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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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백 터졌는데도 과속하다 또 추돌사고 낸 80대..法 "운전 그만해야"
    고속도로를 과속으로 달리다 추돌사고를 낸 뒤 에어백이 터진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달아나다 2차 추돌사고를 낸 8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기소된 80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을 명령하며 "운전은 하지 말고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전 승용차를 몰고 원주시 지정면 광주원주고속도로
    2023-09-14
  • 한밤중 고교 기숙사서 불..68명 대피 소동
    한밤중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13일 밤 9시 7분쯤, 학생 약 100명이 생활하는 서울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꺼졌지만, 학생 68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가운데 6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30여 명은 학원 수업 등을 이유로 기숙사 안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킥보드 #화재
    2023-09-13
  • 마약 취해 무면허 운전하다 흉기 위협까지..람보르기니 운전자 '구속'
    마약에 취한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상대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30대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30살 홍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다른 차주와 말다툼 도중 윗옷을 들어올려 허리에 찬 흉기를 내보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홍 씨는 자신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려다 피해 차주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9-13
  • 비파괴검사 업체 작업자, 기준치 초과 방사선 피폭
    전남 여수 소재 업체에서 작업자가 기준치가 넘는 방사선에 피폭된 사실이 확인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안위는 여수 소재 비파괴검사 업체로부터 해당 사건을 보고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원안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 업체 비파괴검사실(RT룸)에서 비파괴검사 작업을 하던 작업자 1명은 필름 교체작업을 하다 연간 선량한도인 50m㏜(밀리시버트)를 넘겨 피폭됐습니다. 해당 작업자는 방사선원이 방사선투과검사장비 내부로 회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는 사건
    2023-09-13
  • 볶음밥에서 유리조각이? 어금니 2개 '아작'
    【 앵커멘트 】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가 어금니 2개가 부러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음식 안에 있던 유리 조각 때문이었는데요. 사과 여부와 위자료 금액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소송으로까지 비화됐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7월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 참석한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주문한 볶음밥을 한 입 먹자마자, 갑자기 뭔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린 겁니다. ▶ 인터뷰 : A 씨 / 피해자 - "첫술을 딱 떴는데 "우지끈" 하면서 오른쪽 어금니 2개 손상을 입었습니다." 음식 안에
    2023-09-13
  • 서이초 '연필 사건' 학부모, 누리꾼 26명 고소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발생한 이른바 '연필 사건' 학생의 부모가 누리꾼들을 무더기로 고소했습니다. 법무법인 씨케이에 따르면, '연필 사건'으로 다친 학생의 부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또는 모욕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누리꾼 26명을 전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사실을 퍼뜨리거나 인터넷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혐의입니다. '연필 사건'은 서이초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되기 엿새 전인 지난 7월 12일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사건입니다. 이
    2023-09-13
  • 광주 광산구청 고위 공무원 횡령 의혹...경찰 수사
    수백만 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공무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3일 광산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지난 4일 횡령 혐의로 고발된 광산구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간부로 파견된 지난 2014년부터 2년 동안 카메라 렌즈, 목공예 공구 세트 등 업무와 무관한 6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빼돌린 혐의로 지난 4일 시설관리공단 통합노조로부터 고발됐습니다. 노조 측은 A씨가 행정복지센터
    2023-09-13
  •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경찰 고소
    세종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에게 똥 기저귀로 얼굴을 맞았다며 가해 학부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자신을 세종의 한 어린이집 교사 남편이라고 밝힌 A씨는 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막장 드라마의 김치 싸대기는 봤는데 현실에서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라며 "아내 얼굴 반쪽이 똥으로 덮여 있는 사진을 봤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10일, A씨의 부인은 자녀 치료차 병원에 있던 학부모 B씨를 찾았습니다.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B씨의 큰 자녀 상처 문제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화장실 밖에서
    2023-09-13
  • 조업 중 실종된 선장 숨져..밤사이 해양사고 잇따라
    조업 중 실종된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밤사이 해양사고가 잇따랐습니다. 12일 밤 10시 5분쯤 전남 광양시의 한 항구에서 0.6t급 어선 80대 선장 A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13일 새벽 1시 45분쯤 정박된 어선에서 920m 떨어진 암초 인근에서 물에 빠진 채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A씨가 조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2일 밤 11시 45분쯤에는 전남 여수시 상백도 서쪽 5.5km 해상에서 9.77
    2023-09-13
  • "주민등록증 바꿔달라고"..행정복지센터서 흉기 난동 50대
    충남 천안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과 천안시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40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57살 A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다른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제압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개명을 한 A씨는 주민등록증을 바꾸려고 했지만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새 사진을 가져오지 않으면 갱신이 불가능하다'고 수차례 거절하자, 불만을 품고 흉기를 든 채 센터를 찾았던 것
    2023-09-13
  • 여성 세입자 집에 몰래 침입해 불법 촬영한 건물주 아들
    여성 세입자 집에 몰래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건물주 아들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47살 조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또 보호관찰 1년, 2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관련기관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한 건물의 건물주 아들인 조 씨는 지난해 11~12월, 모두 38차례에 걸쳐 이 건물 원룸에 홀로 사
    2023-09-13
  • '불법 유턴' 화물차 적재함서 떨어진 50대 숨져
    화물차 적재함에서 떨어진 50대 노동자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2일 낮 1시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A씨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적재함에서 유리 자재를 붙잡고 있던 A씨는 차량이 불법 유턴하는 과정에서 자재와 함께 도로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화물차 #경찰
    2023-09-13
  • "왜 연락 안 받아" 인력사무소에 불 지른 60대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의 한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벽돌로 가게 유리문을 부순 뒤 휘발유를 뿌려 불을 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불은 건물 20㎡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인력사무소 사장이 연락을 회피하고 자신을 험담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
    2023-09-13
  • "회식을 빠져?" 직장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실형
    회식에 참석하지 않고 집에 있었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해 7월 인천시 연수구의 한 빌라에서 직장 동료의 얼굴 등을 때리고, 흉기로 동료의 등 부위를 한 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동료가 회식에 참석하지 않고 집에 있었다고 화를 내며 다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동료 역시 손과 발로 A 씨의 얼굴을 때리고, 흉기를 빼앗아 A 씨의 복부와 하체 부위를 여러 차례 찌른 혐의로
    2023-09-13
  • "떡볶이 사줄게"..10대 소녀들 강제 추행한 40대 집행유예
    떡볶이를 사주겠다며 10대 소녀들을 유인해 강제 추행하고, 술까지 권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 원주의 한 공연장 인근 푸드트럭 앞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던 13살 여학생에게 '떡볶이를 사주겠다'며 손을 잡고, 허리를 감싼 뒤 목과 볼을 만진 등의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해당 여학생을 자신이 술을 마시던 테이블로 데려간 뒤, 여학생의 친구들을 불러 허리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2023-09-13
  • '냉장고 영아 2명 시신' 남편 불송치..아내 또 임신 중
    자신이 낳은 자녀 2명을 살해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의 남편에 대해 경찰이 기존의 불송치 결정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해당 여성은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이후 태어난 두 아이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현재 또 임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살인 방조 혐의를 받는 해당 여성의 남편을 지난 8일 불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경찰이 남편에게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2023-09-12
  • 광주광역시청 공무원 3명, 성매매 혐의 수사..'직위해제'
    광주광역시청 공무원 3명이 성매매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성매매 혐의로 광주시청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들에 대한 성매매 혐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를 통보받은 광주시는 이들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성매매 #공무원
    2023-09-12
  • '경찰 1명당 125건' 신변보호 요청 느는데 담당 경찰은 턱없이 부족
    광주·전남에서 스토킹 범죄 등으로 신변보호 조치를 받는 대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담당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으로 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청에서 살인 등 강력범죄나 성폭력 등으로 신변보호 조치가 이뤄진 건 지난 2020년 415건에서 2021년 628건, 지난해 79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청의 경우 530건에서 943건, 1,134건으로 2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2020년 1만 4,7
    2023-09-12
  • "양꼬치 맛이 왜 이래" 식당업주 살해한 40대 중국인 구속
    양꼬치 전문식당 업주를 살해한 40대 중국인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씨를 전날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쯤 시흥시 월곶동의 한 양꼬치 전문식당에서 40대 여주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3시간여 만인 오후 8시 50분쯤 인근 노래방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B씨를 살해하고 그의 지갑을 훔쳐 카드로 80만 원을 쓴 사실을 확인하고 강도살인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2023-09-12
  • 한밤중 쓰레기 더미에 잇따라 불 지른 만취 30대
    한밤중 도심 길가의 쓰레기 더미에 잇따라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밤 11시쯤 10여 분 동안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길거리를 돌며 모두 세차례에 걸쳐 쓰레기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불이 번지지 않아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쓰레기 #화재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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