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내 손으로 더 아름답게!"..집수리 봉사만 100여 번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의 한 아파트에 보라색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이곳에 나타난 사람들은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바람꽃 봉사단) 단원 15명입니다. 이들은 이 아파트 상가 2층에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작은 공간에 경로당을 만들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일손을 거들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이 봉사단의 대표는 박병기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입니다. 단장은 최영자 씨가 맡고 있습니다. 이들이 찾아온 아파트는 약 30년 전인 1995년에 110세대 1개동으로 지어진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