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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분증 깜빡한 20대, 친구 신분증으로 비행기 타려다 적발
    친구에게 빌린 신분증으로 비행기를 타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광역시 광주공항에서 친구의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 탑승을 시도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출입장에서 신분증과 얼굴이 다른 점을 이상하게 여긴 보안 요원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분증을 두고 온 사실을 공항으로 데려다준 친구 차에서 알게 돼, 친구의 신분증을 급하게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신
    2023-08-29
  • "90분 만에 대서양 횡단?" 美 나사, 마하 4 비행기 조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최대 마하 4의 속도로 상업용 비행이 가능한 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나사는 최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기존 노선 중 약 50개에서 초음속 비행 시장이 존재한다고 결론냈습니다. 미국은 지상 초음속 비행을 금지하고 있어서 대서양, 태평양 등 대양을 횡단하는 항로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나사는 초음속 비행규칙을 바꿔 마하 2와 마하 4 사이를 비행하는 항공기가 제작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유일한 초음속 상용 여객기였던 콩코드의 최대 속도는 마하 2.0
    2023-08-27
  • '모두가 잠든 사이'..비행기 짐칸 열며 현금털이한 40대 구속
    운행 중인 비행기에서 승객들이 잠든 틈을 타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지난 17일 새벽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싱가포르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3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로 40대 외국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비즈니스석에 탄 A씨는 승객들이 잠든 사이, 좌석 위쪽 짐칸에 있던 가방들을 열어보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한 승객의 지갑에서 싱가포르 100달러짜리 31장(한화 305만 원)를 훔친 뒤 이집트 5파운드짜리 2
    2023-08-22
  • "아이들에게 미안" 비행기 출입문 연 30대 구속
    공중에서 착륙 중인 비행기의 출입문을 열어 큰 사고를 낼 뻔한 3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대구지법은 지난 26일 제주발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고 대구로 향하던 도중 대구공항 근처 상공 약 200미터 지점에서 갑자기 비행기 출입문을 연 혐의로 붙잡힌 33살 이 모 씨에 대해 오늘(2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과정에서 이 씨는 법정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의 "계획하고 문을 열었는지", "뛰어내릴 생각이었는지" 등의 질문에 "빨리 내리고 싶었다"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2023-05-28
  • [영상]"쾅" 폭발음과 뿌연 연기..열린 출입문 주변 승객 기절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출입문 열림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객들이 아찔했던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발생 항공기에 탑승했던 44살 A씨는 사고 발생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도착 10분 전쯤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좌측 중간에 있는 문이 열렸다"고 당시 상황을 기억했습니다. 문이 열림과 동시에 에어콘과 송풍기에서 먼지 같은 물질이 나와 비행기 안이 순식간에 뿌옇게 변했다고도 설명했는데 이는 비행중인 기체의 문이 열리며 기압차로 인해 발생한 현상으로 추측됩니다.
    2023-05-26
  • 작년 비행기 하루 최대 1,479대 날았다..11월 가장 바빠
    지난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영자가 제출한 비행계획서 기준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가 전년 대비 16.0% 증가한 53만 9,788대라고 밝혔습니다. 일평균으로 계산하면 1,479대입니다. 항공 교통량은 코로나 사태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국내외 방역 조치가 완화된 지난해 6월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하늘길이 가장 분주했던 지난해 11월 일평균 1,709대였고, 가장 바빴던 날은 12월 8일로 1,843대였습니다. 국내선은
    2023-01-18
  • 네팔 항공기 추락..한국인 2명 포함 탑승자 전원 사망 보도
    네팔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 2명을 포함한 탑승객 72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인도 현지 매체들은 오늘(15일) 네팔 서부 도시 포카라 인근에서 추락한 예티항공 소속 ATR72기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TR72 항공기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이륙해 서부 포카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비행기에는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 등 모두 72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에는 한국인 2명을 포함한 외국인 10명과 유아 2명도 포함됐습니다. 네팔 정부는
    2023-01-15
  • 실탄ㆍ공포탄 소지하고 비행기 탑승 잇따라..항공 보안 구멍 지적
    우리나라 공항에서 실탄이나 공포탄 등을 소지하고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적발된 사례가 잇따르면서 항공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에서 '항공기 내 반입금지 위해물품 적발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적발 현황이 6백만 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권총 등 총기구와 총기구성품, 탄약류 등이 적발된 경우도 849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올해 1~8월 동안 이런 위해물품이 출발지 공항 안
    2022-10-17
  • 비행기에 칼 반입?..과일 깎다 승무원에 '적발'
    베트남 여객기에서 한 할머니가 과도를 가지고 과일을 깎다 승무원에게 적발됐습니다. 20일(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18일 오전 베트남 호찌민에서 하노이로 향하던 베트남항공 여객기에서 노년의 여성이 길이 20cm의 과도를 꺼냈습니다. 이 여성은 꺼낸 과도로 과일을 깎기 시작했고, 이를 발견한 승무원은 곧바로 과도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면도칼을 비롯해 길이 6㎝가 넘는 날이 달린 칼 등은 기내에 반입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천만 동(55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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