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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C갤러리]몽상가 : 서투른 여행자 - 위재환作(갤러리 김냇과)
    허공을 향하는 계단, 길게 늘어진 기둥, 구름, 의자, 왜곡된 인체들은 작가의 작품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구성 요소로써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위재환/ 작가 "몽상가와 함께 떠나는 토테미즘을 바탕으로 한 동물들과의 교류적인 이야기,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찾는 그러한 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해서 작업을 항상합니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또다른 미지의 세계가 있다는 것에 대한 발견, 그런 기대감에 항상 작업의 숙제는 언제까지나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10-09
  • [KBC갤러리]제30회 탐고연서회전 '천자문전'(금호갤러리)
    탐고연서회는 서예가 중허 홍동의 원장 문하생 모임입니다. 전시에서 회원 60여 명은 다양한 서체의 천자문을 쓴 작품 10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홍동의/서예가 "1993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회원들이 일 년 일 년 배웠던, 공부했던 것을 선보이는 전시회입니다."
    2022-10-02
  • [KBC갤러리]엄마의 밥상 - 류미숙作(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작가는 6년 전 식당을 운영하던 어머니를 하늘로 보내드린 뒤 식당을 정리하다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이 묻어있는 그릇과 집기들을 차마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속에 일렁이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 시작했는데요. 어머니의 따스한 음식들, 갓 지은 흰쌀밥과 고등어구이, 달걀 후라이, 가지무침 등 여러 음식을 하나씩 기억 속에서 꺼내 캔버스에 맛과 색을 입혔습니다. 류미숙/작가 "'손'으로 테마를 잡았는데요. '손'을 잡은 이유는 엄마에게 제가 받기만 했고, 드렸던 적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엄마에게 좀 더 드리고 싶고,
    2022-09-27
  • [KBC갤러리]프랑스 자수 '슬기로운 취미생활'(자미갤러리)
    '프랑스 자수'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즐겨찾는 여가 생활 중 하나입니다. 천과 바늘, 실, 이 3가지 기본 도구만 있다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자수를 놓은 천을 이용해 만든 옷과 동전지갑 등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규나 / 작가 "동양권에서 하는 전통자수와 조금 다른점은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실용성에 중점을 둔 자수라고 할 수 있어요. 집에서 쓰는 커튼, 이불, 쿠션, 방석 등 이런 곳에 써먹을 수 있다는거죠."
    2022-09-24
  • [KBC갤러리]미디어아트 뮤지엄(담양 딜라이트 담빛관)
    천년 담양의 생태와 인문학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이달 초 문을 연 딜라이트 담빛관은 달, 호수, 계곡, 숲 등 자연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담고 있습니다. 담양의 천년 역사와 이야기를 접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관람객들은 흥미로운 담양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태훈/ 관람객 정말 놀랐어요. 사실 저희도 여기저기 다녀보고 했는데 미디어아트를 한다는 곳을 알게됐고, 규모도 굉장히 크고 디테일도 좋았어요. 특히 계절을 보여주는 관이 있는데 거기서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봤습니다.
    2022-09-23
  • [KBC갤러리]숲의 친구들 - 김해성作(양림미술관)
    이기심 많은 인간들 때문에 세상은 아름답게 존속할 수 없을 것이다. 과거엔 경험하지 못했던 기록적인 자연 현상들은 점점 더 크기를 더 해가고 모르던 새로운 바이러스들은 인간들을 쓰러뜨린다.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함께 노래하는 유토피아 같은 지구는 존재하기 힘든 것일까? 우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꿈을 꿀 때이다. - 작가 노트 중 -
    2022-09-22
  • [KBC갤러리]Useless...but Beautiful - 양나희作(드영미술관)
    주로 달동네와 재개발지역의 모습을 담아낸 입체부조 형식의 풍경화. '골판지 작가'로 불리는 양나희 작가는 버려진 골판지를 자르고 이어붙여 작품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쓸모 있는 것과 없는 것, 아름다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우리의 삶과 터전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찾고자 했습니다.
    2022-09-16
  • [KBC갤러리]산책길展 - 오수경作(광주U갤러리)
    많은 예술가에게 무엇을, 어떻게 그릴지에 대한 고민은 영원한 숙제와 같습니다. 한국 최초 인상주의 화가이자, 민족주의자인 오지호 화백의 손녀이자, 오방정색의 작가 오승윤 화백의 장녀인 그녀에게도 이같은 고민은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에게 영향을 준 그들의 작품을 어떻게 닮아야 하는지 또는 닮지 말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작업을 이어가는 그녀는 특유의 성실함과 호기심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일궈가고 있습니다.
    2022-09-12
  • [KBC갤러리]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 - 정정하作(예술공간 집)
    '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을 주제로 열리는 정정하 작가의 이번 전시는 개인 심상뿐 아니라 직업적으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의 에너지를 관찰해 빛으로 기록했습니다. 정정하 작가 "복잡하게 살고있는 저를 정리하는 의미로 만든 작품들인데요. 사람들이 하루를 정리하면서 일기를 쓰잖아요? 그런 의미로 저는 저의 내면의 심상들을 색채로 기록하는 작업들을 하고있습니다. 작가는 "나의 열정 안에서 녹아나온 다양한 색채와 마주하며 많은 관람객들이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2022-09-03
  • [KBC갤러리]병원극장 - 백유作(광주바로병원)
    병원에 예술작품이 걸렸다. 프로골퍼였던 작가가 예술에 발을 내딛은 작품들을 만날수 있는 자리다. 전시는 신체를 모티브로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는 작업을 한 데 볼 수 있는 기회다. 작가가 몸에 주목하는 것은 골퍼로 좋은성적을 내기 위해 홀을 향해 공을 치는 행위가 정작 자신의 삶과는 단절되면서 괴리감을 느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몸에서 나아가 생명, 삶에 도달하는 과정이 병원이라는 공간과 만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지는 과정이 와닿았다. 각종 의료기구를 해체하거나 분해해 재조립한 점도 신선하게 느껴진다. '병원극장'
    2022-09-01
  • [KBC갤러리]아름다운 동행 - 미사회·예술사회 합동展
    예술 사회와 미사회는 예술인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 예술과 함께 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2-08-31
  • [KBC갤러리]투박한 보통의 삶 - 윤성민作(드영미술관)
    꽃을 입에 문 만화캐릭터 같은 남자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촘촘히 박혀있는 수많은 인물상이 보입니다. 신체 일부인 발의 형상을 통해 창안한 'TOES MAN' 시리즈를 통해 남성의 얼굴 또한 평범한 얼굴형이 아니라 신체의 맨 아래에서 우리를 지탱해주는 발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윤성민 작가는 "개인적인 보통의 삶을 꿈꾸지만 공동체적인 현실을 위해 개개인의 이상을 양보하는, 혹은 양보하길 강요받는 동시대의 청년들의 모습이자 자신의 모습을 무채색의 인물로 표현했다"고 설명합니다.
    2022-08-17
  • [KBC갤러리]구름처럼 쉬어감 - 김해연作(산수도서관 갤러리)
    산수도서관에서 전시하는 김해연 작가의 '구름처럼 쉬어감'은 작가의 어릴적 경험을 바탕으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구름처럼 쉬어갈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2022-08-07
  • [KBC갤러리]존재의 형이상학_흑과 백의 서술 - 김종일·정송규作(무등현대미술관)
    이번 전시는 정송규 화백과 김종일 화백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특별기획 2인 전입니다. 블랙과 화이트의 단색으로 구성된 작품은 세상 모든 것의 존재성을 담아내는 철학적인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정송규 화백은 흰색에 대한 탐구심으로 출발해 넓고 하얀 바탕에 도장을 하나씩 찍어내고 작은 기하학적 도형들을 모아 새로운 하나의 형태를 선보입니다. 김종일 화백은 블랙 작품 속 우주의 무한한 공간을 형상화하며 무수한 덧칠로 아무것도 없는 평면의 공간에 새로운 삼차원의 공간을 일으킵니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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