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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현 “일본, 미국 쇠퇴 틈타 동아시아 패권 노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지난달 31일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북한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달 11일 직후에 추가 발사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이 납치 문제 해결을 명분으로 북한에게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것은 미국이 쇠퇴할 때, 또 다시 동아시아 패권 국가로 군림하려는 사전 포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한국이 한미일동맹 강화만을 고집할 경우 북한과의 관계에서 소외될 수 있으며,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라도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인도적 차원의 식량 지원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2023-06-01
  • 정청래 “한일정상회담 얻은 게 하나도 없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한마디로 “또 당했다, 또 망했다, 5대 0 완패했다”고 일축하고 “오염수 방류 시찰단은 (일본 측에)면죄부를 주는데 우리가 들러리를 서는 이런 외교가 어디 있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9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일정상회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방조와 △조선인 강제동원 항의 못하고 △일본 역사
    2023-05-09
  • 윤상현 “기시다 답방, 물컵의 반의반 채웠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어제(7일)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일본 기시다 총리의 과거사 관련 발언이 국민적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2년간 얽혔던 한일관계를 정상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물컵의 반의반’ 정도는 채웠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 윤리위원회에서 중징계 처분이 예상되는 김재원ㆍ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정권교체에 기여한 동지로서 총선 출마 기회는 줘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오늘(8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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