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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첫날..시장·귀성행렬 '북적'
    【 앵커멘트 】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오늘 본격 귀성행렬이 시작되면서 터미널과 기차역은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전통시장에서도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넉넉히 두른 기름 위로 깻잎전이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모처럼 맞은 명절 대목에 상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 인터뷰 : 정직염 / 양동시장 전집 - "손님들이 명절이라서 많이 사러 오셔서 시장이 왁자지껄하고 좋습니다." 차례상을 준비하러 나온 시민들로 시장은 북새통을 이룹니다
    2024-02-09
  • 갑자기 열린 차량 문에 '쾅' 넘어진 뒤, 버스에 치여 숨져
    자전거를 타던 60대가 갑자기 열린 주차차량 문과 충돌해 넘어진 뒤, 지나가던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19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한 편도 5차로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던 60대 A씨가 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 뒷바퀴 부근에 깔렸다가 구조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은 5차선 도로 옆으로 평행 주차를 할 수 있도록 구획이 그려진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곳을 주행하던 A씨는 갑자기 열린 주차된 화물차량 운전석
    2024-01-19
  • "예쁘게 생겼다" 10대 추행에 허위 고소까지..60대 男 징역형
    버스 옆좌석 여성 승객을 추행하고, 신고에 앙심을 품고 허위 고소까지 한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공중밀집장소에서 추행과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취업제한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한 버스에서 옆 좌석에 앉은 10대 여성 승객에게 "예쁘게 생겼다, 집에 놀러 와라, 번호를 달라"고 말하고, 30분 동안 자신의 허벅지 등 신체를 피해자에게 밀착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1-18
  • 산악도로서 버스 수십미터 아래로 추락해 28명 사상
    필리핀 중부 산악 도로에서 5일(현지시간) 버스가 추락해 승객 17명이 숨졌습니다. 6일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부 안티케주 함틱 지역의 산간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수십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는데 이 중 7명은 중태입니다. 안티케주 로더릭 트레인 재난 국장은 "해당 도로는 사고 발생이 잦은 곳"이라며 "목격자들에 따르면 브레이크가 고장나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 부근에서 시신 수색 작업을 마치고 버스를
    2023-12-06
  • "지하주차장 안 들어갑니다."...여수 택시 배짱영업 기승
    관광도시 여수에서 택시기사들의 배짱영업이 기승을 부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일부 택시기사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을 거부하고 승객을 중도에 내리게 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며 택시회사를 상대로 실태조사와 친절도 향상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택시회사는 이용자나 관할 관청에서 납득할 만한 정당한 사유 없이 운행을 거부하는 것은 승차거부나 중도하차에 해당돼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여수시는 2024년을 친절한 시내버스 만들기 원년으로 삼고 '시내버스 친절도 UP! 급출발·급제동
    2023-11-23
  • 90m 협곡 아래로 여객버스 추락..최소 36명 사망
    인도 북부 지역에서 여객 버스가 협곡 아래로 떨어져 승객 36명이 사망했습니다.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5일 승객 55명을 태우고 키슈트와르에서 잠무 지역으로 향하던 여객 버스가 미끄러져 90m 아래 협곡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36명이 숨졌고, 19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6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추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경찰은 달리던 버스가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즉각 애
    2023-11-15
  • '고구마 캐고 가다'..농민 태운 버스 도랑 빠져 6명 다쳐
    농민들을 태운 버스가 도랑에 빠져 6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후 5시 50분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로에서 25인승 버스가 도랑에 빠져 전봇대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운전자와 농민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영암에서 고구마 수확을 한 뒤 목포로 돌아가던 농민 20여 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타이어가 찢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버스
    2023-10-27
  • '경기도민 발 멈추나' 경기버스노사 최종 조정 돌입..결렬 시 내일부터 파업
    경기도 전체 버스 10,648대의 89%인 9,516대의 파업 여부가 25일 결정됩니다. 경기도 내 52개 버스 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25일 오후 4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 회의를 갖습니다. 이날 조정이 결렬될 경우 협의회는 26일 오전 4시 첫차 운행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협의회는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재정 여건상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맞섰습니다. 버스 노사의 입장이 평행선
    2023-10-25
  • 관광버스-돼지운반 트럭 사고로 44명 부상
    전남 나주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대형트럭이 충돌해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19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나주 남평의 한 도로에서 농업기술센터 견학 주민을 태운 관광버스와 마주오던 돼지 운반 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트럭 운전자 등 44명이 다쳤고, 이 중 29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트럭에 실린 돼지들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버스와 트럭 운전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버스 #돼지
    2023-10-19
  • "한 번 써보고 싶어서"..전기충격기로 처음 보는 여성 공격한 40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여성을 전기충격기로 공격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반쯤 양산시 상북면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0대 여성 B씨의 목을 전기충격기로 공격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B씨는 목 부위가 붉게 달아오르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버스정류장에는 B씨 외에도 여러 명의 승객이 있었던 것
    2023-09-07
  • 국힘 "버스터미널·노선 악순환 반복..규제 개선·예산 증액"
    국민의힘이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당정협의회를 열어 규제를 개선하고 예산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 방안' 당정협의회를 열고 "버스 노선과 버스 터미널 폐지의 악순환을 막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최근 3년간 전국 버스터미널 18곳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며 "수익이 악화되면서 노선을 줄이고, 노선을 줄이니 이용객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향후 2∼3년 사이 문 닫는 버스터미널이 잇따를 것이
    2023-08-30
  • 빗길 통근버스 터널벽에 '쾅'...5명 부상
    장성의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가 빗길에 부딪히면서 터널벽에 부딪혀 5명이 다쳤습니다. 23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장성군 진원면의 한 터널에서 25인승 버스가 터널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회사 통근버스로, 주·야간 직원의 교대를 위해 운행되던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버스 #부상
    2023-08-23
  • 원정 축구 팬들 탄 전세버스 '쾅'..7명 사망·36명 부상
    원정 축구 팬들을 태우고 브라질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전도돼 4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폴랴지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매체들은 21일 새벽 2시 50분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전세버스 1대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전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승객 등 7명이 숨졌고 3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브라질 축구팀인 코린치앙스의 서포터즈들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21
  • 제주공항 인근 도로에 1.3m 포트홀 '뻥'…"큰 일날 뻔"
    제주국제공항 인근 도로에 직격 1.3m 크기의 포트홀이 뚫렸습니다. 이용객을 태운 셔틀버스위 바퀴가 포트홀에 빠지면서 큰 일 날뻔 했습니다. 18일 오전 9시쯤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에서 이용객을 태우고 가던 렌터카 업체 셔틀버스의 앞바퀴가 이 포트홀에 빠졌습니다. 포트홀 넓이는 지름 86㎝∼1.3m, 깊이는 1.2m 정도로 확인됐습니다. 버스의 바퀴가 통째로 들어갈 정도로 컸습니다. 버스엔 렌터카 고객들과 운전자 등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나자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차로
    2023-08-18
  • 이탈리아 대중교통 7일 하루 멈춰선다..24시간 파업
    이탈리아에서 대중교통을 전담하는 노조가 파업을 예고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탈리아 언론 등에 따르면, 파이사-콘파일 공공운수노조는 오는 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전역에서 24시간 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 트램, 기차 등 대중교통의 운행이 중단됩니다. 다만, 수도 로마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8시 30분 이전과 오후 5시~8시 대중교통이 정상 운행됩니다. 밀라노에서도 오전 8시 45분 이후 파업을 시작하고, 또 오후 3시~6시 대중교통을 정상 운행한 뒤 6시 이후 다시
    2023-07-06
  • 고흥서 군내버스 논두렁으로 추락..7명 다쳐
    전남 고흥에서 군내버스가 논두렁에 빠지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5일) 낮 1시 15분쯤 전남 고흥군 과역면의 한 도로에서 군내버스가 논두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와 승객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중 3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을로 진입하는 삼거리에서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논두렁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5
  • "교통카드 하나면 택시타고 섬으로, 버스타고 산으로"
    “교통카드 하나만 있으면 택시 타고 섬으로 가고, 버스 타고 산골로 쌩쌩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우수 지자체로 완주군(버스형)과 신안군(택시형)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형 교통모델은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등 교통 취약 지역에 농촌형 교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버스형과 택시형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올해만 81개 군이 사업에 참여 중입니다.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난 2022년 사업에 참여한 82개 군을 대상으로 했으며 최종 버스형 1개소, 택시형
    2023-07-03
  • 금호고속 사측 "경영난 속 소수 노조의 일방적 주장"
    금호고속 노조가 사측의 임금체불과 부당전보를 주장하며 단체 행동에 나선 데 대해 사측이 "소수 노조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항변했습니다. 사측인 금호익스프레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고용유지지원금 등 정부 지원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대다수의 근로자들이 사측 사정을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금호고속지회는 "사측이 공동운수 협정 차량을 과도하게 투입해 운수종사자들의 임금 체불과 퇴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3-04-18
  • 서울 버스, 탑승거리 비례 추가 요금 추진
    서울시가 버스에 거리비례 운입제 도입을 추진합니다. 지하철처럼 탑승 거리가 10㎞를 넘으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버스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요금체계를 현행 균일요금제에서 거리비례제로 바꾸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버스 거리비례제 도입은 2004년 7월 서울 버스 체계 개편 이후 19년 만입니다. 당시 시는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버스에는 이동 거리에 상관없이 기본요금만 내면
    2023-02-08
  • 달리던 버스서 불길 치솟아..인명피해 없어
    달리던 공영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17일 밤 9시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평화로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버스가 전소했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은 없었고 기사만 있었는데, 기사가 버스 뒤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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