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에른스트 여사 "독일 소장 한국 문화재 반환 협력"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가 21일 한국 문화재 반환 등 문화 교류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여사는 에른스트 여사가 이날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고 한 데 대해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생생히 보여주는 장소"라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이룬 독일을 평가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독일과 논의 중인 문화재 반환과 관련, "독일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 문화재 관련해 양국 전문기관 간 공동 출처조사 등 구체적인 협력이
20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