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7월 9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렙니다.
지난 10년동안 20대와 50대 사이의 고용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한국 경영자 총협회에 따르면, 20대 근로자 수는 2007년 367만명에서 2017년 355만 9천명으로 감소했는데요.
같은 기간 50대 근로자는 225만 2천명에서 415만 3천명으로 늘었습니다.
세대 간 일자리 격차는 질 측면에서 더욱 두드러졌는데요.
20대 근로자의 임금은 10년동안 43만원이 증가한 반면, 50대는 86만원이 늘어나 20대 증가액의 두배에 달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올해 11월 15일 치러질 수능은 지난해와 같은 출제방향과 형식을 유지한다는 기삽니다.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고,
EBS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은 전년도와 같은 70% 수준입니다.
올해부터 바뀌는 점은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교육과정 성취기준이 공개된다는 건데요.
문항마다 어느 단원에서 배운 개념을 묻는 문제인지, 어떤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문제인지 출제근거와 의도를 공개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전남일봅니다.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가 오는 9월 14일 공식 출범할 예정인데요.
위원장은 장관급으로,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차관급으로, 정원은 50명으로 결정됐습니다.
이 위원회는 정부기관에 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조직으로, 사무처 산하에 조사지원과와 조사 1~3과를 둘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국방부·여성가족부 등은 5.18 진상규명 지원조직을 구성해야 하는데요.
이와 더불어 외교부는 위원회가 요청하면 외국에 있는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수집과 반입을 적극 지원하도록 규정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앞으로 농업용 드론 인증 절차가 간소화된다는 기삽니다.
그동안 농업용 드론의 농업기계 검정은 농식품부가, 안정성 인증은 국토부가 각각 맡고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과정이 번거롭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요.
이에 정부는 부처별로 이원화돼있던 농업용 드론의 주관 기관을 국토교통부로 일원화하고 제도를 간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드론 개조 시 받아야 하는 안정성 기준을 새롭게 신설해, 검사 소요시간을 대폭 줄였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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