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복수' 언급..與, "말 장난 말고 사죄하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쓴 책을 추천하면서 복수(福壽·오래 살며 복을 누림)를 언급하자, 국민의힘이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죄부터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페이스북에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 등 요직을 지냈지만, 지금 검사들의 세상에서 고초를 겪고 있는 검사 이성윤의 야생화 이야기"라며 이 연구위원의 에세이 '꽃은 무죄다'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저자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얼음을 뚫고 나오는 복수초(福壽草)의 강인함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