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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민주당 지지자들 국회 포위..계엄 해제 참여 못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비상계엄 해제 의결에 불참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국회를 포위하고 있어 (경내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19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어떻게 일찍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들이 부랴부랴 국회 경내로 들어오려고 했을 때 이미 민주당 지지자들로 국회가 모두 포위됐다"면서 이같은 취지로 말했습니다. "일부 (국민의힘) 위원들은 국회 경내로 들어가려다가 (민주당) 지지자들로
    2024-12-19
  • 나경원 "거리의 외침에 응답하는 게 민주주의? 尹 탄핵 절차 꼼꼼히 따져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의 직무를 국회의원들이 탄핵소추를 통해 정지하려고 한다면 절차를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탄핵안 표결이 열리는 14일 자신의 SNS에 "헌법과 법적 절차에 충실한 것이 바로 성숙한 민주주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거리의 외침에 빠르게 응답하는 것만이 성숙한 민주주의인가"라며 반문하며, "과연 그 외침이 국민 모두의 생각인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회법 130조는 탄핵 소추 발의
    2024-12-14
  • 나경원 "尹 담화 차분히 의미 곱씹자..韓 언행 너무 가벼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차분히 그 의미를 곱씹어보자"고 두둔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나라가 혼란스럽다. 이제는 냉정해지자"며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헌법과 법적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함부로 내란죄 자백 운운하는 한동훈 대표의 언행은 가벼워도 너무 가벼웠다"며 신중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12일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라며 "당론으로 탄핵을
    2024-12-12
  • 국민의힘, 오는 12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나경원 추대 유력"
    국민의힘이 추경호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신임 원내대표를 오는 12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9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공고하고 오는 10일부터 후보자를 접수해 이틀 뒤에 선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헌·당규상 원내대표 후보 등록은 선출일 2일 전부터 하게 돼 있기에 현재로서는 가장 빠른 일정이라는 설명입니다. 후보자가 1명인 경우 경선 없이 추대 방식으로 선출됩니다. 국민의힘이 당내 분위기가 혼란스러운 만큼 경선이 아닌 추대로 차기 원내대표를 세우기로 한 가운데, 나경원 의원이 유력한
    2024-12-09
  • 한덕수·한동훈·추경호 등 대통령실 집결..尹과 대응책 논의하나
    용산 대통령실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사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 총리와 한 대표, 추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 나경원 의원, 김기현 의원 등이 대통령실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한 총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대표 및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기획재정부 및 법무부 관계자들 약 1시간 반가량 비공개 회동을 하고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2024-12-04
  • 나경원 "이재명 대통령 꿈, 불가능..국민에 도리도 아냐, 尹 공격 나라 파괴 멈추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5년도 정부 예산안 삭감을 두고 야당과 여당, 대통령실이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여당 국민의힘 5선 중진 나경원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나경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엊그저께 영암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뭐 어떤 일로 갔다 오셨나요? ▲나경원 의원: 일요일날 영암에서 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있었습니다. △유재광 앵커: 요즘도 씨름 대회 같은 거 하기는 하는 모양이네요. ▲나경원 의원: 그럼요. 제가 직접
    2024-12-03
  • 나경원 "'尹, 짐승' 사제들 시국선언, 안타까워..이재명 민주당 같아, 순수성 의문"[여의도초대석]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는 제목의 천주교 사제 1,466명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시국성명에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 이제 일단은 정의구현사제단이 주축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라며 "저는 사실 가톨릭 신자이긴 하지만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가톨릭 정의구현사제단은 사실은 너무 어떻게 보면 민주당하고 너무 생각이 같으셔서요. 왕왕 이런 선언을 내시기도 하고 왕왕 입장을 밝히시기도 하고요"라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저희가 선거운동 하다
    2024-12-03
  • 홍준표, 尹 담화에 "진솔한 사과였다"..나경원도 "겸허한 사과" 평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진솔한 사과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시장은 7일 자신의 SNS에 "트럼프의 재등장으로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트럼프 2기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신속히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며 "대통령이 진솔한 사과와 김 여사 대외 활동 중단, 국정 쇄신 약속을 했으니 이제 우리는 이를 지켜보고 단합해 나라를 혼란으로부터 안정시켜야 할 때"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국정을 혼란으로 몰고 가는 경박한 촐랑거림은 없어야 할 때"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야
    2024-11-08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대담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보궐선거가 내일(16일)로 다가왔습니다. 전남에선 영광과 곡성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특히 곡성군수 재선거에는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20여 년 만에 후보를 내고 의미있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의 5선 국회의원인 나경원 의원도 직접 곡성군수 후보 지원에 나섰는데요. 김재현 기자가 이번 재선거의 의미와 각오 들어봤습니다. 【 기자 】 Q. 10월 16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곡성을 직접 방문하셨습니다. 지역구도 서울이어서 전남 지역 방문은 오랜만이실 것 같은데
    2024-10-15
  • 나경원 "민심보다 명심, 민생 살리기보다 재명 살리기만..리스크 방어 급급" [와이드이슈]
    출범한 지 5개월이 된 22대 국회가 여야 극한 대립 속에서 시급한 정책 사안에 대한 협의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양당 모두 리스크 방어에 급급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꼭 우리 당에만 불리한 것이 아니라 결국 장기적으로 국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1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입법권과 예산이 부여된 국회 기후특위 설치 등이 이뤄지지 않는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지금 국회
    2024-10-15
  • 국민의힘 내부서도 복지부 장·차관 경질 '촉구'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에게 모든 게 괜찮을 것이라고 보고한,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정책을 수시로 바꿔서 정부의 신뢰도를 떨어뜨린, 막말과 실언으로 국민이 실망하게 한 일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당사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료 개혁 주무부처 장·차관인 조 장관과 박 차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
    2024-09-05
  • 나경원 "한동훈 당대표 되면 '분열'의 길..보수 완전 파산"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될 경우 당이 분열의 길로 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19일 자신의 SNS에 "본인이 궁지에 몰리고 불리하면 우발적으로 또는 계획적으로 누군가와의 사적 대화든 업무상 비밀이든 꺼내서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 않겠냐"며 "이것이 바로 한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우리 당이 온통 분열과 충돌과 내전에 휩싸일 수밖에 없는 결정적 이유"라고 적었습니다. 나 후보는 "전당대회가 끝난 후에 본격적인 분당대회가 시작되지 않을까, 그게 더 걱정"이라며 "그렇게 되면 우리 보수
    2024-07-19
  • "공소 취소 부탁"·"댓글팀 운영"..與 폭로전 과열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폭로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17일 CBS가 주관한 4자 방송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는 나경원 후보에게 "저한테 본인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해 달라고 부탁한 적 있으시죠"라고 물었습니다.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당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후보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됐는데,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이던 한 후보에게 이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나 후보는 "그건 저의 유·무죄에 관한 게 아니다. 우리
    2024-07-17
  • "제헌절을 공휴일로" 나경원 의원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15일 제헌절(7월 17일)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발의합니다. 개정안은 공휴일로 지정된 국경일에 제헌절을 추가했습니다.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제헌절은 1949년부터 2007년까지 58년간 공휴일이었지만,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돼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닌 국경일이 됐습니다. 5대 국경일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입니다. 제헌절이 법정 공
    2024-07-15
  • 나경원, 원희룡 향해 "나를 도와야" 단일화 압박..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변수될까?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단일화란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원희룡 후보를 향해 "나를 도우라"며 단일화를 압박했습니다. 나 후보는 "실질적으로 생각이 비슷하다면 거친 싸움을 하는 것보다는 사퇴하시는 게 낫지 않는가"라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원희룡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어 왔습니다. 하지만 한동훈 후보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고 국민의힘 당원 상대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나 후보는 상승세, 원 후보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기류
    2024-07-14
  • 나경원 "김 여사 문자메시지가 당무개입?..본인 살자고 선 넘어"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사과 의사 문자메시지가 '당무개입'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을 쓴 데 대해 "본인 살자고 건드려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당사자인데 거기에 대해서 사과 의사를 표시하고 타진하는 것이 어떻게 당무 개입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무개입과 국정농단이라는 말이 한동훈 후보가 특검 검사로 있을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그 혐의로 기소했고 결국 형을 받았다"며 "그 말이 얼
    2024-07-12
  • 與당권주자들 "김건희 사과했다면 총선 달라졌다"
    9일 국민의힘 대표 후보 첫 TV 토론회에서는 당권을 쥐려는 후보 4명의 진검승부가 펼쳐졌습니다. 'O·X게임', '악플 읽기' '밸런스 게임' 같은 이색 코너에서 후보들은 각자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질문을 받아 들고 다채로운 답변을 내놨습니다. 토론회는 사회자 제안으로 후보자들이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건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했습니다. 후보자들은 공통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O·X' 팻말을 들어 밝히는 코너로 몸풀기에 나섰습니다. 후보들은 '김건희
    2024-07-09
  • "대대적 지원" 한목소리..국힘, 광주서 첫 연설회
    【 앵커멘트 】 4파전으로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늘(8일) 광주에서의 첫 합동연설회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이른바 윤심을 놓고 후보들간 미묘한 온도 차를 보인 가운데 호남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은 한목소리로 약속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바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한 여파는 첫 합동연설회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모든 후보들이 단합을 강조했지만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을 내비치며 견제를 이어갔습니다. ▶ 싱크 :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아직 팀의 정체성
    2024-07-08
  • 광주 찾은 나경원 "'변화'의 적임자..호남 몫 비례대표 30% 지킬 것"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의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는 가운데, 당권주자 중 한 명인 나경원 의원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당을 가장 잘 아는 자신이 변화와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며, 당대표가 되면 당선권 비례대표에 호남 인사들을 30% 공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나경원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 화두로 '변화'를 꼽았습니다. 나 의원은 '알아야 바꿀 수 있다'며 22년간 당에서 활동해 온 자신이 당대표의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2024-07-06
  • 광주 찾은 나경원 "난 끌어내리기 전문..하이라이트 조국, 이재명 퇴출시키겠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광주를 찾아 전당대회 지지를 호소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끌어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6일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어떻게 바뀔 것이냐, 어떻게 바꿀 것이냐가 이번 전당대회의 화두"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들 변화, 개혁 이야기하는데 말로 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며 "잘 알아야지 바꿀 수 있다. 당에 온 지 22년 됐고, 당을 한 번도 떠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나 후보는 호남과의 각별한 인연도 소개했습니다. 나 후보는 "할아버님 고향이 영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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