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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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근 "특별감찰관 논의 서둘러야..국힘 정신 차려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공개 제안한 바 있는 특별감찰관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며 여당을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의힘이 하루빨리 정신을 차려야 한다. 당 내홍을 핑계로 정작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임명을 동시에 하자는 국민의힘 연계 주장에 선을 긋고 특별감찰관 추천 논의를 거듭 압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이 궁금해하는 극우 유튜
    2022-08-30
  • 민주당 호남 최고위원 3번째 실패..호남 정치력 시험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이자 호남 대표 주자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송갑석 의원이 결국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벌써 3번째 호남 대표 주자의 최고위원 도전 실패로, 민주당 내에서 지역의 목소리가 더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송갑석 의원은 호남 대표 최고위원 후보를 자처했지만 '비이재명계'라는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최종 득표율 10.81%로 6위에 그치면서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21대 국회에
    2022-08-29
  • '친명' 지도부 출범..빨라지는 총선 시계
    【 앵커멘트 】 이재명 신임 당 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친명계로 채워지면서 호남 정치권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22대 총선이 20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천을 놓고 친명계와 비명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의원이 80%에 육박하는 압도적 득표율로 당 대표에 당선됐습니다. 5명의 최고위원 중 고민정 의원을 제외한 4명이 친명계로 채워지면서 사실상 '친명 일색 지도부'가 구축됐습니다. 이재명 신임 당 대표는 지도부가 친명에 모두 수도권이란 논란을 의식한듯
    2022-08-29
  • 송갑석 "끝이 아닌 시작..승리의 민주당 위해 최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석패한 송갑석 의원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재명 대표와 새 지도부에도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아쉬움보다는 동지들의 사랑과 열정이 더 짙게 남는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끝이 아닌 시작이다. 승리의 민주당을 위해 앞으로도 저는 흔들림 없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2022-08-29
  • 民 서울·경기 경선 결과..이재명 78.22% 압승, 송갑석 최고위 '빨간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마지막 서울·경기 경선에서도 압승했습니다. 오늘 (27일) 경기도·서울 경선까지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총 78.21%의 득표율을 기록, 21.78%에 그친 박용진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경기도 경선에선 이 후보가 80.21%를 얻었고 박 후보는 19.79%에 그쳤습니다. 서울에선 이 후보가 75.62%, 박 후보가 24.39%를 각각 얻었습니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도 친 이재명계 후보들의 선전이 이어졌습니다. 정청래
    2022-08-27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오는 28일 마지막 경선
    전국 14개 지역 경선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는 28일 서울·경기 지역 순회 경선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78.35%로, 박용진 후보(21.65%)를 56.7%p 차로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사실상 이재명 당대표 체제가 가시화되면서 전당대회 마지막 날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결과가 이어진다면 이재명 후보는 사실상 역대 전당대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로 당선되는 당대표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고위원은 1위부터
    2022-08-26
  • 民, '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 개정안 의결..박용진 "과제 남았다"
    이른바 '이재명 방탄용'이라는 논란이 일었던 더불어민주당 당헌 개정안이 재투표를 거친 뒤 최종 의결됐습니다. 송기헌 민주당 중앙위 부의장은 오늘(26일) 중앙위원회 온라인 투표 결과 '기소 시 당직 정지' 관련 규정 등이 포함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566명의 중앙위원 가운데 418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311명(54.95%)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날 의결된 안건에는 부정부패와 관련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지만 정치보복으로 인정되는 경우 당무위 의결을 거쳐 취소할 수
    2022-08-26
  • 민주당, "감사원 '전현희 표적감사'..고발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부당한 압력들에 대해 고소고발해야겠다고 비대위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임기제 공무원의 임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등 많은 분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문제는 '임기 일치법'으로 특별법으로 해결하자고 대안까지 제시했다"며 "여당이 적극적으로 더이상 나라를 시끄럽게 하지 말고 하
    2022-08-26
  • 여야, 尹정부 인사검증·폭우 대응 등 충돌.."엉망정권" vs. "도 지나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문제와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정치 공세'라고 규정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여아는 23일 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면충돌 했습니다. 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집권 초기에 질타를 받는 '엉망 정권'"이라며 "여러분도 다 같이 사표를 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낙마한 후보자들에 대해 "음주운전, 제자 성희롱, 정치자금법 위반 등 결격 사유가 너무 컸다"면서 "이런 검증
    2022-08-24
  • 호남 버리는 민주당? 민주당 버리는 호남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심장이라는 호남의 전당대회 투표율이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잇단 선거 패배에 대한 실망과 개혁하지 않는 민주당에 대한 체념이 투표 거부로 표출됐단 분석인데, 벌써 차기 총선 심판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호남 순회 경선에서 광주의 권리당원 투표율은 34.18%로 전국 15개 시도 중 11번째로 낮았습니다. 전남은 8번째, 전북은 12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지방선거에 이어 또 다시 민주당에 강력한 경고음을 보냈습니
    2022-08-23
  • 野 "'검수원복' 시행령은 꼼수" vs. 한동훈 "위장 탈당이 진짜 꼼수"
    법무부의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 시행령을 두고 야당과 한동훈 장관이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 수사권을) 제한하는 시행령을 가지고 수사권을 오히려 확대하는 개정안으로 만들었다"며 "부패 범죄 안에다가 직권남용을 집어넣고, 경제 범죄 안에다가 마약 범죄를 집어넣는 이런 꼼수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소위 행정조직 법정주의의 가장 나쁜 예"라며 "위헌, 위법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박 의원이 2019년 12월 2
    2022-08-23
  • "연관없다, 최선 다했다" 이번에도 사과 없는 김원이
    -"당원명부 유출, 나랑 연관성 없다" -"보좌관 성폭행, 피해자 보호에 최선 다했다" 보좌관의 성폭행과 지난 지방선거 직전 불거진 당원명부 유출 파문에 대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에도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7일) 목포시의회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낮은 지지도만큼, 김원이 의원에 대한 지지도도 낮다'는 지적에 대해 "민주당에 대한 평가는 목포시장 선거 결과로 드러났다. (무소속 후보에) 큰 차이로 패배했다. 그 안에 김원이에 대한 평가도
    2022-08-22
  • 윤영찬, 최고위원 후보 사퇴..송갑석 후보 지지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며 송갑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상식으로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고자 했지만 전당대회를 통해 저지하는 일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의 처참하게 낮은 전당대회 투표율은 지금의 민주당을 향한 마지막 경고"라며 "호남이 민주당을 버릴 만큼 지금의 우리가 병들었다는 증거다. 그런데도 다수의 최고위원 후보들이 민심에 줄 서지 않고 특정 후보에 줄 서는 상황이 참담하다"고
    2022-08-22
  • [대담]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기 위한 순회경선이 민주당의 심장이라고 하는 호남지역에서 열렸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을 만나 민주당의 개혁 방향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백지훈 기자: 먼저 100일 가까이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하신 소회부터 말씀해 주시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처음에 제가 비대위원장에 선임되었을 때만 해도 당이 굉장히 혼란스러웠습니다. 서로 이제 큰 선거에 세 번이나 패배를 하고 나니까. 책임 소재를 밝히자는 쪽부터 여러 가지. 선거에 지신 후보자들, 당원들이 굉장
    2022-08-21
  • 민주당 호남경선 2차전 광주·전남..굳어지는 '어대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박용진 당 대표 후보가 오늘(21일) 광주·전남에서 격돌합니다.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 가운데 22%가 몰려있는 광주전남 순회경선에서 역전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전날 치러진 전북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권리당원 경선에서 76.81%를 득표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고향인 전북에서 23.18%의 득표율로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높은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오늘(21일) 광주·전남에서 이재명 후보가 다시한번 75%를 넘는 승리를 거둘경우 대세는 확실히
    2022-08-21
  • '민주당 순회경선 최대 승부처' 호남 경선 시작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오늘(20일)부터 이틀간 민주당의 텃밭이자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지역순회 경선을 갖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승부를 확정지을지, 박용진 후보가 고향인 전북을 시작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전북 지역순회 경선을 시작하고, 내일 오전에는 강진 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전남지역 경선을, 오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순회 경선을 각각 실시합니다. 호남지역 권리당원 수는 모두 42만 1,0
    2022-08-20
  • 국회의원들의 자리에 도전한 평당원..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누가?
    【 앵커멘트 】 오는 일요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광주시당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경선도 함께 치러집니다. 지금까지 지역 국회의원들이 순번대로 합의 추대되는 것이 관례였는데, 평당원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지역 정치 지형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은 이병훈 의원의 무난한 입성이 예고돼왔습니다. 이병훈 의원은 2년 전 출사표를 던졌다 송갑석 의원에게 한 차례 자리를 양보했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합의도 끝났습니다. 큰 이목을 끌지 못했던 광주시당위원장 자리에 평
    2022-08-19
  • "광주·전남의 며느리" 서영교, 호남에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서영교 후보가 호남의 가족인 자신에게 투표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서 후보는 오늘(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아버님은 광주일고를, 시어머님은 광주여고를 나오셨고 제 아들은 전주 상산고를 졸업했다"며 "광주·전남의 며느리이자, 전북의 학부모"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담겠다. 호남의 지역경제를 살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여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광주 군공항 이전 국가 사업화에 앞장서
    2022-08-19
  • 대통령실 특혜 의혹..수위 높이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이전과 관저 공사 수주 특혜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 요구를 제기한 가운데 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9일) 비대위 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직접 밝혀야 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특혜를 준) 업체에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공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입찰하도록 권유했는지, 김 여사가 아니면 누가 김 여사의 지시를 받아서 업체에 공사에 참여하도록 권했는지 밝히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공고하고 나서
    2022-08-19
  • 민주당 텃밭 맞나?.. 호남 온라인 투표율 '꼴찌'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와 전남,북 호남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전국 꼴찌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호남권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마감한 결과 지난 17일 투표를 실시한 전북은 17.20%, 18일 투표를 실시한 광주와 전남은 각각 18.18%, 16.7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진행한 전국 15개 광역시도 중 최저 수준입니다. 앞서 순회경선을 치른 지역의 권리당원 온라인투표율은 대구 43.38%, 경북 42.35%, 부산 35.55%, 세종 33.19%, 울산 27.72%, 경남 2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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