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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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역 최악 '봄 가뭄'…“물 걱정 마세요”
    최근 최악 겨울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등 가뭄 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여 농어촌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생활·환경용수 등 다목적 용수를 확보·공급하는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수리시설이 열악하여 상습적으로 가뭄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3일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착수 8개 지구와 기본조사 12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27일
    2023-03-27
  • 전라남도, 가뭄 중장기 대책..물 공급에 151억 긴급 투입
    전라남도는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에 대응해 용수 공급 예산 15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시급한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중장기적인 물 공급계획을 추진합니다. 전남지역 지난해 총강수량은 846㎜로 평년(1,390㎜)의 60% 수준에 그쳤고, 올해 들어서도 1월 말 현재까지 52㎜의 강수량을 기록해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남지역 생활용수 저수율은 광역상수도(광역댐 4곳) 33.5%, 지방상수도(60곳) 45% 수준으로, 농업용수 저수율은 나주·담양·광주·장성 4대호 36.
    2023-01-31
  • 주암댐 저수량도 30% 붕괴..동복댐은 27%대까지 내려와
    광주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주암호와 동복호의 저수률이 모두 30%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오늘(16일) 오전 기준 주암댐 저수율은 29.9%로 평년 50%대를 보이던 것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주암댐 저수량은 이대로라면 내년 5월 고갈 위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암댐은 광주지역 일부와 전남 10개 시군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은 같은 날 27.79%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루 0.2%p 가까이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광주시는 이대로라면 내년 3월부터
    2022-12-16
  • 완도군, 공직자 화합행사 취소하고 가뭄지역 지원
    완도군은 공직자 한마음 행사를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가뭄 극복 주민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완도군은 공무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 공직자가 함께하거나 부서, 읍면별로 분산해 한마음 행사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가뭄 장기화로 급수난을 겪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4,600만 원의 예산을 용수난을 겪고 있는 금일과 노화, 소안, 보길, 고금, 약산 등 섬지역에 재배정할 계획입니다. 재배정된 예산은 생수 등 가뭄에 대처하기 위한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입니다.
    2022-12-13
  • 전남교육청, '물부족' 완도 섬지역 생수ㆍ물탱크 지원
    전남도교육청이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완도지역 학교에 긴급 예산을 지원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지역 학교에 식수와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긴급예산 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는 완도 노화, 금일, 소안, 보길, 고금, 약산 지역 학교의 생수 구입에 8,500만 원, 물탱크 추가 설치에 1억 1천만 원 등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 제한급수로 인해 학교 급식용수까지 부족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급식식단을 간편식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학교에 생활
    2022-12-06
  • [대담]상수원 저수율 31%..강기정 "통계 작성이래 최저..사전 대비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시의 상수원 저수율이 통계를 작성한 지난 199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며 시민들의 물 아끼기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18일) KBC 광주방송과의 대담에서 "현재 광주의 물 소비량 가운데 68%는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그만큼 시민들이 절약해주시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현재 상수원 저수율은 31%~32% 수준으로 이대로라면 내년 2월부터는 제한 급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대책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우선 단기적으
    2022-11-21
  • 폭염·가뭄으로 고통 받는 네덜란드, 결국 '물 부족' 선언
    네덜란드가 오랜 가뭄 끝에 '물 부족'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은 앞으로 2주 동안에도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자, 네덜란드 정부가 이날 물 부족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네덜란드는 농업에 지표수 사용을 제한하는 등 물을 절약하는 조치를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덜란드는 물 부족 선언을 통해 국민들에게 물 절약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마크 하버즈 물관리부 장관은 "모든 네덜란드인에게 세차를 해야 할지, 수영장에 물을 완전히 채워야 할지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달라고
    2022-08-04
  • 김영록 전남지사 "섬 물 부족 해소 신속 대응" 지시
    김영록 전남지사가 완도 노화도·보길도를 방문해 "가뭄으로 어려운 섬 지역의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각 가정에 병물 등 공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어려운 계층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사 중인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근본적 해결을 위해 해저 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공급이 필요하다"며 "환경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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