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6개월간 공원에 있던 노숙인, 시민들 다가서자 '새 삶'
    【 앵커멘트 】 의지할 가족이나 거처 없이 길거리에 나앉은 노숙인들, 주변과 단절되면서 사회 복귀는 더더욱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노숙인들에게 빨래와 청소, 밥짓기 등 자립 교육을 제공해서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광주지역 노숙인의 수가 줄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고물상에서 50대 A씨가 고철 분류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노숙생활을 한 A씨는 요즘 일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 A 씨 (음성변조) - "계속
    2024-07-30
  • 광주ㆍ전남ㆍ무안 3자 만나 입장차만 확인..'빈 손 회동' 비판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을 놓고 광주광역시장과 전남도지사, 무안군수가 3시간 가량 만났습니다. 하지만, 무안군수가 강경한 '그냥 반대 의사'를 고수하면서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빈손 회동'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8월 무안공항 활성화 협약 후 6년 만에 이뤄진 3자 회동. 만남 뒤 내놓은 공동 입장문은 "무안국제공항 문제가 서남권 발전의 기본임을 인식하고, 민ㆍ군 통합 공항의 무안이전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밝히고 경청했으나, 무안군의 반
    2024-07-30
  • "쪄 죽겠어요" 밤낮 없는 무더위에 열대야..한낮 최고 36도
    찜통더위는 7월의 마지막 날인 수요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속초와 강릉 등은 28도를 기록하며, 30도에 육박하는 아침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2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대구 36도 등 31~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무더위가 이어지며, 아침 기온 24~26도, 한낮 기온 광주
    2024-07-30
  • 광주·전남, 이틀 걸러 하루 못잤다..열대야 일수 '역대 최다'
    광주·전남 7월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다를 경신했고, 장마 기간 동안 누적강수량과 강수일수도 평년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은 7월 중 광주·전남 지역의 열대야 일수는 전날 기준으로 11.7일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긴 열대야 일수를 기록한 1994년 7월의 11.4일보다 0.3일 많은 수치입니다. 또 29일 기준 같은 기간 평년 열대야 일수인 3.7일보다 3배 이상 많고, '역대급' 폭염이 나타난 2018년 7월 8.1일보다 많습니다. 지역별로는 거문도&
    2024-07-30
  • "야구 보면서 물놀이해요!"..KIA, '핫 서머 페스티벌' 개최
    야구 관람과 함께 물놀이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KIA 타이거즈는 다음 달 6~8일 KT wiz, 9~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핫 서머 페스티벌'로 치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동안 KIA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좌측 외야 샌드파크에 가로 12m, 세로 6m 규모의 미니 수영장과 높이 4m, 길이 8m의 물 미끄럼틀을 설치합니다. 3루측 내야 응원석에는 8대의 워터캐논을 설치해, 득점과 안타가 나올 때마다 15m 높이의 물대포를 쏘아 올릴 예정입니다. 물대포 집중 분사 구역에서 관람하는 팬들에게는 우
    2024-07-30
  • '민간·군 공항 이전' 광주·전남·무안 첫 3자회동..입장차만 확인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을 놓고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무안군수가 첫 회동을 했으나 아무런 성과 없이 마무리돼 향후 꼬인 실타래가 풀릴 수 있을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 군수는 시도 기조실장, 무안 부군수를 대동해 29일 오후 5시쯤 영암의 한 식당에서 만나 3시간 회동을 가졌습니다.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세 기초·광역 단체장이 만난 것은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2018년 8월 무안 공항 활성화 협약 이후 6년 만입니다. 또, 민선 8기에 새로 취임
    2024-07-30
  • 파크골프장서 30대 작업자 열사병으로 병원행
    파크골프장에서 작업자가 열사병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9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파크골프장에서 30대 작업자 A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냉찜질 등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공근로자로 일하던 A씨는 파크골프장에서 잔디 관리를 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광주의 기온은 31.5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광주 8명,
    2024-07-30
  • 매 타석마다 역사 써 내려가는 KIA 김도영, 이번엔 '30-30'이다!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이번 주 30홈런-3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30일 KBO에 따르면 김도영은 이날 기준 홈런 28개, 도루 29개로 30-30까지 단 2개의 홈런과 1개의 도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앞서 김도영은 지난달 23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괴물 투수' 류현진을 상대로 20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역대 57번째 20-20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현재까지 30-30을 기록한 타자는 모두 8명으로, 김도영이 30-30을 달성할 경우 역대 최연소 타자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2024-07-30
  • "광주광역시 비아동,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광주 광산구 비아동이 머지않아 '핑크 마을'로 불 전망입니다.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벗고 화사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핑크(pink)를 마을 고유색으로 지정하고, 통일감 있는 경관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서 '우리 마을엔 핑크가 있어요'를 주민 의제로 채택한 데 이어, 지난 6월 8일 신안 퍼플섬 견학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광산구 상생공모에 신청, 2024 광산형 마을공동체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핑크를 마을 고유색으로 채택한 것은 다른 지역이 선점하지 않은 색이고,
    2024-07-30
  • 광주 '무등산 수박' 8월 2일 첫 선
    광주시는 광주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이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공동직판장에서 8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무등산 수박은 세계지질공원 지역에서 재배하는 농산물에 적용돼 국제 식품 브랜드인 지오푸드로서 첫 선을 보이게 됩니다. 무등산내 7개 농가에서 생산되는 무등산 수박의 올해 출하 가격은 7kg 기준 3만 원대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4-07-30
  • "감사 과정서 CCTV영상 임의 수집, 인권 침해"
    감사 부서 직원들이 관계 부서 동의 없이 폐쇄회로(CC) TV 영상 정보를 수집한 것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이 나왔습니다. 인권위원회는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감사실 직원들이 시간 외 수당 부정 수급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 관제실 동의를 거치지 않고, 감사 대상 기간이 아닌 영상 정보 전체를 임의로 수집·복사해 절차를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원회는 감사 자료 요구 시 내부 규정에 명시된 최소한의 자료 요구와 개인정보 최소 수집 원칙 등을 따르지 않았다면서 광산구 시설공단에 자체 직무 교육을 하
    2024-07-30
  • "광주시청 내 카페 일회용컵 사용률 72%"
    광주 시청 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사용률이 70%를 웃돌면서 일회용품 줄이기 조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4일 광주시청 1층 카페에서 점심시간대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주문 음료의 72.7%가 일회용컵으로 제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도 별도의 벌칙 규정이 없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시청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평가항목에 다회용기 활용 신설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7-30
  • 광주·전남 무더위 이어져...'낮 기온 31~35도'
    화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의 낮 최고기온은 목포 31도, 고흥 33도, 순천 35도 등 31~35도 분포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지속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2024-07-30
  • 항소심도 "해고 사유 알리지 않고 자른 것은 위법"
    수습 기간이 끝난 직원에게 구체적인 해고 사유를 알려주지 않고 내린 해고 통보는 무효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는 정규 직원 심사에서 떨어진 A씨가 전남의 한 축산협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해고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해고를 취소하고 복직 때까지 월급을 지급하라며 A씨 승소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축산협동조합이 A씨에게 근로계약 해지를 통보할 때 인사위원회의 의결 내용과 구체적인 해고 사유를 알리지 않았다면서, 서면 통지 의무 절차 위반으로 절차상 하자가 명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7-29
  • 신세계 광주 터미널 복합화 협의 속도…주상복합 쟁점 부상
    신세계의 광주광천터미널 유스퀘어 개발 협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상복합시설이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개발 협의에 나선 양측이 실무 협의에 나선 가운데 신세계 측은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해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개발을 빌미로 분양사업을 벌인다면 특혜 시비를 불러올 수 있어 주상복합 건물 신축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7-29
  • 광주 연고 e스포츠팀 'GJ 슬래셔' 창단
    광주를 연고지로 하는 e스포츠팀이 창단됐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슬래셔이스포츠와 함께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 'GJ 슬래셔' 팀 후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광주시 로고 유니폼 착용, 광주 명칭 활용 등을 약속했습니다. GJ슬래셔는 e스포츠 공식 종목인 '이터널 리턴' 최상위권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오는 11월 2일까지 8차례 걸쳐 열리는 리그에 광주연고팀으로 참가합니다.
    2024-07-29
  • KIA, 3연패 끊고 60승 선점..독주체제 '가속화'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3연패 끝에 6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지난 시즌 60승 선점의 주인공이자 통합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보다 무려 2주가량 빨리 도달한 건데요. 애타게 기다렸던 정해영과 이우성도 1군 복귀를 앞두고 있어, 독주체제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의 호투에 묶여 경기 내내 끌려가기만 했던 KIA는 8회초, 최원준의 2점 홈런으로 뒤늦게 추격에 나섰습니다. 이후 9회초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선빈이 솔로
    2024-07-29
  • 전남대·조선대병원 레지던트·인턴 모집 지원자 '전무'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조선대 병원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레지던트와 인턴 모집을 하고 있으나 이날까지 지원자는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입니다. 마감일까지 이틀이 남았지만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 사실상 채용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상반기 미충원 전공의 정원 28명의 모집 공고를 냈고, 조선대병원도 정원 미확보 레지던트 4명 등 40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습니다.
    2024-07-29
  • '열흘째 폭염특보' 광주·전남서 온열질환·가축 폐사 잇따라
    광주·전남 지역에 발효된 폭염 특보가 열흘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온열질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금까지 광주 21명·전남 112명 등 총 13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전남 30개 농가에서 닭 만8,938마리와 오리 112마리·돼지 346마리 등 가축 만 9.396마리가 무더위로 폐사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지난 20일부터 열흘째 폭염 특보가
    2024-07-29
  •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2팀, 으뜸형사팀 선정.."시민 안전 최우선"
    수사력이 빛난 부서에 수여하는 '광주경찰청 빛고을 형·수사팀'에 광산경찰서 3개 팀이 선정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경찰청이 심사를 거쳐 선정한 빛고을 으뜸형사팀에 형사과 형사2팀이 1위, 수사팀에는 통합수사과 수사2팀과 6팀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역 내 5개 경찰서 강력·형사팀과 수사팀을 대상으로 주요 공적과 치안 성과 등을 평가해 분기별로 우수팀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광산경찰서 형사2팀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으뜸형사팀 1위를 차지
    2024-07-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