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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 일체 공개해야..폐기 운동 예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공동 추진해 온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전라도민연대가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3개 시·도에 역사 왜곡에 대한 공식 사과 등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전라도 천년사' 폐기 운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라도 오천년사 바로잡기 500만 전라도민연대'는 지난 10일 광주시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7개 요구사항을 공식 의결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 내용 중 임나일본부설과 관련된 지명이나 용어 일체 공개와 공식 사
    2023-01-12
  • 480억 대 전세사기 가담한 공범들 구속영장 기각
    '갭 투자' 방식을 악용해 수백억 원대 보증금을 가로챈 전세 사기범 사건에 연루된 공범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부동산 컨설팅 업체 운영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9년부터 1년여 동안 전세 사기를 통해 48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발생시킨 혐의를 받아 지난해 구속됐던 50대 정 모 씨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금 등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 압류 직전까지 간 빌라의 가격을 더 높여 '업(UP)
    2023-01-12
  • "아이파크 참사, 잊지 않겠습니다" 1주기 추모식 열려
    【 앵커멘트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11일)로 꼭 1년이 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6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다짐하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축공사 중이던 39층 아파트 외벽이 와르르 무너져내립니다. 인근 상가와 도로는 폭격을 맞은 듯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노동자 6명은 대피 조차 하지 못한 채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그로부터 1년. 눈물로 얼룩졌던 사고 현장에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국화꽃이 겹겹이 쌓입니다. 희생자들의 이름이
    2023-01-11
  • 철거 공사 3월부터 시작.. 상인 반발은 계속
    【 앵커멘트 】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내일이면 꼭 1년이 됩니다. 건물 철거 공사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피해를 입은 상인 1/3은 아직도 보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고, 철거 공법을 둘러싼 반발의 목소리는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월 붕괴사고로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전면 철거가 결정됐습니다.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돌입해 내년 연말쯤엔 철거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윤정식 / 서구청
    2023-01-10
  • '세금 먹는 하마'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에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된 지 17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지원된 금액이 최소 9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지난해에만 무려 1천3백억 원이 넘는 혈세가 투입됐습니다. 지원금이 눈덩이처럼 늘어나면서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세금 먹는 하마가 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버스업체의 적자를 보전해 주는 대신, 수익성이 낮은 취약 지역까지 노선을 확대 운영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200
    2023-01-09
  • 광주 도심에 가장 많은 새 '참새'..멸종위기종도 관찰
    광주 도심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새는 참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26일 도심 조류 동시 총 조사 결과 모두 65종, 3천67개체가 확인됐습니다. 종별로는 참새가 300마리로 가장 많았고, 뱁새가 275마리, 뜸부깃과 조류인 물닭이 203마리, 직박구리 178마리, 민물가마우지 151마리 등의 순이었습니다.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인 큰기러기, 큰고니, 흰목물떼새, 뿔종다리 등도 관찰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조류 모니터링 사전 교육을 받은 시민 50여명이 14개팀으로 나뉘어
    2023-01-08
  •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 첫 참가 CES서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처음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이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인 가전기업 벤텍프런티어가 미국의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매년 공기정화살균기를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두 업체는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글로벌 마케팅과 광주 16개 협력사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협약을 맺은 벤텍프런
    2023-01-08
  • 광주·전남, 미세먼지·초미세먼지주의보 동시 발령
    광주와 전남 전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황사가 유입됨에 따라 광주·전남 전역에 미세먼지주의보와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동시 발령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광주와 전남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17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휴일 내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01-07
  • 새해 들어 공공요금 줄인상..시민, 물가 상승 체감 '혹독'
    【 앵커멘트 】 새해 들어 공영주차장과 택시 요금 등 공공요금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른 물가에 공공요금 인상까지 더해지면 시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새해 벽두부터 광주시의 공공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공영주차장 요금은 1급지 기준, 시간당 1,4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기존엔 기본 30분에 15분마다 추가 요금을 냈지만, 이제는 기본 10분에 10분마다 요금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광주시는 지
    2023-01-06
  • 광주·전남 초미세먼지 주의보..실외활동 자제해야
    광주·전남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6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남 중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낮 12시에는 전남 동·서부 지역에, 5일 밤 9시에는 광주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집니다. 오후 4시 기준 광주광역시의 시간당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각각 101㎍/㎥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간 전남의 평균 농도는 69㎍/㎥을
    2023-01-06
  • 동복댐 저수율 24%대.."물 절약 함께 실천해요"
    【 앵커멘트 】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광주·전남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이 24%대까지 떨어졌습니다. 각 지역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물 절약 움직임이 조금씩 시작되고는 있지만,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여전히 절실한 상황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용봉동의 한 아파트. 종이 상자 안에 모래가 가득 담긴 페트병 여러 개가 놓여있습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함께 모여 페트병 800여 개에 직접 모래를 채워 넣었습니다. 양변기 물 사용량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섭니다.
    2023-01-05
  • "광주소방 119신고, 96.5초마다 울렸다"
    지난해 광주광역시에서는 96.5초마다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모두 32만 6,834건의 119신고가 접수돼, 96.5초마다 신고벨이 울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중 현장 출동은 화재 발생이 761건, 구조가 8,979건, 구급이 8만 3,628건이었습니다. 화재는 하루 평균 2건씩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28명, 재산 피해는 34억 4,600만 원이었습니다. 특히 음식점이나 산업시설 등 비주거 장소(41.3%)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023-01-05
  • '공연장 좌석에 내 이름이?'..광주광역시, 기부 답례품 선정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한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답례품으로 '네이밍 도네이션(Naming Donation)'을 선정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네이밍 도네이션'은 기부자의 이름이나 메시지 등을 특정 공간이나 시설에 새겨주는 것을 뜻합니다. 광주시는 기부 답례품 중 하나로 광주문화예술회관 좌석(대극장 1,527석·소극장 464석)에 10만 원 이상 기부할 경우, 희망자에 한 해 이름이 적힌 명판을 부착하기로 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기부자 본인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2023-01-05
  • 광주 화정아이파크 참사 1주기 추모식..11일 개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참사 1주기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 사고가 발생한 화정동 아이파크 인근에서 '붕괴참사 1주기 추모식'을 연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추모식에는 유가족들을 비롯해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할 예정입니다. 강기정 시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참석 관계로 추모식에는 불참합니다. 앞서 지난해 1월 11일 화정아이파크 외벽이 붕괴되면서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6명이 숨지고
    2023-01-05
  • 박지원 광주서 '만약 지금 DJ라면' 특강 개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오는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만약 지금 DJ라면'라는 주제로 박지원 전 대표 초청 특강을 개최합니다. 이날 특강은 호남 출신으로 국회의원과 정부 주요 요직을 경험한 박지원 전 대표의 복당 후 첫 호남지역 특강입니다. 박지원 전 대표는 본인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후퇴하는 민주주의를 성토하고, 정치권이 나아가야 할 방안 등에 대한 해법과 호남의 역할, 민주주의에서 시민의 정치참여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023-01-05
  • 광주광역시, '안전·방역·물가'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광주광역시가 안전과 방역, 물가 등을 골자로 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오늘(5일)부터 24일까지 각종 재난과 안전관리, 특별 방역, 물가 안정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10개 항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귀성객을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는 25개 노선 운행 횟수를 늘리고, 성묘객 편의를 위한 영락공원 경유 버스를 연장 운행할 예정입니다. 설 연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요양시설, 성묘·봉안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 방역 대책
    2023-01-05
  • 광주 북동 재개발 다시 속도내나..광주시 TF 출범
    재개발 추진위와 비대위가 각자의 입장으로 충돌하고, 시민단체는 고층 아파트 반대로 제동이 걸린 광주 북동 재개발 사업에 대해 광주시가 중재에 나섭니다. 광주광역시는 북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하고 이해당사자 간 중재의 역할과 함께 사업 추진 해법을 모색합니다. 이번 TF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관계자, 지역의원, 건축가 등이 참여해 사업성을 물론 공공성을 확보하는 방안까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광주 북동 재개발 사업은 수창초 주변에 총 2,20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3-01-05
  • CES에 '광주광역시' 부스..판로 확대 '기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지역 기업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출전합니다. 지역 이름을 건 부스에서 제품 전시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선택한 지역 기업 DK. 삼성전자의 오랜 협력사이자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으로서, 뛰어난 공정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CES에 참가해 직접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DK는 이
    2023-01-04
  • 강기정 "5·18 삭제..대한민국 역사 부정하는 행위" 비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5·18민주화운동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4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광주학생독립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으로 면면히 이뤄져 왔다"며 "그 중심에 5·18민주화운동이 자리하고 있는데 교육과정에서 삭제한다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하고, 역사를 지우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역사를 지운다고 지워지는 게 아니다. 역사는
    2023-01-04
  • '전남 1인 가구 33.3%' 전국 4번째.."일자리 정책 가장 필요"
    전남 지역의 1인 가구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4번째로 많았습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이 배포한 '전남 1인 가구의 삶' 브리프를 보면,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의 비율은 전남이 33.3%로 강원 34.2%, 대전 33.9%, 경북 33.5%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였습니다. 특히 50대와 60대 남성(21.5%·19.3%), 70대와 80대 이상 여성(23.7%·24.7%)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20세 미만은 '학업', 20~50대는 '직장', 70~80대 이상은 '가족과의 사별'로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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