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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양림골목비엔날레 개막..'마을을 미술관으로'
    광주비엔날레가 이번 주 개막을 앞둔 가운데, 광주 양림동 미술의 거리에서는 또 하나의 작은 비엔날레인 '양림골목비엔날레'가 막을 올렸습니다 양림미술관거리협의체는 4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양림동 주민들과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침체된 미술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20년 추진된 양림골목비엔날레는 올해로 3회째를 맞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주축이 되어 개최하는 양림골목비엔날레는 이번에는 'Connecting Way; 사이, 사이를 잇다'라는
    2024-09-04
  • '9월 늦더위' 대구·순천 33도..전국 곳곳 5~20mm 비
    경기와 충남 등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목요일인 5일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3도, 대구 20도, 제주 25도 등 18~25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강릉과 대구 33도, 대전 32도, 부산 31도 등 28~33도 분포를 기록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오전 인천과 경기, 강원 등에서 시작해
    2024-09-04
  • 광주 시민단체, '측근 챙기기' 김승남 도시공사 사장 내정 비판
    광주도시공사 사장으로 비전문가인 김승남 전 국회의원이 내정된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성명을 내고, "광주도시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낙하산 인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광주도시공사는 도시개발·재생사업, 주택건설, 분양 등 시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공기업"이라며 "그만큼 도시공사 사장은 전문성을 기본으로 갖춰야 하지만 내정자는 그동안의 경력에서 전문성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공기관장 최고의 전문성은 정무적
    2024-09-04
  • "윤석열 탄핵, 거스를 수 없는 대세"..尹탄핵콘서트 추진위 발족
    윤석열탄핵콘서트 추진위원회가 발족합니다. 윤석열탄핵콘서트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연다고 4일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143만 명의 국민이 참여한 윤석열 탄핵 청원을 통해 윤석열 탄핵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을 확인했다"며 "광주·전남에서 윤석열 탄핵의 바람을 만들고자 한다"고 발족 취지를 밝혔습니다. 추진위에는 현재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지역본부를 비롯해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광주·전남촛불행동 등 5개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9-04
  • 광주경총, 새터민 차소연 류경 대표 초청 금요조찬포럼
    광주경총이 북한의 실상을 고발한 새터민 출신 차소연 류경 대표를 초청해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합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는 6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사선(死線)에서 사선으로'를 주제로 차소연 대표를 초청해 금요조찬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습니다. 차소연 대표는 사단법인 평화통일 홍보대사, 특수임무수행자회 안보 전문 교수,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차 대표는 북한에서 최연소 교수가 되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탈북을 하게 된 계기와 중국에서 탈북자로 살아가며 언어, 문화를 새롭게 배우며 이
    2024-09-04
  • 7~8월 광주 벌쏘임 전년 대비 69% 증가..야외활동 시 주의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 활동 시 벌 쏘임과 뱀물림 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이상고온과 열대야가 지속되며 벌 쏘임과 벌집 제거 출동이 크게 늘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 7~8월 광주 지역 벌집 제거 출동은 3,0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20건(37.2%) 늘었고, 벌 쏘임 피해도 71명으로 29건(69%) 증가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야외 활동 시 벌을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하고,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
    2024-09-04
  • 광주·전남 경찰, 22대 총선 선거법 수사 막바지
    광주·전남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막바지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4·10 총선 선거법 위반 사건 66건 중 62건(17건 송치·45건 불송치 등 종결)을 마무리하고, 4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광주 경찰이 수사 중인 4건에 연루된 사람은 24명입니다. 광주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의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경선 당시 선거운동원·자원봉사자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
    2024-09-04
  • 텅 빈 전남대 의대..아직 1학기도 못 끝낸 조선대 의대
    2학기가 시작되면서 캠퍼스에 활기가 돌아왔지만, 의과대학 강의실에는 여전히 적막만이 맴돌고 있습니다. 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의대 증원에 반발해 2학기에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이 6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학기 휴학생 536명에서 1학년 115명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남대 의대 학칙상 1학년 1학기에는 휴학을 신청할 수 없지만, 2학기부터 휴학이 가능합니다. 이에 1학년 학생들이 대거 집단 휴학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전남대 의대 2학기 재학생 702명 중 실제 학교에 다니는
    2024-09-04
  • 박균택, "검찰 무분별한 통신사찰 금지" 관련 법안 발의
    박균택, "검찰 무분별한 통신사찰 금지" 관련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검찰의 무분별한 통신이용자정보 조회를 금지하는
    2024-09-04
  • 단체장 출신 의원 모임 국부포럼 발대식 "여야 상생 협력 필요"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여야 국회의원 21명이 결성한 연구단체 '국부포럼'이 3일 22대 국회 발대식과 1차 간담회를 열고 '여야 상생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환·신정훈·김영배·주철현·박용갑·염태영·장종태·허성무 의원,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조은희·김선교·이인선 의원, 진보당 소속 윤종오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국부포럼의 대표인 서삼석 의원은 "지
    2024-09-04
  • '시가 영그는 계절'..대한민국 시낭송대회 열린다
    대지를 뜨겁게 달구던 태양의 계절이 서서히 물러가고 우리들의 마음속에 시가 영그는 9월이 시작됐습니다. 광주광역시문인협회는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전국시낭송 대회를 오는 5일 오후 2시 북구 각화동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본선 대회로 전체 참가자 200명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25명이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본선 참가자 중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 원을 비롯 대상부터 동상까지 7명에게 상장과 상금 및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됩니다. 또한 나머지 18명에게도 상금과 부상이 주어집니
    2024-09-04
  • "OO의 배우자로 살겠습니다" 아내 감금하고 문신 강요 조폭
    아내를 감금하고 협박해 몸에 문신을 새기도록 강요한 조직 폭력배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중감금치상·강요·상해 혐의로 기소된 29살 김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3년 7월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부인을 위협해 강제로 문신을 새기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배우자를 위협해 시술소로 데려가 '평생 OOO의 여자로 살겠습니다'라는 내용 등 총 4곳에 문신을 새기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배
    2024-09-04
  • '처서 지났지만'..낮 최고 33도 무더위 계속
    수요일인 4일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18도, 서울 22도, 인천 23도 등 16~24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강릉 30도, 춘천 31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등 28~33도 분포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은 다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낮에는 체감온도가
    2024-09-04
  • 매직넘버 줄인 KIA, LG 제압 3연승..정규시즌 우승 '성큼'
    정규시즌 우승에 나선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7대 5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KIA의 매직넘버는 11로 줄었습니다. 승리를 거둔 2위 삼성과는 6.5 경기차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선발로 나온 양현종은 6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시즌 11승을 거뒀습니다. 5선발 중 유일하게 KIA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양현종은 이날 10년 연속 150이닝을 기록하며, 좌완투수로는 KBO
    2024-09-03
  • 벼랑 끝에 선 광주·전남 자영업..폐업·부채↑
    【 앵커 멘트 】 광주·전남 자영업의 폐업이 늘고, 부채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의 경우 자영업이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보니, 자영업 위기가 지역 경제 위기로 번질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광주의 자영업자는 14만 8천 명, 전남은 30만 8천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비교해 각각 2.1%, 10% 증가했습니다. 광주는 전체 취업자 10명 중 2명 가까이가, 전남은 10명 중 3명이 자영업자였습니다. 가게에서 일하는 임
    2024-09-03
  • KIA 김도영, 150km 강속구에 왼쪽 팔꿈치 강타.."단순 타박상"
    매 타석 대기록을 써가고 있는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사구로 교체됐습니다. 김도영은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대 2로 앞서던 5회말,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3구 150km/h 포심패스트볼에 왼쪽 팔꿈치 윗부분을 맞았습니다.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고통은 커 보였습니다. 사구에 맞은 김도영은 괴로워하며 주저앉았고 즉시 KIA 트레이너와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이 김도영의 상태를 살폈지만, 쉽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결국 KIA 벤치는 김도영을 교체하고,
    2024-09-03
  • 광주 풍암동 다세대 주택 화재...진화중
    3일 오후 1시 24분경 광주 서구 풍암동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아직 진화 작업 중입니다. 현재까지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9-03
  • [남·별·이]박관서 시인 "지역문학이 한국문학을 지탱, 과소평가 말아야"(2편)
    박관서 시인 "지역문학이 한국문학을 지탱, 과소평가 말아야"(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박관서 시인은 광주작가회의에서 중책을 맡으면서 5·18문제와 광주문학관 건립 등 굵직한 현안들을 직면하게 됐습니다. 특히 광주
    2024-09-03
  • 광주광역시, 국회·정당과 협력 강화 나선다
    【 앵커 멘트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지방정부와 국회, 정당의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혁신 정책을 알리고, 광주의 현안과 지역 소멸 등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의원회관 2층에 광주의 대표 정책과 축제를 알리는 '광주관'이 차려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열리는 지자체의 날, '국회, 광주의 날'이 개막했습니다. 광주는 국회와 정당으로부터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도움을 받고, 정당은 광주를 정책 실증
    2024-09-03
  • '국회, 광주의 날' 개막..국회·정당과 협력 강화
    【 앵커 멘트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지방정부와 국회, 정당의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혁신정책을 알리고, 광주의 현안과 지역 소멸 등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의원회관 2층에 광주의 대표 정책과 축제를 알리는 '광주관'이 차려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열리는 지자체의 날, '국회, 광주의 날'이 개막했습니다. 광주는 국회 정당으로부터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도움을 받고, 정당은 광주를 정책 실증의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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