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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진압 방해'..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구속 기소
    검찰이 농성을 진압하던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모 사무처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달 31일,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철제 구조물을 설치한 뒤, 고공 농성을 벌이다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파이프 등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도로 한복판에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불법 집회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3부는 지난 28일, 김 사무처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2023-06-29
  •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될까? 오늘 구속 심사
    대장동 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검의 구속 여부가 오늘(29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당시 남욱 씨 등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의 청탁을 들어주고 8억 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특검이 2014년 11~12월 사이 대장동 개발사업 컨소시엄 출자, 여신의향서 발급 등과 관련해 대장
    2023-06-29
  • '빗물 방류' 배수펌프장 화재..5,200만 원 재산 피해
    빗물 방류 작업 중이던 배수펌프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8일) 낮 1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의 한 배수펌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배수펌프장 모터제어장치 10개 중 6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시설 관리자는 신고 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사이 쏟아진 폭우를 방류하는 과정에서 장치가 과부하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8
  • 울진 해수욕장 인근서 상어 포획..'공격성 낮은 악상어'
    다음 달 개장을 앞둔 경북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 인근에서 상어가 잡혔습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늘(28일) 아침 7시 12분쯤 망양정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인 3t급 어선이 그물에 걸린 상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산 채로 잡힌 상어는 길이 약 185㎝, 둘레 약 105㎝ 크기였습니다. 상어를 잡은 선장 박 모 씨는 해경에 '청상아리가 잡혔다'고 신고했습니다. 해경의 의뢰로 전문가가 확인한 결과, 잡힌 상어는 청상아리가 아닌 악상어로 조사됐습니다. 악상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미국, 멕시코 등 북태평
    2023-06-28
  • 보건의료노조 '시립병원 문제 해결' 촉구..다음 달 총파업 돌입 예고
    보건의료노조가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오늘(28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의 민간위탁을 반대하고 의료진 근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7일 노동위원회에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했다"며 "쟁의조정기간 동안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다음달 13일부터 전면 총파업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인 빛고을의료재단도 기자회견을 열어 "위수탁 이후 경영난
    2023-06-28
  • 식당 화재..인명피해 없지만 2천만 원 재산피해
    광주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8일)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방과 집기류 등이 일부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8
  • 수문 점검 나섰다 실종된 70대 여성, 경찰·소방당국 '수색' 주력
    수문 점검에 나섰다 실종된 70대 여성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70살 A씨가 실종된 함평 엄다면 엄다천을 중심으로 소방당국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수리시설감시원인 A씨는 어젯밤(27일) 10시 반쯤 하천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했다가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A씨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6-28
  • [영상]광주·전남 비 피해 속출..침수·홍수에 주민 대피령
    밤사이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 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밤사이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폭우에다 30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망월동의 석곡천 제방 50m 가량이 붕괴되면서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현재 주변 초등학교로 대피했으며, 관계당국이 출동해 안전 조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과 운암지하차도, 광천 1교
    2023-06-28
  • 전남도 호우대응 비상 2단계 돌입..함평 실종자 수색
    전라남도가 호우 대응 비상 2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함평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폭우가 쏟아진 어젯밤부터 비상 2단계를 운영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557개소에 대해 사전통제와 대피장소를 지정하고, 배수펌프장 점검과 피해 예상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함평에서 수문을 점검하다 실종된 70세 여성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오늘 새벽 섬진강 금곡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밤새 내린 폭우로 전남에서는 한 명이 실종되고, 담양과 함평 등 9개 시군에서 38건의
    2023-06-28
  • 광주전남 시간당 최대 71.5mm 물폭탄..1명 실종
    【 앵커멘트 】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270 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특히 시간당 무려 최대 7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함평에서 60대 1명이 실종됐고, 나무가 쓰러져 주택을 덮치고 도로와 주택, 차량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수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시 봉선동의 한 노래연습장 안, 좁은 방마다 오수가 흘러넘칩니다. 하수구에서 역류한 빗물이 쏟아져 내리며 가게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2023-06-28
  • 전남 함평서 수문 관리 60대 여성 실종..수색 나서
    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남 함평군에서 주민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어젯밤(27일) 10시 반쯤 함평군 엄다면 송로리의 한 마을에서 6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마을의 수문 관리자인 A씨는 당시 하천 수위가 불어나자,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했다가 귀가하지 않자 이웃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함평에서는 시간당 7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3-06-28
  • [영상]광주·전남 호우특보, 시간당 최대 50mm..침수 피해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최대 50mm의 장대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밤 11시 기준으로 현재,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장성, 화순, 무안, 함평 등에는 호우경보가 ,고흥과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영광, 목호, 신안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짧은 시간 최대 5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 백운동과 서구 금호동 등 상가가 밀집한 골목에선 침수 피해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소방당국이
    2023-06-27
  • 새벽시간 공중서 떨어진 고양이 2마리 '즉사'..누가 던졌나
    경남의 한 건물 12층에서 고양이 2마리가 연달아 떨어져 죽는 사건이 발생해 동물단체가 경찰 고발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4시 40분쯤 경남 김해시의 한 편의점 앞 길가에 고양이가 떨어져 부딪혔습니다. 2분여 뒤, 편의점에 좀 더 가까운 보도블록에 고양이 한 마리가 더 떨어졌습니다. 고양이들은 누군가가 패대기친 것처럼 바닥에 세게 부딪혔고,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즉사했습니다. 당시 편의점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시민들이 이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
    2023-06-27
  • 자신의 택배 차량에 불질렀다가 14대 태운 택배기사 구속
    주차장에 세워 둔 자체 불을 질러 주변 차량까지 14대를 태운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5시 1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택배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택배기사 A씨를 구속했습니다. 사건 당시 A씨가 낸 불이 주변에 주차된 다른 차량들로 옮겨 붙으면서 모두 14대가 불에 탔으며, 소방서 추산 5,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차량 적재함에 번개탄을 피웠다고 진술했습니다. 오늘(27일) 구속 전 피의자 심
    2023-06-27
  • 어선 충돌로 실종된 선장 3일만에 숨진 채 발견
    어선 충돌 사고로 실종된 60대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 해양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9시 45분쯤 전남 여수시 소두라도 인근 바다에서 3일 전 실종됐던 60대 선장 A씨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지점에서 50m 떨어진 바닷속에서 민간 잠수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해경은 지난 24일 낮 12시 10분쯤 1.49t 어선과 9.77t 낚싯배가 충돌하는 사고로 바다에 빠진 A씨에 대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A씨가 탄 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2023-06-27
  • 흉기로 시장 상인 위협해 식료품 빼앗은 60대 구속
    시장에서 흉기로 상인들을 위협하고 식료품을 빼앗은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아침 8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한 시장에서 술을 마시고 상인들을 흉기로 위협해 수산물 등을 빼앗은 혐의로 65살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최근 수년간 시장을 드나들며 상인들을 괴롭혀왔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수십 차례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2023-06-27
  • "배달 기사 싫어서.." 일면식 없는 배달원 폭행한 50대 검찰 송치
    술에 취해 일면식도 없는 배달 기사를 폭행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밤 9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사거리에서 20대 배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52살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신호를 기다리던 피해자에게 다가가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헬멧이 벗겨지자 이를 바닥에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후에도 피해자의 얼굴을 수차례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오토바이 배달 기사들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진술한
    2023-06-27
  • 피해자 110차례 찌른 정유정..아버지에게는 살인 협박도
    과외를 빌미로 또래 20대 여성을 만나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이 범행 당시 피해자를 흉기로 100회 이상 찌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5월 26일 범행 당시 정유정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110회 넘게 찔렀다고 밝혔습니다. 잔혹한 살해 수법으로 피해자의 시신 곳곳이 크게 훼손됐는데 지문 감식을 피하기 위해 특정 부위를 훼손하는 치밀함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유정은 범행 직전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살인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넷에 '존속살인' 등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나 실제 아버지에
    2023-06-27
  • 자동차 연구센터서 불..3천만 원 재산 피해
    자동차 연구센터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7일) 새벽 4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의 한 자동차 연구센터 시험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차량용 배터리 3개가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연구원들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과열 방지 시험 도중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7
  • 새우 양식장서 작업하던 30대 외국인 숨져
    새우 양식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6일) 오후 5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도초면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노동자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신고 접수 1시간 10분 만에 A씨를 양식장 바닥에서 발견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혼자 작업하던 A씨가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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