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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운동연합, 광양제철소 원료부두 오염 해결 촉구.."관리기관도 책임"
    광양환경운동연합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원료부두 오염에 대한 빠른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서 발생한 철광석과 석탄가루가 30년 넘게 빗물과 함께 바다로 유출돼 환경오염을 불러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해양오염 발생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법 시행 이전에 준공된 부두라며 안일한 인식으로 수수방관한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두를 관리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련 기간도 대책마련에 나서야 하고 관련 책임자들도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권한
    2023-03-24
  • "광양 매화축제 또 바가지 상혼에 교통체증까지"...관람객 불만 폭증
    4년 만에 개최돼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던 광양 매화축제가 올해에도 바가지 상혼과 극심한 교통체증이 반복되면서 관람객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충분히 예견된 문제였지만 별다른 대책 없이 축제가 진행됐고, 축제 기간 내내 5km 길이의 2차선 도로는 교통체증에 시달렸고, 음식점의 바가지요금까지 극성을 부렸습니다. 광양시는 10년 넘게 지적되고 있는 매화축제 문제가 이번에도 반복됐지만 성공한 축제였다고 자평을 하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자료까지 내며 교통난 해소에 앞장섰다고 주장한 광
    2023-03-24
  • 산업부 차관 전남 방문..여수·광양산단 가뭄 대응 점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오늘(10일) 가뭄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여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롯데케미칼을 들른 장 차관은 산업단지에 수해방지 시스템과 폐수 재이용 설비 등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범부처 가뭄대책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수ㆍ광양산단에 하루 평균 53만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저수율 등을 살폈습니다. 장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가뭄 장기화에 체계적
    2023-03-10
  • 광양매화축제에서 경품 '황금 매화'를 잡아라
    다음 달 10일 개최되는 광양매화축제의 경품 이벤트로 '황금 매화'가 내걸렸습니다. 광양시는 다음 달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동안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품으로는 1등(2명)에게 500만 원 상당의 황금 매화, 2등(2명)에게 300만 원 상당의 황금 매화, 3등(14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와 상품권 등입니다. 응모 기간은 개막 전날인 9일부터 폐막 다음 날인 20일까지이며, 광양 관내 사업장을 이용하고 3만 원 이상 영수증에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2023-02-21
  • 광양서 모녀 독극물 마셔..딸 숨지고 어머니 치료 중
    전남 광양의 한 빌라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딸이 독극물을 마셔 딸이 숨지고 어머니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13일) 낮 12시 7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빌라에서 어머니와 딸이 독극물을 마셨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가 출동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딸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어머니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집 안에 있던 다른 딸이 119상황실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 여성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딸의 사인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2-13
  • 여수·광양산단 공업용수 부족 '심각'...공장 가동 중단도 검토
    【 앵커멘트 】 극심한 가뭄으로 공업용수가 부족해지면서 여수와 광양산단 대기업들이 공장가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기보수 일정을 앞당겨 공장 가동을 멈추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 대기업인 LG화학 여수공장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공장 가동에 필요한 물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정기보수 일정을 앞당겨 시설 일부를 멈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LG화학 관계자 - "시황도 안 좋고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정
    2023-02-09
  •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난개발 우려..LF "6월 착공"
    전남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사업이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얼룩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광양에서 열린 구봉산 관광단지 공청회에서 "이번 개발사업으로 법정 보호종 동식물 서식지가 사라지고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업자 측은 "휴양문화숙박시설 비율을 늘렸고, 동식물 보호종에 대한 대체서식지 대책도 본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F그룹은 2027년까지 광양 구봉산에 3,700억 원을 들여 27홀 골프장과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갖춘 관광
    2023-02-09
  • [영상]'와장창' 도심 한복판서 유리창 부수고 금은방 턴 대담한 10대들
    새벽시간 전남 광양 시내의 한 금은방 앞. 갑자기 나타난 남성 두 명이 둔기로 유리창을 수차례 내리치며 부수기 시작합니다. 난장판이 된 매장으로 침입한 2명은 순식간에 진열대를 부수더니 귀금속을 쓸어담습니다. 이들이 금은방을 터는데 걸린 시간은 단 30초. 새벽시간대 도심 한복판에서 대담하게 금은방을 턴 10대 일당 4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일) 새벽 2시 30분쯤 광양시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6살 A군 등 10대 4명을 차례로 붙잡
    2023-02-01
  • 새벽시간대 금은방 2곳 턴 10대 검거..1명 추적 중
    새벽시간대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일) 새벽 2시 30분쯤 광양시의 한 금은방에서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6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공범 1명과 함께 건물 유리창을 깨고 금은방 내부로 침입했는데, 범행을 마치고 나오는 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40여 분 뒤 인근의 다른 금은방에도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탐문 수사를 벌여 범행 4
    2023-02-01
  • 광양산단 제2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
    광양국가산단에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한 제2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이 들어섭니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는 오늘(31일) 오후 광양국가산단에서 제2액화천연가스터미널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2025년까지 9,300억 원을 투입해 20만㎘용 저장탱크 2기를 시작으로 수소추출 설비와 암모니아 부두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제2LNG터미널 구축 사업은 포스코의
    2023-01-31
  • 중대재해법 시행 1년..광양서 건설노동자 사망
    광양에서 60대 건설노동자가 공사 차량에 치여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6일) 낮 1시쯤 광양시에 있는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신호 업무를 보던 모 건설사의 하청업체 노동자 69살 A씨가 레미콘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A 씨가 사고를 당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 발생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노동부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2023-01-26
  • '가뭄 장기화' 댐 운영방식 대폭 조정..산업단지 초비상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댐도 공급량과 공급 방식을 바꾸면서 용수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물을 사용하지 못하면 직격탄을 맞게 될 여수와 광양의 대형산단도 초비상 상태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와 광양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수어댐입니다. 주암댐의 5분의 1 규모인 수어댐은 최근 광양 지역 물 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여수로 방류하는 양을 대폭 줄였습니다. 대신 주암댐은 여수 지역 공급량을 늘렸고
    2023-01-06
  • '광양 불고기거리'에서 성탄절 기념사진 찍고 선물도 받자
    광양시가 성탄절 기념 포토존 선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광양시는 서천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목각 트리와 조명등을 갖춘 포토존을 마련해 '메리 크리스마스 광양여행 가보자 GO' 인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포토존에는 신나는 캐럴과 함께 루돌프 사슴,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하고 광양 관광지를 설명하는 대형 전광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포토존 인증사진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이 '광양관광, 광양여행, 낮과밤이빛나는광양' 등을 해시태그해 오는 30일까지 업로드하변 됩니다.
    2022-12-22
  • [아트엔JOY]추운 겨울 따뜻하게 녹여줄 전시·공연 등장이요!
    추워진 날씨 탓에 자꾸만 따뜻한 장소를 찾게 되는 요즘이죠.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면서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낮에도 밤에도 반짝반짝! 예술 감성 가득한 공간으로 빼놓을 수 없는 광양 예술창고! 구 광양역 부속건물로 쓰였던 폐창고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이곳에서는 전시 등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광양 예술창고는 미디어 A동과 소교동 B동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먼저 미디어 A동에 들어서는 순간 광양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을 볼 수 있습니다.
    2022-12-09
  • 포스코 더샵, 광양 아파트 분양시점 연기..."공사는 진행"
    미분양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광양의 한 아파트가 분양시점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분양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분양시점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사는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분양시점만 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분양을 할 때 기존 계약자와 관심고객에 더 나은 상품과 경쟁력있는 분양 조건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지난 6월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음에도 1순위 마감에 실패하면서
    2022-12-02
  • '더샵 광양라크포엠' 미분양 사태..입주자모집 취소 검토
    미분양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광양의 한 아파트가 입주자모집 취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최근 계약자들에게 '입주자 모집 취소 및 분양 연기 검토 중'이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행사는 "기존에 납부한 계약금은 향후 입주자 모집승인 취소 결정시 계약해제 절차에 따라 계약금 환불과 위약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더샵은 지난 6월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음에도 1순위 마감에 실패하면서 미분양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2022-11-30
  • 전남 광양, 백운산·섬진강 품고 '캠핑 메카' 도약
    전남 광양시가 백운산과 섬진강 일대 캠핑장 조성을 확대합니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의 별빛캠핑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백운산 금천계곡에 24면 규모, 오는 2024년까지 배알도 수변공원에 100면 규모의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광양에는 현재 백운산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섬진강 끝들마을 캠핑장이 조성돼 있습니다. 한편, 지난 9월 열린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을 통해 '캠핑 광양'을 널리 알린 광양시는 내년 5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전국 규모의 대규모 캠핑대회를 개최
    2022-11-03
  • "여수·광양 탄소중립 선도"..'KBC미래포럼' 여수서 열려
    【 앵커멘트 】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최근 40%까지 상향하면서 전국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인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여수·광양 국가산단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국가경제를 이끄는 핵심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여수에서 열립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계 최대 환경분야 국제행사인 COP33 유치에 여수가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 2012년 환경을 주제로 한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여수는 지난 8월 경남ㆍ 부산으
    2022-10-23
  • [자막뉴스] "여수·광양 탄소중립 선도"..'KBC미래포럼' 여수서 열려
    【 앵커멘트 】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최근 40%까지 상향하면서 전국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인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여수·광양 국가산단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국가경제를 이끄는 핵심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여수에서 열립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계 최대 환경분야 국제행사인 COP33 유치에 여수가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 2012년 환경을 주제로 한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여수는 지난 8월 경남ㆍ 부산으
    2022-10-23
  • 정인화 광양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운영 미숙 '뒷말'
    정인화 광양시장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운영 미숙으로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지난 13일 광양시청에서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취임 100일 성과와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국비 예산안 반영액이 올해 대비 127억 원이 증가한 5,402억 원으로 국회에서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이런 예산 반영 실적은 일단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깔끔하게 진행된 다른 지자체와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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