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날짜선택
  • 초등생 제자에 강제로 담배 권한 20대 유도 사범 입건
    경기 의정부시의 한 유도 도장 사범이 초등학생에게 흡연을 강권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일 의정부경찰서는 유도 도장 사범 20대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의정부시에 있는 한 유도 도장 건물 옥상에서 초등학생인 도장 원생 B군에게 자신이 피우던 담배를 "피워보라"며 강권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틀 후인 3일에도 다른 장소에서 거절하는 B군에게 흡연을 권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B군의 어머니가 일기장에서 피해 사실을 확인해 4일
    2024-11-05
  • '합성 니코틴' 올해 수입량 5년내 최대 "46% 증가"
    담배로 법상 인정받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합성 니코틴의 올해 수입량이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합성 니코틴 수입량은 316t이었습니다. 이는 작년 연간 수입량(216t)보다 46.3% 많은 것입니다. 합성 니코틴 수입량은 2020년 218t에서 2021년 98t으로 줄었다가, 2022년 121t 등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입량은 최근 5년 새 가장 많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
    2024-10-28
  • "밖에서 담배 피워라"에 격분한 20대..살인미수로 중형
    집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라고 말한 옆집 사람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대전지법 13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0일 오후 1시 40분경 충남 아산에 있는 자기 집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옆집에 사는 40대 B씨가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워줄 것을 요구하자 흉기를 들고 담벼락을 넘어 B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흉기를 휘두르려는 A씨와 막으려는 B씨의
    2024-10-22
  • "거지면 거지답게"..임대 아파트 공지문에 '논란' 확산
    L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민을 '거지'라고 표현한 안내문이 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곳 자치회장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안내문은 한 LH 공공임대주택에 붙은 공지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지문 속에서 본인을 자치회장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솔직히 나는 돈 없고, 집도 없는 '거지'다. 그래서 나라의 도움으로 이곳에 왔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나 외에 입주민분들은 모두 돈 많고, 다른 곳에 집도 있고, 그래서
    2024-09-02
  • [핫픽뉴스] "다음엔 너야" 엘리베이터에 살벌한 경고문이 붙은 이유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살벌한 경고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살인 예고'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도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마련된 입주민 게시판에 '담배 연기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살인으로 번졌다'는 내용의 기사와 함께 그 밑에 "다음엔 너야"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누군가 이웃의 담배 연기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경고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쇄물에 담긴 뉴스는 지난 2022년 6월 발생한 사건과 관련
    2024-06-13
  • '목숨 걸고 담배'..안산 아파트 난간서 위험천만 흡연
    경기 안산의 한 아파트 난간에서 위태롭게 담배를 피우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집에서 담배 냄새 안 나게 피는 방법 연구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고층 아파트 창틀을 위태롭게 밟고 서서 담배를 피우는 한 남성의 모습이 함께 담겼습니다. 담배를 피우며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남성은 당시 이를 발견한 아파트 경비원이 내려오라고 했지만 "싫다"며 버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까지 해서 담배 피우고 싶은가", "자기 집에는 담배 냄새나면
    2024-05-27
  • '나이 속인 청소년에 술·담배 제공' 영업정지 면제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 등을 제공한 소상공인이 이달 말부터 법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청소년 신분 확인과 관련된 2개 법령이 의결되면서 오는 29일까지 5개 법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에게 술, 담배, 이용 불가 게임물을 제공하거나 노래방에서 청소년 출입 시간 외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우 영상 등을 통해 신분 확인·폭행 협박 사실이 증명되면 행정처분이 면제됩니다. 기존에는 불송치·불기소·선고유예 확
    2024-03-26
  • "BJ, 방송하며 담배 피고 선 넘은 노출"...알고보니 7급 공무원
    방송 중 담배를 피우고 옷을 벗은 인터넷 성인방송 BJ의 정체가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으로 드러났습니다. 14일 보도전문채널에 따르면 중앙부처 7급 주무관으로 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인터넷 성인방송에서 BJ로 활동하다 최근 적발돼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J로 활동한 A씨는 방송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다 시청자가 현금성 아이템으로 자신을 후원했다는 알림이 뜨자 신체 일부를 노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노출 수위가 선을 넘자 화면이 꺼지는 등 곧바로 제재를 받았습니다. A씨의 이런 행각은 다른 공무
    2023-11-14
  • "담뱃갑 경고그림 맘에 안들어" 편의점주 폭행한 60대 벌금형
    편의점에서 담뱃갑 경고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리다 점주를 폭행한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김동진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69살 A씨에게 벌금 70만 원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의 벌금형 전과가 3회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 범행을 또 저지른 점, 범행 내용과 경위가 가볍지 않은 점, 지체 장애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서울 강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입하던 중 담뱃갑 경고그림이
    2023-10-31
  • "20세 이전 흡연자 금연성공률 낮아..구매 연령 높여야"
    20살 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니코틴 중독은 더 강해지고 금연은 더 어려워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국립병원기구 교토의료센터 하세가와 코지 박사팀은 2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회의(ESC Congress 2023)에서 금연클리닉 방문자 1천382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담배 구매 가능 연령을 22세 이상으로 높일 것을 제안했습니다. 유럽심장학회는 2020년 전 세계 인구 5명 중 1명 이상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담배는 흡연자의 최대 절반 이상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2023-08-28
  • 담배 피우는 14세 딸 폭행한 50대 아버지 집유
    가출과 흡연을 하는 10대 딸의 머리를 캠핑용 가스통으로 내리친 50대 아버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20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 딸인 14살 B양에게 욕하며 가로 11cm, 세로 15cm 크기의 캠핑용 가스통으로 머리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하루 전 날 B양이 집에서 흡연한 사실을 알고 화가
    2023-07-20
  • 만 나이 시행에도 술·담배 구입 연령은 '그대로'..주의하세요
    내일(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술과 담배의 구매 연령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여성가족부는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도 술·담배 구매 가능 연령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보호법상의 청소년 연령은 현행처럼 '연 나이'(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가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을 '만 19세 미만인 자로서,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는 2004년생까지 술·담배 구매가 가
    2023-06-27
  • '제 버릇 개 못 줘' 담배 밀수 재판 중 또 밀수 적발
    담배를 밀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밀수 업자들이 또다시 밀수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은 오늘(13일) 지난 3월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 10만여 갑을 다시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A씨를 구속하고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이 밀수하려다 적발된 담배는 시가 4억 4천만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으로 수출된 국산 담배에는 세금이 붙지 않아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A씨 일당은 수출된 담배를 현지에서 구매한 뒤, 국내로 몰래 들여와 되팔면
    2023-06-13
  • "외산 담배 없어요" 고속도로 휴게소 불공정 행위?
    외국산 담배를 팔지 않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 KT&G의 불공정 행위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은 "KT&G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시장을 독점해 담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이 KT&G와 한국담배협회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속도로에 등록된 202개 휴게소 중 외국산 담배를 판매하는 곳은 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보로 등 필립모리스사의 담배를 판매하는 곳이 2곳이었고, 메비우
    2022-09-26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