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6년 전 식당을 운영하던 어머니를 하늘로 보내드린 뒤 식당을 정리하다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이 묻어있는 그릇과 집기들을 차마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속에 일렁이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 시작했는데요.
어머니의 따스한 음식들, 갓 지은 흰쌀밥과 고등어구이, 달걀 후라이, 가지무침 등 여러 음식을 하나씩 기억 속에서 꺼내 캔버스에 맛과 색을 입혔습니다.
류미숙/작가
"'손'으로 테마를 잡았는데요. '손'을 잡은 이유는 엄마에게 제가 받기만 했고, 드렸던 적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엄마에게 좀 더 드리고 싶고, 받았던 마음, 또 제가 드리고 싶은 마음, 그것을 작품에 표현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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