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5강행 막차 티켓을 두고 기아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주 두 번의 승리밖에 챙기지 못한 한 기아는 현재 5위인데요.
6위 롯데와 격차는 단 1경기입니다.
지난 한 주, 기아의 경기 정리해봤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기아는 홈에서 NC와의 연장 접전 끝에 5대 6으로 패했습니다.
4회말까지 0대 5로 뒤지고 있던 기아.
5회 말, 이범호가 투런포를 날리며 추격을 시작했고, 9회 말엔 김선빈이 동점 솔로포를 날리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는데요.
연장 10회 말 무사 만루의 기회를 놓치고, 11회 초에 NC에게 1점을 내주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다음날 기아는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5대 20으로 완패했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옆구리 부상으로 3회에만 5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이어 나온 불펜진의 난조로 5회까지 2대 19, 점수 차가 속수무책으로 벌어졌는데요.
3회 초, 유재신이 2점을 내고 8회 초, 박준태가 투런포를 쏘아 올렸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 앵커멘트 】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3연전에서 기아는 2승 1패를 기록하면서 간신히 5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기아는 연신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7대 3으로 승리를 가져갔는데요.
2회 초, 유재신이 만루 홈런을 터뜨리면서 4대 1.
이어 나온 나지완이 솔로포를 추가했습니다.
3회 초엔 김주찬이 솔로포를 날리며 6대 2로 SK를 따돌렸는데요.
7회 초에 최형우가 시원하게 솔로포를 날리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금요일엔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고, 다음날 기아는 SK와 연속 2경기를 치렀습니다.
첫 번째 경기에선 기아가 8대 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는 1회 말에 SK에 2점을 내주며 리드 당하나 싶었는데요.
2회 초 이범호의 적시타와 3회 초 최형우의 안타로 2대 2 동점.
5회 초엔 이범호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5대 3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6회 초, 김선빈과 버나디나의 연속 안타 등으로 2점 더 도망갔고, 8회 초에 김주찬이 솔로포를 날리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선발 헥터는 7이닝 동안 3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두 번째 경기에선 5대 7로 패하며 SK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기아는 1회부터 SK에 2점을 내주며 7회까지 2대 7로 끌려갔는데요.
8회 초, 나지완의 스리런포로 5대 7로 점수차를 좁혔지만, 이후의 찬스들은 잡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 앵커멘트 】
일요일에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선 10회 연장 끝에 4대 7로 패했습니다.
기아는 선발 김유신을 조기 강판한 뒤 불펜 물량작전을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뒤를 이은 불펜 모두 최소 1실점씩 하며 제 역할을 소화하지 못했는데요.
타선에선 4회 초, 김민식이 결정적 스리런포를 터트렸지만, 연장 10회 말에 두산에게 3점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오늘 기아는 롯데와 경기를 펼칩니다.
기아의 선발은 임기영, 롯데는 송승준이 등판합니다.
이번 주 기아는 사직에서 롯데와의 1경기로 시작합니다.
수요일엔 홈으로 돌아와 한화와 1경기를 치르고, 목요일부턴 다시 롯데와 3연전을 치릅니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순윕니다.
현재 기아는 5윕니다.
6위 롯데와는 1경기 찹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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