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분열 심화' 민주당, 김대중 정신 되찾아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두관 의원이 민주당에서 사라지고 있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표를 지낸 지난 2년 동안 민주당은 내부 분열과 갈등이 심화하고 이재명 독주체제가 만들어졌다며, 이로 인해 외연 확대에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조기 퇴진과 정권 탈환을 위해서는 윤 대통령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다양성과 민주성, 역동성이 살아 숨 쉬는 김대중 정신을 되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