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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차도 진입하다 교통 시설물에 '쾅'..50대 숨져
    지하차도로 진입하다 교통 시설물을 들이받은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7일)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지하차도 입구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충격흡수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7
  • '물 폭탄'에 피해 속출..내일까지 최대 250mm 비
    【 앵커멘트 】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광주와 전남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맛비는 밤사이 다시 시작됐는데요. 내일(18일)까지 최대 250mm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논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논인지, 도로인지 분간도 되지 않습니다. 모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농민들은 또 많은 비가 쏟아지진 않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 인터뷰 : 박창진 / 해남군 현산면 - "
    2023-07-17
  • '물 폭탄'에 피해 속출..18일까지 최대 250mm 비
    【 앵커멘트 】 장마철 폭우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광주와 전남 곳곳에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농경지와 도로, 주택이 침수되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논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논인지, 도로인지 분간도 되지 않습니다. 모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농민들은 또 많은 비가 쏟아지진 않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 인터뷰 : 박창진 / 해남군 현산면 - "수확량에 많은 피해가 있을 것 같거든요. 빨리 이제
    2023-07-16
  • 신생아 딸 고의로 뒤집어 죽였다..30대 母 살인죄 적용
    생후 6일 된 딸을 종량제 봉투에 유기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30대 친모에게 살인죄가 적용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태어난 지 6일된 아이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린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초 A씨는 경찰 수사에서 "집에서 홀로 아이를 돌보던 중 잠시 외출하고 돌아오니, 아이가 겉싸개의 모자에 얼굴이 덮여 숨을 쉬고 있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씨 진술이 일관적이지 않다는 점을 수상히 여기며
    2023-07-14
  • '시간당 60mm' 쏟아진 폭우에 광주·전남 피해 속출
    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13일)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무안 해제가 132.5mm로 가장 많았고, 영광 염산 119.5mm, 신안 임자도 104mm, 장성 103.5mm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장성·무안· 함평, 영광·신안에는 호우경보가, 곡성·구례·화순·광양·순천·영암·목포에는 호우주의보
    2023-07-14
  • 전남도·광주시, 국내 유일 초광역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총력
    전남도와 광주시가 반도체 부문에서 가장 큰 상생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국내 유일의 초광역 특화단지를 기치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도 접경지인 광주 첨단 1·3지구에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후공정(패키징) 특화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입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한빛원전 전력 등을 통한 에너지 융합 실현과 부지를 비롯해 용수와 전력 등 견고한 기반 시
    2023-07-13
  • '돌덩이 밑에 숨겼다'..외국인 마약 범죄 급증
    【 앵커멘트 】 광주와 목포 등에서 외국인 마약 사범이 잇따라 적발되는 등 최근 광주·전남 지역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마약 범죄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4%지만, 밀수 사범은 외국인 비중이 40%에 달해 경찰의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모텔로 들어간 외국인 남성 2명이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의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옵니다. 지난달 27일, 목포의 한 모텔에서 러시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2명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싱크
    2023-07-12
  • 새벽 시간대 낙뢰로 아파트 정전..440여 세대 '불편'
    새벽 시간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수백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2일) 새벽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지석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448세대가 전력이 공급되기까지 2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자체 발전 설비가 가동돼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등 시설 운영은 즉시 정상화됐습니다. 한전 측은 낙뢰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2
  • '또 시간당 50mm' 폭우..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 앵커멘트 】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에 또다시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지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런 집중호우가 당분간은 반복될 것이란 점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장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빗물도 쏟아집니다. 양동이를 갖다 놓고, 삽으로 열심히 퍼 날라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어제(1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운암동의 한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 싱크 : 어린이집 관계자 - "완전히 갑자기 폭포수가 쏟아
    2023-07-12
  • 고령화·지역 불균형..인구 소멸 빨라진다
    【 앵커멘트 】 오늘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소멸과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실태를 살펴니다.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은 '데드크로스' 현상은 날로 심화하고 있고, 광주·전남을 떠나는 인구도 지난해 8천여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광주의 인구는 143만 1천여 명, 전남은 185만 6천여 명입니다. 광주의 인구는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전남도 2004년 200만 명 선이 붕괴된 이후 지속적으로
    2023-07-11
  • '또 시간당 50mm' 폭우..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 앵커멘트 】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에 또다시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지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런 집중호우가 당분간은 반복될 것이란 점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장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빗물도 쏟아집니다. 양동이를 갖다 놓고, 삽으로 열심히 퍼날라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오늘(1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운암동의 한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 싱크 : 어린이집 관계자 - "완전히 갑자기 폭포수가 쏟아진
    2023-07-11
  • [영상]'시간당 50mm' 폭우 쏟아진 광주.. 피해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1일) 오후 2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광주가 64.4mm로 가장 많았고, 여수 거문도 51mm, 함평 월야 48.5mm 등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무안, 영광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약 2시간 동안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는 오후 2시까지 97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중흥동과 연제동, 양산동 일대에서
    2023-07-11
  • "여행 오면 1인당 최대 2만 원 드려요"..관광 상품 '눈길'
    소규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의 여행 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2~5인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무박 관광을 하는 경우 1인당 1만 원을, 체류형 관광의 경우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관광객들이 북구의 대표 관광지나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방문한 뒤 블로그나 유튜브 등에 관련 사진이 포함된 여행 후기를 남기면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희망하는 관광객들은 여행 일주일 전에 이메일(seon0842@korea.k
    2023-07-11
  • [날씨]광주·전남 나흘째 폭염특보..내일까지 최대 150mm 비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나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11일) 해안 지역을 제외한 광주와 전남 일부 내륙 지역에 지난 8일부터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은 광주를 비롯해 나주, 담양 등 전남 6개 시·군입니다. 이날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영광과 목포, 해남 등 29도, 광주와 나주, 구례 등 28도입니다. 오전부터 쏟아진 비는 낮 한 때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비는 내일(12일) 오전까지 최대 150mm 이상 내리겠고, 시간당 30~6
    2023-07-11
  • 온열질환자 28명..광주, 지난해比 2배 증가
    올 들어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2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이 달 9일까지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12명, 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모두 2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온열질환자 수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2023-07-10
  • 광주·전남서 최근 3개월 간 무전취식 등으로 2,300여 명 검거
    광주와 전남에서 최근 3개월간 무전취식 등 생활 주변 폭력 범죄로 모두 2천3백여 명이 검거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간 폭행과 상해, 무전취식 등 생활 주변 폭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491명을 입건해 16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도 같은 기간 903명을 붙잡아 3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같은 범행의 절반 이상은 모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장소는 특히 길거리나 편의점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2023-07-10
  • [영상] 광주시립 1·2시립요양병원 노조 "광주시가 책임져라"
    총파업 중인 광주시립 1·2시립요양병원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정신병원지부,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지부는 오늘(1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공공병원을 민간에 위탁한 광주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강기정 시장은 의료재단의 노동탄압을 방조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이어 "잇따른 파업 사태와 공공의료기관의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광주시가 직접 운영에 나서야 한다"며 해고 조합원 복직, 계약직 직원
    2023-07-10
  • 음주운전부터 절도까지..경찰청, 광주 경찰 감찰 착수
    현직 경찰들의 각종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광주 경찰에 대한 감찰이 시작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감찰과는 오늘(10일)부터 광주 지역에 상주하며 집중 감찰 활동을 펼칩니다. 최근 1년 사이 음주운전과 절도 등 현직 경찰관들의 비위가 잇따라 적발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6일 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모 지구대 소속 A 순경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A씨는 휴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피하려다 지하철역 인근에 세워진
    2023-07-10
  • '피해자인 척'..광주지검, 무고사범 12명 무더기 기소
    허위 고소로 선량한 피해자를 괴롭힌 무고사범들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올해 상반기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보낸 불송치 기록을 검토해, 무고 단서가 발견된 사례 12건에 대해 기소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피해자를 강간해 구속 기로에 놓이자 오히려 '피해자와 합의로 성관계를 했는데 허위로 고소했다'며 맞고소하거나,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고 허위고소하고, 자신이 상해 범죄를 저지르고도 오히려 맞았다고 신고한 사례 등이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시
    2023-07-10
  • 만취 운전자 2명, 시민 신고로 잇따라 붙잡혀
    시민들의 의심 신고로 만취 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0일) 새벽 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A씨의 차량을 수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112상황실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어제(9일) 저녁 6시쯤에도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1t 화물차를 몰던 60대 B씨가 시민의 의심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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