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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영, 10억 주고 산 '성수역' 병기권 반납..논란 의식했나
    CJ올리브영이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 병기권 반납을 결정했습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성수역 이름 병기권을 반납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억 원을 주고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표기하도록 낙찰받았습니다. 올리브영은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에 5층 규모로 K뷰티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줄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를 조성하면서 성수역명 병기권을 따냈습니다. CJ올리브영은 본
    2024-11-15
  • '단독 행사' 강요 CJ올리브영, 과징금 19억.."시장지배적 사업자는 아냐"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에 과징금 19억 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정위는 7일 납품업체들에게 경쟁사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강요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납품받은 상품을 정상가로 판매해 차액을 챙긴 CJ올리브영에 과징금 18억 9,600만 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법인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CJ올리브영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납품업체와 특정 상품을 노출 효과가 큰 매대에 진열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하면서 랄라블라·롭스 등 경쟁사 행사에는 참여하지 말라고 납품업체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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