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영향권..제주·남부 100mm 폭우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인 가운데, 화요일인 20일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이날 새벽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 접근해, 오후부터 전남 앞바다 등으로 북상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최대순간풍속 초속 20~30m로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에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시각은 제주도 서귀포 오후 5시, 전남 진도 밤 10시, 전북 부안 다음 날 새벽 5시 등입니다. 태풍은 21일 오전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채 중부 내륙을 통과할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