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10-17 00:50:31

【 앵커멘트 】
10월 17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식약처가 마련한 뷔페 음식점 위생 가이드 라인에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삽니다.

뚜껑이 있는 용기에 진열된 김치나 밥, 껍질 과일 등은 재사용이 허용되기 때문인데요.

크림을 발라놓지 않은 빵류나 초콜릿, 과자 등도 집게를 제공해 진열한 경우라면 재사용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세척이 가능하지 않은 음식은 위생에 문제가 있다며, 가이드 라인을 빌미로 규정 밖 재사용이 많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일봅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숨진 계엄군이 전사자에서 순직자로 재분류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은 광주 시민이 '적'이 아니기 때문에 계엄군 사망자들을 '전사'로 분류할 수 없다고 지적했는데요.

당시 사망한 경찰과 마찬가지인 '순직자'로 재분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방부는 실제로 5*18 민주화운동은 전쟁이라고 볼 수 없다며, 계엄군 사망자에 관해 재분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3.광남일봅니다.

전남지역 인구 절벽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기삽니다.

전남지역 인구수는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데요.

9월 말 기준 전남도의 인구수는 지난해 보다 만 3,700여 명이 줄어든 188만 2,600여 명으로, 월 평균 1,500여 명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어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광양시가 사회초년생을 위한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확대한다는 소식입니다.

광양시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액을 연 150만 원 이내에서 200만 원 이내로 증액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사회초년생이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도 기존 연 4,000만 원 이내에서 연 5,000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한 신혼부부를 별도 지원 대상자로 분리해 신혼부부 가구 특성을 고려한 연 소득 금액 기준도 변경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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