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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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낮 기온 최고 19도..포근한 겨울 날씨
    토요일인 오늘(9일) 광주·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18도에서 21도의 분포를 기록하며 포근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가 12도, 광주와 여수, 광양이 11도 등 7도에서 1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 19도, 광주와 함평 18도 등 16도에서 19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8~9도 높겠습니다. 내일 저녁부터는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3-12-09
  • "완도 20.3도·광주 19.9도" 12월 낮 기온 역대 '최고'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기록하며 12월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광주의 낮 최고기온 19.9도로 지난 2018년 19.8도 이후 5년 만에 12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남 보성과 강진, 완도 등도 각각 19도, 19.2도, 20.3도를 기록하며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12월 한낮 평년 기온인 9~10도와 무려 10도가량 차이 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평년을 웃도는 날씨는 당분
    2023-12-08
  • 北, 겨울 백두산 등산 독려..김씨 왕조 우상화 일환
    북한이 혹한의 겨울 백두산을 올라야 혁명 정신을 배울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답사를 독려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1면에 백두산 답사 기사 2개를 싣고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단행하신 군마 행군길을 따라 현재까지 연 2,400여 개 단체의 근 12만 명의 답사 행군 대원들이 백두산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9년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오른 바 있고 북한은 당시 촬영한 영상을 그의 우상화 작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올해에 들어와 김일성종합대학과 인민경제대학을 비롯한
    2023-12-08
  • '봄 같은 하루' 낮 최고 21도까지..산불 등 화재 주의
    금요일인 8일,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8일 기온은 평년보다 약 5~10도가량 높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6도, 대구 3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강릉 19도
    2023-12-08
  • 광주 공공 실내놀이시설 0.2%..추운 겨울 갈 곳 없다
    【 앵커멘트 】 날씨가 추워지면서 행여나 아이가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하는 부모님들 많으실 겁니다. 이럴 때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이라도 많으면 좋으련만, 2천 곳이 넘는 광주의 놀이 시설 중에 실내시설은 100곳도 채 되지 않아, 아이들이 뛰어놀 곳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손에 뒤집개를 들고, 뚝딱뚝딱 요리를 완성합니다. 자동차를 타고 쌩쌩 달리다 지쳐, 잠시 동화책을 읽는 여유를 가집니다. 아이들이 추위를 피해 공공 실내놀이시설에 찾아왔습니다. ▶ 인터뷰 : 이윤아 /
    2023-12-05
  •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15도 안팎 '포근'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도에서 6도 분포로 평년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낮 기온은 13도에서 16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5도 이상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평년보다 높은 포근한 겨울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023-12-05
  • 기온 뚝 겨울인데..낙동강은 녹조 원인 조류 경보
    겨울이지만 낙동강 하류에 조류 경보가 한 달 넘게 발령되고 있습니다. 2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경남 김해와 양산 사이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는 지난 10월 12일 이후 현재까지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달 27일 측정 당시 mL당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2,531개를 기록했습니다. 조류경보가 해제되려면 2회 연속으로 1,000개보다 적게 관측돼야 합니다. 경남 창녕과 함안 경계에 있는 낙동강 칠서지점도 최근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지난달 20
    2023-12-02
  • 하루종일 체감온도 '영하권'..오늘(1일)까지 눈 최대 7cm
    【 앵커멘트 】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한낮 기온 5도 안팎에 머무르며 매우 추웠는데요. 오늘(1일)까지 최대 7cm의 눈이 예보되면서 전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장 골목이 한산합니다. 전날보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에 손님들의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 인터뷰 : 엄재숙 / 시장 상인 - "손님들이 잘 안 와요. 어제보다도 덜 팔았어요. 추우니까 막 얼른얼른 사서 가버려요." 눈만 겨우 내놓은 채 중무장한 시민들도, 시장은 둘러볼 새도 없
    2023-11-30
  • 누군가에겐 혹독한 겨울...연탄으로 온기 나눠요
    【 앵커멘트 】 올겨울 추위를 연탄과 함께 보내는 연탄 가구가 광주와 전남에 4,000곳이 넘습니다. 연탄을 쓰는 가구들은 집안 시설이 열악한 곳이 많은데요. 올해도 이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봉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겨우 들어올 수 있는 좁은 길을 뚫고, 연탄을 가득 실은 트럭이 찾아왔습니다. 자원봉사자의 손을 거쳐 수백 장의 연탄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몸이 불편한 아흔 살의 노부를 모시며 단둘이 생활하는 김인호 씨는 연탄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
    2023-11-24
  • 본격 찾아온 겨울 추위..주말 영하권 '뚝'
    【 앵커멘트 】 오늘(24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서는 약한 눈이 흩날리기도 했습니다. 내일(25일)은 더 춥겠습니다.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갑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양손에 핫팩을 쥐어 흔들어보고, 뜨끈한 장판에도 손을 넣어 녹여봅니다. 두툼한 외투에 털마스크까지, 중무장을 한 채 분주히 움직여보지만 추위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정다운 / 수산물 가게 운영 - "오늘 내복 한 벌에 외투 두 벌까지 껴입었어요. 손 시린 거는 괜찮아요. 핫 팩 들고
    2023-11-24
  • 겨울철 취약 계층 위해 다시 문 연 연탄공장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하나 밖에 없던 연탄공장이 지난 6월에 문을 닫았다가 최근 한시적으로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올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던 연탄 사용 가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요. 하지만 언제 다시 문을 닫을 지 몰라, 취약 계층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연탄 수백 장이 줄줄이 찍혀 나오고, 화물차엔 차곡차곡 연탄이 쌓입니다. 실린 연탄은 광주·전남 4천5백 가구에 온기를 전하러 흩어집니다
    2023-11-09
  •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내일 더 쌀쌀해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목요일인 5일, 일부 지역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2~5도가량 떨어졌습니다. 특히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영하 1.3도,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봉은 영하 0.4도까지 내려가는 등 산간 지역에서는 일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한 곳도 있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19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등 예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오는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낮고, 바
    2023-10-05
  • "역대급 더위 이어 겨울엔 '극한 한파' 온다"..북극에 이례적 '폴리냐'
    역대급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해 여름에 이어 겨울에는 극한 한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7월 북극 동부 시베리아 북쪽에 있는 외해에서 이례적으로 큰 폴리냐(Polynya)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폴리냐는 해빙으로 둘러싸인 광범위한 얼음 구멍으로, 폴리냐 주변으로 넓은 면적의 해빙이 녹으면 이상기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북극에서 발생하는 폴리냐의 경우 강한 바람과 높은 기온에 의해 연안부터 녹아들어 가며 발생하는데, 이번 폴리냐는 연안에서 떨어
    2023-09-08
  • '한 달 보조금도 넘어섰다' 난방비 폭등에 복지시설 시름
    【 앵커멘트 】 최근 급등한 도시가스 요금에 난방비 걱정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사회복지시설은 더 큰 걱정입니다. 노약자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많은 시설 특성상 사용량을 줄이기가 어려워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르신 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광주의 한 양로원. 시설 특성상 겨울철엔 24시간 난방이 필수인데, 급등한 난방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시설 운영 보조금은 350만 원 남짓인데 올해 1월 청구된 난방비만 650만 원에 달했습니다. ▶ 인터뷰
    2023-02-04
  • 최고 한파 주춤..간만의 외출 '북적'
    【 앵커멘트 】 오늘(28일) 광주·전남 곳곳에는 눈발이 가끔 날렸지만, 한낮 기온은 오랜만에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역대급 최강 한파가 다소 누그러들면서, 무등산과 광주 도심 곳곳에는 겨울 정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오늘 첫 소식,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무등산으로 향하는 길목. 이른 아침부터 겨울산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로 붐빕니다. 대설특보가 해제되고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도 한풀 꺾이면서 산을 타는 발걸음도 한결 가볍습니다. ▶ 인터뷰 : 전수미 / 광주광역시 백운동 -
    2023-01-28
  • 역대급 한파에 계량기 동파 급증
    【 앵커멘트 】 설 연휴 동안 이어진 한파로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역대급 추위로 인해 수도관이나 보일러가 동파되면서, 많은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주택 외부에 설치된 보일러에서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역대급 한파에 보일러 배관이 동파된 겁니다. 수도 배관 역시 꽁꽁 얼어붙어 주방과 화장실엔 수돗물 공급이 모두 끊겼습니다. ▶ 싱크 : 집주인 - "보일러가 터져서 불도 못 때고 이러고 있네요. 계속 춥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3-01-26
  • 역대급 한파에 계량기 동파 급증
    【 앵커멘트 】 설 연휴 동안 이어진 한파로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역대급 추위로 인해 수도관이나 보일러가 동파되면서, 많은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주택 외부에 설치된 보일러에서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역대급 한파에 보일러 배관이 동파된 겁니다. 수도 배관 역시 꽁꽁 얼어붙어 주방과 화장실엔 수돗물 공급이 모두 끊겼습니다. ▶ 싱크 : 집주인(음성변조) - "보일러가 터져서 불도 못 때고 이러고 있네요. 계속 춥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
    2023-01-25
  • 광주·전남 최대 80mm 비..가뭄 해갈 도움될까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80mm의 비가 예보되면서 가뭄 해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12일) 저녁부터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20~60mm이며, 전남동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30~80mm 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차차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
    2023-01-12
  • 광주·전남 대설특보..한파에 출근길 우려
    【 앵커멘트 】 현재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최대 30cm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되면서, 각종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윤정 기자? 【 기자 】 네. 제가 서 있는 이곳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입니다. 이곳은 마치 하늘에서 구멍이 뚫린듯 많은 눈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제 뒤에 보이는 도로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리는 곳으로, 왕복 10차선이 넘는데요. 밤새 쌓인 눈 때문에 차선이 전혀
    2022-12-23
  • '최고 30cm' 광주·전남 대설특보..하늘길-뱃길도 꽁꽁
    【 앵커멘트 】 오늘(22일) 광주·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모레(24일)까지 최대 3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각 지자체도 폭설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의 한 교차로. 하늘에선 굵은 눈이 쉴새없이 쏟아지고, 시민들은 온 몸을 꽁꽁 싸맨 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 인터뷰 : 최광재 / 광주광역시 북구 - "눈이 생각보다 많이 내려서 바람도 많이 불고해서 조금 걱정입니다." 무등산도 밤새 내린 눈으로 곳곳이 새하얀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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