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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포 시켰는데 쥐포과자가'..업주 "이 가격에 뭘 바라냐"
    쥐포 구이를 배달 주문했더니 메뉴 사진과 다른 '쥐포 과자'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내가 억지 부리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가게 측이 배달앱에 올린 쥐포 구이 사진과 배달받은 음식 사진을 비교했습니다. 배달앱 사진 속 쥐포 구이는 생선을 말려 만든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A씨가 받은 건 실제 쥐포 구이가 아니라 쥐포 과자였습니다. 맥주 안주로 쥐포를 주문했다는 A씨는 "원래 배달 잘못 오거나 누락되더라도 가게에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얘기하
    2024-10-24
  • "세계를 홀린 K-과자" 연 수출액 역대 최대치 기록
    해외 각국에서 빼빼로와 허니버터칩 등 한국 과자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과자 수출액이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 9천420만 달러(약 6천605억 원)로, 작년 동기보다 15.4% 증가했습니다. 과자류 수출액은 농식품 품목 중 라면, 연초류(담배와 전자담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과자류 수출은 이달에 5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순항 중입니다. 올해 1월부터 추석 전인 이달 둘째 주까지 수출액은 5억 2천910만 달러(약 7천71억 원)로 집계
    2024-09-23
  • "빼빼로 너마저.." 눈치 보던 식품기업, 줄줄이 가격 인상
    4·10 총선이 끝나자마자 정부의 물가안정 압박에 눈치를 보던 기업들이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8일 식품·유통·외식 등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부터 빼빼로와 구구크러스터 등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 17종 제품을 평균 12% 인상합니다. "최근 1년 사이 코코아 가격이 10배 이상 뛰었다"는 설명입니다. 다른 제과업체들도 인상을 전제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미김 전문업체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천김 등도 제
    2024-04-18
  •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과자·맥주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신라면'으로 조사됐습니다. 과자는 '새우깡'이 가장 잘 팔렸고 맥주는 '카스'가 최다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농심 신라면의 소매점 매출은 3천836억 원으로 라면 중 1위를 차지습니다. 이어 짜파게티, 진라면, 불닭볶음면, 육개장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이 1천359억 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포카칩, 프링글스, 꼬깔콘, 오징어땅콩 등 순이었습니다. 비스킷은 홈런
    2024-02-11
  • "가루쌀, 우리 식탁을 지켜줘!"
    남아도는 우리나라 쌀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식량주권을 지키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루쌀’의 가치를 공론화하는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끕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가루쌀로 여는 농업과 식품의 미래! 가루쌀로 지키는 우리나라 식량주권!'이라는 주제로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합니다. 농식품부는 식품 원료로서 가루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합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가루
    2023-04-27
  • '쌀'로 만든 라면과 케이크, "먹어는 봤니?”
    앞으로 쌀로 만든 라면과 케이크, 빵, 과자 등 대중적 간식을 보다 손쉽게 먹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3일 2023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할 식품업체 15개소와 제품 19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루쌀은 재배 방식이 밥쌀과 유사하지만 새로운 식품 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식량주권과 쌀 수급균형을 달성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식품업계가 새로운 소재를 직접 만져보고 연구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2023-03-24
  • 초코파이ㆍ포카칩 가격 오른다..오리온 9년 만에 가격 인상
    오리온이 9년 만에 제품 가격을 올립니다. 오리온은 오는 15일부터 전체 60개 제품 가운데 초코파이, 포카칩 등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별 인상률은 초코파이 12.4%, 포카칩 12.3%, 꼬북칩 11.7%, 예감 25.0% 등입니다. 오징어땅콩, 다이제, 고래밥, 닥터유 에너지바, 마이구미 등 44개 제품 가격은 인상하지 않습니다. 오리온 측은 이번 인상에 대해 "지난해부터 유지류와 당류, 감자류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 압박이 가중돼 왔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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