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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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날처럼, 우리답게' 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개최
    일제 식민통치에 맞선 학생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오늘(3일)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그날처럼, 우리답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독립유공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제공연 '그날이 있었다'에서는 석정현 작가가 디지털 삽화 등을 통해 학생독립운동 전개 과정을 영상으로 표현했습니다. 광주제일고와 전남여고 학생들은 배우 이희준 씨와 함께 독립운동 당시 작성된 격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념공연에서는 10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청소년 유튜버가
    2022-11-03
  • "광주광역시, DJ센터 직장 내 괴롭힘 진상조사 해야"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의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광주광역시가 철저한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투자기관노동조합은 오늘(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묵 사장은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 강화,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지방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확산과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현실에선 "본인이 광주시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약속을 저버리는 직장 내 갑질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본인 행동을 책
    2022-11-03
  • 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 연속 5만명 대..광주·전남 2,707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 5만 4,766명이 신규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5만 8,379명보다는 줄었지만, 이틀 연속 5만 명 대입니다. 일주일 전 4만 842명과 비교하면 무려 34.1% 증가한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567만 407명이고 사망자는 30명이 추가된 2만 9,239명입니다. 광주·전남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날 0시 기준, 광주에서 1,326명, 전남에서 1
    2022-11-02
  • 광주광역시, 합동분향소 명칭 '사고→참사', '사망자→희생자'로 '변경'
    광주광역시가 논란이 된 합동분향소 명칭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로 적은 합동분향소 명칭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참사 초기 추모 분위기에 역행하는 논란이 일까 싶어 행안부 지침에 따랐다"면서 "이태원의 참상이 경찰 초기 대응 실패가 원인이라는 점이 분명해진 만큼, 희생자들을 제대로 추모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부연했습니다. 변경된 합동분향소 명칭은 이날 오
    2022-11-02
  • '이태원 참사 재발 막는다' 경찰, 안전진단 실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이 다중 운집 예상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합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는 11일까지 2주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여 개 시설에 대해 '위험 요소 사전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비과는 경찰서별로 대규모 집회시위와 다중 운집행사가 빈번한 장소를 사전에 선정하고,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합니다. 점검에는 안전진단 장비 4종이 활용되며, 경찰은 이 자리에서 지리적·물적 취약요소를 확인한 후 안전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안전진단에서 취약요소
    2022-11-01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활동 영상·사진전 열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활동 영상·사진전이 열렸습니다. 광주 서부소방서가 어제(31일) 광주 유스퀘어에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활동 영상·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대형 공사현장 안전점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시회는 오는 4일까지 계속됩니다. 앞서 지난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도중 작업자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사고 수습에 총 1만 6천여 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됐습니다.
    2022-11-01
  • 강기정 시장, 이태원 사고 피해자 빈소 방문..유족 '위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이 안치된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31일) 이번 사고로 희생된 피해자들이 안치된 광주의 장례식장을 잇달아 방문해 추모하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도 동행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연고가 있는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이중 5명이 광주에 빈소를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는 시청 1층 시민홀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이날 저녁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2-10-31
  • 주말 구름 많고 흐린 날씨..강원 경북 일부 비 5~10mm
    금요일인 오늘(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청명한 가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밤 사이 경상권 동해안과 부산, 강원 영동 지역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 오전까지 강원도와 경북, 울산 등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에 5~10mm, 울산은 5mm 미만입니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는 대부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9일) 아침 최저 기온은 4~14도, 낮 최고 기온은 15~21도로 예년에 비해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중
    2022-10-28
  • 건조한 날씨 속 광주ㆍ전남 곳곳서 화재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곳곳에서 화재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낮 1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해안가에 있는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바람에 날린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후 2시쯤에는 전남 여수시 화장동의 한 모텔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창고 대부분이 불에 탄 뒤 21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후 3시 반쯤에는 광주 서석동 조선대 미대 건물 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교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2022-10-28
  • [주말엔JOY]핼러윈, 어디갈지 못 정했다고? 여기서 골라! 광주 핼로윈 축제 모음.ZIP
    10월 마지막을 장식하는 핼러윈 데이! 광주에서도 이번 주말 핼러윈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핼러윈 특집으로다가 광주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기 시장 맞아?"..핼러윈에 진심인 대인시장 올해 다양한 컨셉으로 많은 분들을 반겼던 대인예술시장 남도달밤야시장을 기억하시나요? 대인시장이 이번엔 핼러윈을 주제로 개장을 합니다. 기존에 있던 푸드트럭 및 먹거리 판매존 마저 핼러윈과 어울리게 새 단장을 했다는데요. 핼러윈을 맞이한 대인시장에서는 분장한 귀신들의 퍼레이드부터
    2022-10-28
  • '학동 붕괴참사' 500여 일만에 수사 마무리
    【 앵커멘트 】 광주 학동 붕괴참사의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는 경찰 수사가 500여 일만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사고 책임자들은 물론, 재개발사업을 둘러싼 비리에 대한 수사로 총 35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사고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6월 9일 참사가 발생한 이후 500여 일만입니다. 71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총 35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고의 원인이 된 부실 철거공사와 관련해 원청과 하도급업체, 불법 재하도급업체 관계자
    2022-10-27
  • 광주 시민 45%, 수소트램 도입 '반대'.."교통체증·재정부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도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이 지난 11~18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는 수소트램 도입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매우 반대'는 16.9%, '반대'는 28.1%였습니다. 찬성 의견은 30.3%(매우 찬성 9.4%·찬성 20.9%)로, 반대 의견과는 무려 14.7%p 차이였습니다. '보통'이라는 응답도 24.7%나
    2022-10-27
  • 광주 대인예술시장에서 '할로윈 축제'..좀비·공포체험 '다채'
    광주 대인예술시장에서 할로윈 축제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이틀간 대인예술시장 '남도달밤예술야시장'을 할로윈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기존 푸트드럭과 먹거리 셀러존은 할로윈 식당으로 재구성하고, 메타버스 AR아처는 좀비 버전으로 새롭게 운영합니다. '남도월야미궁저택' 등 공포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호러영화제를 진행하는 한편,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할로윈 디저트 만들기와 기념 풍선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TV 드라마 '전설의 고향'을 집필한 이부춘 작가와 임동률
    2022-10-27
  • 김대중컨벤션센터, 폭언에 배임 행위 강요까지..'직장 내 괴롭힘' 주장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이 직원을 상대로 폭언을 하거나 배임 행위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이 지속돼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노동조합은 오늘(27일) 성명을 내고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고, 그 내용 또한 직원들의 사기와 애사심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김 사장이 직원들에게 'XXX 없는 것들', '일을 그 따위로 하고', '(광주광역)시고 XX이고' 등의 폭언을 하거나, 특정 업체와의 수의 계약을 지시하고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통해 지인을 챙
    2022-10-27
  • 지하차도 공사현장서 철골 구조물 쓰러져..1명 경상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나 1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의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2m 높이의 비계에 올라서서 작업하던 30대 남성 1명이 추락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7
  •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잡음..'책임 공방'으로 확산
    【 앵커멘트 】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2038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를 둘러싼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론화 부족'으로 시작된 갈등이 광주시와 대구시간 책임 공방으로까지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대구시의회 모두 '소통 부족'을 문제 삼았습니다.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 대한 안건 사정을 보류한 두 시의회는, 충분한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 싱크 : 정무창 /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지난 18일) - "사전 소
    2022-10-26
  • 60대가 몰던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출근시간대 광주에서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6일) 오전 8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유리창을 뚫고 식당 내부까지 들어갔지만, 당시 가게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6
  • 새벽시간대 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50대 체포
    새벽시간대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6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행인들에게 위협을 가하지는 않았지만, 흉기를 든 A씨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A씨는 편의점에도 흉기를 든 채 들어갔다가 직원이 놀라 자리를 떠나자 흉기를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A씨는 정신질환 등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
    2022-10-26
  • 5·18 직전 광주에서 민주화시위 이끈 대학생 42년 만에 '무죄'
    5·18 민주화운동 직전 광주에서 민주화 시위를 이끈 대학생이 42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내란부화수행과 계엄법 위반 혐의로 지난 1980년 유죄를 선고받았던 66살 이청조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헌정질서 파괴 범죄를 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를 했다"며 "헌법의 존립과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정당행위로 봄이 타당하다"고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980년 이 씨는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섭외부장으로 활동하며 총학생회
    2022-10-26
  • 전자발찌 차고 전 여자친구 폭행·감금한 40대 체포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특수중감금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4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전 여자친구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발로 신체를 여러 차례 폭행하며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몰래 도망친 B씨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112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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