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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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독려 메시지 보내세요" 與 의원 번호 공개한 민주노총 고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메시지 전송을 독려하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전국민주노동조합(민주노총)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국민의힘 측으로부터 민주노총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16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민주노총은 스토킹처벌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민주노총은 홈페이지에 '비상계엄 해제 표결 참여 의원', '비상계엄 해제 표결 불참 의원'을 구분해 지역별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름과
    2024-12-16
  • 민주·한국노총, 대통령 담화에 "즉각 탄핵해야 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즉각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7일 성명을 내고 "내란을 사과로 무마할 수 없다"며 "즉각 탄핵·체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노총은 "내란죄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고, 국회는 바로 탄핵 의결로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국민은 하루라도 윤석열에게 국정을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또
    2024-12-07
  • 이순신 동상 올라 '한일회담 반대' 기습 시위..민노총 조합원 2명 체포
    한일 정상회담 반대 집회 도중 이순신 장군 동상에 올라간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날 저녁 7시쯤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하던 중 이순신 장군 동상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신고된 장소를 벗어나 기습 시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일 역사정의 평화행동 등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부터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과
    2024-09-06
  • 조선대병원 노사, 밤샘 교섭 진행·합의점 못 찾아
    임금·단체협약 교섭 결렬로 파업 중인 조선대병원 노조가 사측과 밤샘 교섭을 벌였지만, 협상은 타결되지 않았습니다. 3일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조선대병원 지부 등에 따르면 조선대병원 노사는 2일 오후 4시부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주관 사후 조정으로 교섭을 시작해 3일 아침 6시가 넘은 현재까지 계속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교섭을 15시간째 이어가고 있지만, 노사 대표들은 2.5% 임금 인상분 소급 적용 시기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일단, 밤샘 교섭
    2024-09-03
  • 인권위, 尹 '건폭' 발언 "재발 예방조치"..민주노총 "尹에 손해배상 검토"
    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건폭' 발언과 관련, 재발 예방조치를 강구하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20일 알려졌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 2월 민주노총과 그 산하 전국건설노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가 윤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등 12명을 상대로 제기한 차별시정 진정에 대해 이같이 의견표명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대통령실에서 '건설현장 폭력 현황과 실태'라는 제목의 보고를 받은 뒤 "건폭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엄정
    2024-08-20
  •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노란봉투법ㆍ방송4법 즉각 공포"
    서울 도심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4법' 공포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노동ㆍ시민사회단체들은 1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8.15 범국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날 대회에서 최근 국회가 노란봉투법과 방송4법 등을 통과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연이은 거부권 행사로 또다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노조법·방송법이 통과돼야 세상이 바뀔 수 있다"며 "윤석열 정권에 의해 또다시 거부될 것이라 이야기하지만, 우리
    2024-08-10
  • 현대중공업 노조, 소식지에 "페미는 정신병·문둥병·지진아"
    민주노총 금속노조 HD현대중공업지부가 노조 소식지를 통해 '집게손가락' 모양의 이미지가 실린 회사 홍보물을 비판하면서, "페미니스트들은 약물 처방으로 격리시키면 된다"는 등 여성혐오 발언을 실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2일 발간된 현대중공업지부의 소식지 '민주항해' 3201호를 보면, 현대중공업지부는 조선소에 설치된 회사의 안전 포스터를 가리켜 "수구 꼴페미의 나쁜 광고 즉시 철거하라"고 적었습니다. 이 포스터에는 '내일은 더 안전한 하루! 현대중공업 여러분, 365일 안전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2024-07-12
  • 20대 청년, 서울 아파트 사려면?.."86년 4개월 저축하세요"
    20대 청년이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86년 4개월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이 공개한 '부동산 폭등기(2014~2023) 청년가구 재정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20대 가구의 소득은 연평균 4,123만 원이며 이 중 저축가능금액은 1,38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 아파트 연평균 매매가격은 2014년 4억 8,720만 원에서 2022년 12억 7,380만 원으로 2.6배 뛰었는데, 이를 기반으로 20대 가구가 저축으로 서울 아파트를 사는데 걸리는 시간은 8
    2024-06-04
  • "GGM 노조 출현은 사회적 임금 보완 실패 탓"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자들의 민주노총 가입은 당초 약속한 사회적 임금이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노총과 광주광역시 등이 주최한 '광주형일자리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상훈 전 국회 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노사민정이 GGM과 동종 업종의 임금 격차를 주거와 교육, 의료 등 사회적 임금으로 보완하기로 했지만 실효성이 없었다며, 그 결과 노조가 설립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의 출현으로 광주형일자리는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노사민정이 새롭게 2기 광주형일자리 기획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
    2024-05-22
  • "35만 대 생산까지 상생협약 지켜져야"..GGM 노조 압박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형일자리 사업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최근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설립된 것을 두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노사민정의 대합의를 바탕으로 생겨난 사업장인 만큼 '35만 대 생산'까지 지키기로 한 상생협약이 차질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일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제1노조가 민주노총 금속노조 가입을 발표했습니다. 제2노조에 이어 1노조까지 금속노조에 합류하며 광주글로벌모터스에는 사실상 민주노총 소속 단일 노조가 자리잡게 됐습니다. 회사 설립
    2024-05-07
  • 넥슨, 엔씨소프트 이어 넷마블까지..민주노총 산하 노조 출범
    넥슨, 엔씨소프트에 이어 넷마블까지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이른바 3N에 모두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들어섰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는 7일 넷마블 모든 계열사를 아우르는 넷마블지회가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넷마블지회는 창립 선언문에서 "넷마블은 지금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 중"이라며 "2년 사이 감소한 직원 수는 수백 명이 넘고, 자회사 폐업과 권고사직 속에서 위로금 1개월 따위로 퇴사를 종용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회사는 경영 위기라고 주장하면서 그 대가를 직원
    2024-05-07
  • 세계노동절 광주대회 "반노동 악행, 정권 퇴진하라"
    【 앵커멘트 】 13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광주에서도 노동계가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노동계는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강하게 규탄하며 대정부 총력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물가 폭등 민생 파탄,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 조합원 2천5백여 명이 광주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열악한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섭니다. 노동계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노동자의 권리를 빼앗고 노조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근로기준법을 온전히 적용받지
    2024-05-01
  • GGM 1노조, 민주노총 가입 결정 "정당한 권리"
    광주글로벌모터스 1노조가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1노조는 오늘(1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합원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 92.3% 찬성으로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노조·무파업 원칙을 깼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광주형일자리투자협정서·노사상생발전협약서·부속합의서 등 그 어디에도 무노조 원칙에 대한 문구는 없다"며 "노조 설립은 노동법으로 보장받는 우리들의 정당한 권리다"고 반박했습니다. 광주글로벌
    2024-05-01
  • 노동절 대규모 도심 집회.."대중교통 이용 당부"
    노동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단체 집회가 열립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4 세계노동절 대회'를 연 뒤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인근까지 행진합니다. 본 대회에는 2만 5천여 명, 행진에는 1만 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노총 산하 노조 5곳도 각각 사전대회를 연 뒤 오후 2시 본 대회에 합류합니다. 건설노조는 서대문구 경찰청 앞, 화섬식품노조는 종로구 영풍문고 빌딩 앞, 백화점면세점 노조는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 사무금융노조는 중구 세종
    2024-05-01
  • 민주노총 노조 들어선 GGM..광주형일자리 새 시험대
    【 앵커멘트 】 노사민정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민주노총 소속 산별노조가 결성됐습니다. 낮은 임금과 부족한 복지 등에 대한 불만이 누적되며 기업별 노조에 이어 민주노총 노조까지 들어서면서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결실로 출범하게 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업체보다 낮은 임금 대신 정부와 지역 사회가 복지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임금 수준을 높이겠다는 새로운 실험이었습니다. 만연한 업계 노사갈등에 대한
    2024-04-26
  • 민주노총 광주본부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 취소하라"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가 논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24일 성명을 내고 "군대는 살상·공격 등의 훈련을 목적으로 존재한다"며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에게 평화롭고 불평등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총을 쏘고 군가를 부르는 것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은 군인들에 의해 무고한 시민이 희생당한 5·18민주항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달"이라며 "5·
    2024-04-24
  • 검찰, '민주노총 탈퇴 종용' 허영인 SPC 회장 구속영장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등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3일 법원에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허 회장이 수 차례에 걸쳐 소환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전 8시쯤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한 허 회장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허 회장의 도주 우려,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
    2024-04-03
  • 광주광역시, 민노총 교육장 지원예산 전액 삭감.."노동계, 길들이기?"
    광주광역시가 노동자들의 회의공간 임차 예산 전액을 삭감하면서 민주노총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성명을 내고 "광주광역시가 3,000만 원 상당의 노동자 교육장 임차료가 제외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며 "2025년 1월까지 위탁하는 협약의 일방적 파기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올해 1월 광주시는 민주노총과 협약을 통해 2025년 1월까지 월 255만 원의 민주노총 대회의실 임차료 지원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협약서에 따라 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언제든지 위탁 관리
    2023-12-04
  • 민주노총·한국노총, 여의도서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집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공부문 민영화를 저지'를 주장했습니다.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조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민영화 저지와 노정교섭 쟁취를 위한 양대 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민영화 저지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 개정 ▲직무성과급제 저지 ▲일자리 확충 ▲실질임금보장-총인건비 폐지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을 개정해 노정교섭을 법제화하고, 공공기관을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
    2023-12-02
  • 김기현, 前 민노총 간부 보석에 "법정이 간첩 피고인들 놀이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일부 소위 진보성향 판사의 안일한 판단으로 대한민국 법정이 간첩 피고인들의 놀이터가 돼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판사 출신인 김 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지령문을 받고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구속돼 재판 중인 전 민주노총 간부들이 보석으로 풀려난 점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법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피고인의 조력자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각종 혜택과 배려가 베풀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석방 피고인들에) 전자팔찌 착용까지 면제해 줬다. 이달 중순에는 일부 피고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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