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날짜선택
  • 5ㆍ18조사위, '북한군 침투설' 사실 무근으로 결론..보고서 발표
    지만원 등 극우 인사들을 중심으로 제기된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침투설 주장이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진상조사위원회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 특수군의 광주일원 침투 주장사건'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조사위는 지씨가 낸 '5·18 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 책의 내용을 검증해 5·18 당시의 사진을 잘못 판독한 데다 이를 제한된 군사 지식으로 해석하는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씨가 5
    2024-04-02
  •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방사포 사격훈련 15일만에"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지 15일 만입니다. 군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을 분석 중입니다. #북한 #미사일 #동해
    2024-04-02
  • '북한 열병식 준비?'…"행사 추정 인파 포착"
    미국의 소리(VOA)방송 보도에 따르면 북한 평양의 미림비행장 인근 열병식 훈련장에 병력으로 추정되는 인파가 지난 23일부터 4일간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23일 위성사진에서는 인파가 곳곳에서 땅을 고르거나 이동한 흔적이 확인됐으며 병력 무리가 만들어낸 것으로 보이는 점 20여 개가 촬영되고 이들이 행진을 벌인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북한은 예전에도 이곳에서 병력과 차량을 집결시켜 열병식 준비를 해 왔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소리방송은 "훈련이 본격화될 때마다 포착되는 주차 차량이 아직 보이지 않
    2024-03-30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에 등재
    백두산 중국 부분이 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습니다. 이번 등재가 국제사회에서 백두산보다 창바이산이라는 명칭이 더 많이 사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새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습니다. 이로써 세계지질공원은 총 213곳(48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세계지질공원들은 작년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이미 등재가 권고된 터라 이번 집행이사회에서 인증이 사
    2024-03-28
  • 北 "일본과 어떤 접촉도 거부..우리 관심사 아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 측과의 그 어떤 접촉도, 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 것"이라며 향후 일본과 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내놓은 담화에서 "일본은 역사를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며 새로운 조일(북일)관계의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은) 저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 무슨 핵·미사일 현안이라는 표현을 꺼내 들며 우리의 정당방위에 속하는 주권행사를 간섭하고 문제시하려 들었다"
    2024-03-26
  • FIFA, 월드컵 북한-일본 '평양' 경기 취소.."北, 경기장·날짜 마련 못 해"
    국제축구연맹이 오는 26일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한과 일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4차전 개최를 공식 취소했습니다. FIFA는 24일 "일본과 북한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4차전을 취소했다"며 "이번 일정은 재조정되거나 다시 치러지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대체 경기장은 물론 연기에 따른 새로운 경기 날짜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FIFA는 북한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한편, 이번 '평양 원정' 경기를 일본의 3대 0 몰수승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일
    2024-03-24
  • 北 김정일 찬양 편지·근조화환 보낸 60대 "무죄 선고해달라"
    북한에 김정일 찬양 편지와 근조화한을 보낸 60대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최근 수원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년에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남북 교류 관련 사회단체 활동을 하던 A씨는 지난 2010년 2월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 생일에 맞춰 김정일을 찬양하는 편지를 북한 인사에게 전달하고, 2011년 12월엔 중국 북경 소재의 북한대사관에 김정일 근조화한을 전달한 혐의입니다. 지난 20
    2024-03-23
  • 합동참모본부,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해 2번째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북한의 미사일 도발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금지 대상인 탄도미사일로 보면, 지난 1월 14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입니다. 군은 북한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북한 #합동참모본부 #미사일
    2024-03-18
  • 북한 신형 탱크 공개..김정은 직접 운전하며 "세계 제일 위력"
    북한이 신형 탱크를 공개하며 대남 전쟁의지를 다졌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3일 '조선인민군 땅크(탱크)병대련합부대간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경기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놀라운 전투적 성능을 과시하며 모습을 드러낸 신형주력 땅크(탱크)가 매우 우수한 타격력과 기동력을 훌륭히 보여준 데 대하여 만족을 금치 못했다"면서 "우리 군대가 세계에서 제일 위력 한 땅크를 장비하게 되는 것은 크게 자부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신형 탱크를 직
    2024-03-14
  • 푸틴 "북한 자체 '핵우산' 보유..러시아에 요청 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북한이 자체적인 '핵우산'을 보유했고 러시아에 핵과 관련해 어떤 도움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공개된 자국 TV 인터뷰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체 핵우산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일반적이지 않은 해결 방법의 예시로 우리는 200만 명 북한군에 도움을 요청하고 그 대가로 북한에 핵우산을 제공할 수도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것도 요청하지
    2024-03-13
  • 이준석, '5·18 북한 개입' 국힘 도태우 공천에 "서진정책 박살나는 소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변호사를 공천한 것에 대해 "오랜 기간 공들여온 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박살 나는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비대위원장이 망월동에서 무릎을 꿇어도, 이후 당대표가 매해 5·18 행사에 가는 것을 넘어 줄기차게 호남의 실질적 발전을 외쳐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공천 한 번이면 도루묵"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질곡의 근현대사를 넘어 호남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
    2024-03-11
  • "北, 정치범을 피폭 위험 큰 핵기지로 보내 강제노역"
    북한이 기존 정치범관리소 외에 핵시설로 정치범을 보내 피폭 위험이 큰 노역을 시킨다는 탈북민의 증언이 수집됐습니다. 최근 발간된 통일연구원의 연구총서 '북한 주민의 가정생활: 국가의 기획과 국가로부터 독립'에 수록된 탈북민 면접기록에 따르면 2019년 탈북한 평양 출신 40대 여성 A씨는 북한 당국이 정치범을 군이 관리하는 '핵기지'에 보내 노역을 강제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A씨는 작년 4월 진행된 면접에서 "(북한 당국이) 이제는 정치범들을 핵기지에 보내 일하게 하는데 감옥이나 같다"며 "방사선이 인체에 해롭다고 해서 일반
    2024-03-06
  • "북한? 국호 정확히 불러달라"..北 여자축구 감독 발끈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북한'이라는 표현을 쓴 한국 기자에게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리유일 북한 대표팀 감독은 27일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을 앞두고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기자회견에서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리 감독은 기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닙니다. 미안한데요"라고 말을 끊으며 "미안한데 국호를 정확히 불러야. 우리는 북한 팀이 아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팀이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에 기자회견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
    2024-02-28
  • 의협 "직업 선택 자유 제한? 北에서나 가능..사실상 공산독재국가"
    대한의사협회가 '공익을 위해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고 밝힌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발언에 대해 "북한에서나 할 법한 주장"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보건복지부 차관이 공익을 위해서라면 헌법상 기본권인 직업 선택의 자유까지 제한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법적 검토를 마쳤다는 발언을 했다"며 "공익을 위해서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한 것이 헌법에 위배하지 않는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북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산 독재 국가에서나 할 법한
    2024-02-27
  • 푸틴, 北 김정은에 자국 고급車 선물..제제 위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산 승용차를 선물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이 지난 18일 승용차를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여정은 "북러 두 나라 수뇌부들 사이에 맺어진 각별한 친분 관계의 뚜렷한 증시로 되며 가장 훌륭한 선물로 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방러한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산 고급승용차 '아우루스'를 소개한 바 있는데, 해당 차량을 선물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우루스는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고급 차량 브랜드로, 김 위원장은 당시
    2024-02-20
  • 美 "北-러 군사적 밀착,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
    북한의 도발적인 언사 및 전례 없는 수준의 연쇄 미사일 시험발사에 더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이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美 당국자들의 우려가 나왔습니다. 미라 랩-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평화재단 주최 인도태평양 전략 2주년 세미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랩-후퍼 보좌관은 "러시아는 북한에 줄 수 있는 것이 많다"면서 "두 나라는 매우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질 변화들에 대해 우려하기에
    2024-02-16
  • 北 김여정 "핵ㆍ미사일ㆍ납치 거론 안 하면 日 총리 평양 방문 가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희망한다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북일정상회담 추진 발언과 관련해 "(일본이)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이 우리의 정당방위권에 대해 부당하게 걸고 드는 악습을 털어버리고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관계 전망의 장애물로만 놓지 않는다면 두 나라가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며 (기시다) 수상이 평양을
    2024-02-15
  • 조선중앙통신, "어제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김정은 위원장이 지도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지상대해상 미사일 시험발사를 14일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 위원장이 "2월 14일 오전 해군에 장비하게 되는 신형 지상대해상 미사일 '바다수리-6'형 검수 사격 시험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발사된 미사일이 1천400여초 간 비행해 목표선을 명중 타격했으며, 검수 사격 시험 결과에 김 위원장이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우리가 해상주권을 그 무슨 수사적 표현이나 성명, 발표문으로 지킬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무력행사로, 행동으로
    2024-02-15
  • 북 "240㎜ 조종방사포탄 시험발사 성공"..남북 긴장 대응·러시아 수출 의도
    북한이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북한식 표현) 포탄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조종(유도) 방사포탄과 탄도 조종 체계를 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11일 240㎜ 조종방사포탄 탄도조종 사격시험을 진행해 명중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그 우월성을 검증했다"며 "240㎜ 조종방사포탄과 탄도조종체계 개발은 우리 군대 방사포 역량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이 같은 기술적 급진에 따라 2
    2024-02-12
  • 러 "北 김정은 발언, 한반도 직접 군사 충돌 가능성 급증 보여줘"
    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 아주국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강경 발언에 대해 "한반도의 직접 군사 충돌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젤로홉체프 국장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리아노 보스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최근 서해상 포 사격이 한반도 교전의 전조에 해당할 뿐 아니라, 김 위원장이 진지하게 무력 충돌을 준비하는 것을 의미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대한민국이 먼저 무력 사용을 시도할 경우 "주저 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
    2024-02-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