 75%가 200만원 미만의 저소득을 받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청년이 10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더해주는 사업인 '청년비상금통장'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관계자는 작지만, 저축 성공의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청년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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