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김상묵 DJ센터 사장, 직장내괴롭힘 인정..인권교육 권고"
    광주광역시 인권옴부즈맨이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의 직장내괴롭힘에 대해 일부 인정했습니다. 광주시 인권옴부즈맨은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광주시에 김상묵 사장에 대한 특별 인권교육과 DJ센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내괴롭힘 예방 교육 등을 권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지 대책 마련도 함께 촉구했습니다. 더불어 갑질 피해를 고발한 3명의 신청인 중 1명에 대한 김 사장의 괴롭힘을 인정하며, 해당 피해자의 안정을 위해 유급 휴가를 부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권옴부즈맨은 "김상묵 사장의 행위는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직장
    2022-12-23
  • "점심시간 영어듣기 학습, 학생 휴식권 침해"
    점심시간에 학생들에게 학습을 시키는 건 휴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6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등학교 2곳 교장에게 점심시간에 영어 듣기와 자기주도학습 등의 학습 활동을 시키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인권위 아동권리위원회 측은 모든 3학년 학생이 식사 후 의무적으로 교실에 앉아야 했다는 점을 근거로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담임 교사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사실상 어렵다고 봤습니다. 인권위는 "학생들 일과 중
    2022-12-23
  • 미끄러지고 부딪히고..눈길 교통사고 속출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22일)부터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차들이 미끄러지고, 부딪히는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22일 밤 11시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 방향 임실나들목 인근에서 대형 탱크로리가 넘어지며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한 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수습을 위해 한때 고속도로 양방향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앞선 밤 8시 10분쯤 전남 강진군 성전면 남해고속도로 강진 무위사 나들목 인근에서 7.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2022-12-23
  • 광주시, 어등산 개발 시동..'스타필드 광주' 구체화되나?
    【 앵커멘트 】이제 관심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모아집니다. 신세계 측이 투자 의지를 거듭 밝힌 가운데, 광주시도 더이상 사업 추진을 늦출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결국 대법원까지 가겠다는 서진건설 측에 광주시는 '대승적인 판단'을 주문했습니다. ▶ 싱크 : 김준영 / 광주광역시 신활력추진본부장 - "광주 공동체의 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실현하기 위해서 같이 동행하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시와 시 발전을 위한 고민을 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1심에 이어 항소심도 승소한 만큼, 상고심에서도
    2022-12-22
  • 광주 원룸 건물에서 화재..20분만에 진화
    광주광역시의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5층 규모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20여 분 뒤인 오후 5시 40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2
  • 검찰, 오는 28일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광주 방문' 차질 빚나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소환을 예고하면서, 이 대표의 광주광역시 방문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21일 이 대표 측에 오는 28일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은 이 대표가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한 날입니다. 전국을 돌며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를 소화하고 있는 이 대표는 이날 광주를 찾아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송정5일장과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산 국민훈장 서훈 취소 사태의
    2022-12-22
  • '올림픽 영웅' 안산 선수와 특별한 만남..시민정책참여단 '호응'
    도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광주광역시 시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2일) 시민정책참여단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중 일부를 선발해 안산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정책참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들은 광주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처음 시행된 것으로, 모집 2달 만에 무려 2만 4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2012년 런던올
    2022-12-22
  • 광주에 '최대 30cm 눈'..강기정, 오후 일정 취소 '제설 집중'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예정돼있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폭설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강 시장이 오늘(22일) 오후 예정돼있던 확대간부회의를 취소한 데 이어, 2022년 명장 인증서 수여식과 제7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설에 따른 제설 작업에 행정력을 모으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이날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 광주시는 각 실국 간부와 5개 자치구 부구청장과 함께 대설특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설 대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상습
    2022-12-22
  • '강기정 6개월' 진단 나선 시민단체.."소통·협치 부족"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출범한지 불과 6개월이 지났는데요.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강기정 광주시장의 시정에 대해 '소통과 협치'가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예정에 없던 보도자료를 내고, 강 시장이 "다양한 창구와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전례 없던 6개월 시정 진단 토론회를 연 데 대해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불통'을 꼬집었습니다. ▶ 싱크 : 오주섭 / 경실련 사무처장 -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이런 모임,
    2022-12-21
  • 시민단체 "강기정 '소통·협치' 낙제점"..광주시는 '소통 홍보'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출범한지 불과 6개월만에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시정 진단에 나섰습니다. 시민단체 주관으로 광주시장의 6개월을 평가하는 행사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은 오늘(21일) 광주시 금남로 광주NGO지원센터에서 '민선 8기 출범 6개월 평가'를 주제로한 시민사회 집담회를 열었습니다. 전례 없던 행사를 개최한 데 대해 오주섭 참여자치21 사무처장은 "그만큼 현재 시정 굴러가는 게 심각하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사무처장은 강기정 시장이 민관정
    2022-12-21
  • 광주 시민단체, '민선 8기 강기정 6개월' 진단..21일 토론회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시정 6개월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엽니다. 시민단체 주관으로 광주시장의 취임 6개월을 평가하는 행사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1일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민선 8기 출범 6개월 평가'를 위한 시민사회 집담회를 연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기우식 참여자치21 사무처장이 '소통과 협치를 중심으로 한 민선 8기 6개월 평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섭니
    2022-12-20
  • '역사 왜곡' 논란..전라도 천년사 발간 봉정식 결국 무기한 연기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 행사가 결국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 전북 전주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이 연기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전라도 천년사 발간은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전라도 정명(定名) 천년(2018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년간 모두 2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전라도 오천년사 바로잡기 전라도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해당 책자에 식민사관 관련 표현이 적시된 데 대해 문제를 제기, 행사 취소를 요구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2022-12-20
  • 수십억 들인 '전라도 천년사', 식민사관 표현..'역사 왜곡' 논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가 만든 역사서 '전라도 천년사'의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도 오천년사 바로잡기 전라도민연대는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를 왜곡하고 식민사관을 조장한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을 당장 취소하고, 최종본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북이 수십억 원을 들여 완성한 '전라도 천년사'에 남원을 기문국, 장수를 반파국으로 적는 등 식민사관 관련 표현이 적시돼있다는 지적입니다. 시민단체는 "일본 극우파의 강단학자들이 날조한 용어가 버젓이 책에
    2022-12-20
  • 아버지 대신 불법 도박장 운영한 30대 딸 구속
    불법 도박장 운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아버지를 대신해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30대 딸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19일 도박공간개설, 범죄수익은닉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3년여 동안 아버지 B씨와 함께 태국에서 비트코인 거래 시세를 예측해 배팅한 뒤 이를 맞히면 배당금을 주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버지 B씨가 검거된 이후 국내로 압송돼 징역 13년형을 선고 받자, A씨는 아버지 대신 사이트 운영을 도맡아왔습니다. 이들은 1,
    2022-12-20
  • 폭설에도 가뭄 해갈은 '역부족'
    【 앵커멘트 】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현재로선 저수율 회복에 영향은 없지만, 앞으로 비나 눈이 또 내린다면 저수율 하락 속도는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설 특보가 내려진 지난 17일.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은 27.62%, 이튿날인 18일엔 27.45%, 오늘(19일)은 27.32%를 기록했습니다. 사흘간 두 자릿수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렸지만, 저수율은 계속 떨어졌습니다. 부피는
    2022-12-19
  • 강기정, 젠더포럼에서 "여성 정책 없다, 잘 모르겠다" 발언 빈축
    광주젠더포럼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발언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젠더포럼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강 시장은 광주 비전을 발표하며 "여성 정책은 없다",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광주여성민우회는 오늘(19일) 성명을 내고 "성평등 정책을 모르는 것은 당당하거나 당연한 일이 아니라, 광주시장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중앙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안을 내세우며 '여성'을 지우고 성평등 추진체계를 위협하고 있는 지금, '
    2022-12-19
  • 일용직 등 비정규직노동자 가장 큰 고민은 '임금'
    광주광역시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가장 큰 고민은 '임금'이었습니다.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오늘(19일) 발표한 '2022 비정규직 노동상담 사례집'을 보면, 비정규직 노동자의 39.63%는 '임금'과 관련된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4.51%와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겁니다. 고용형태별로는 특히 일용직과 단시간제 노동자의 '임금' 관련 상담이 각각 75%, 60%로 매우 높았습니다. 임금에 이어 '4대 보험'이 11.7%, '휴가' 11.2%, '징계·해고' 7.7%, '근로시간' 6.
    2022-12-19
  • 광주시에 4차선 이상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샹향 요구 접수
    광주 자치구가 야간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 속도를 상향해 달라고 요구해 어떤 결론을 낼지 주목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구청장협의회가 정례회의를 갖고, 차량 통행이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 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취지의 건의안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장협의회는 왕복 4차선 이상 간선도로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제한을 기존 모든 시간 시속 30㎞에서 야간인 오후 8시∼다음날 오전 8시까지만 시속 50㎞로 상향하는 것을 건의했습니다. 일률적인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으로 주민 불편과 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2022-12-18
  • 어등산 개발..2심 판결로 17년 헛바퀴 멈추나?
    【 앵커멘트 】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의 유통시장 선점전이 본격화하면서 어등산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세계와 롯데가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 의지를 밝히면서,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어등산 개발 사업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포문은 신세계가 열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8월,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부지에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임영록 /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지난 8월) - "호남권을 완전히 아우를 수 있는 제대로 된 상권 규모
    2022-12-15
  • 강기정, '쪽지 예산' 없다는 광주시의회에 재차 유감.."옳지 못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증액 없이 2023년 본예산을 의결한 광주광역시의회에 재차 유감을 전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5일) 간부회의에서 "어제(14일) 시의회 의결이 있었습니다만, 심의와 의결 과정에서 옳지 못했던 점을 느꼈고 그 점은 심히 유감스럽고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를 향해 "증액이 없었다는 점을 말하며 쪽지 예산은 없었다고 당당히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컸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코 쪽지 예산이라든지, 우선순위 심의 없는 예산이 편성돼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
    2022-12-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