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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판 벌인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10명 검거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어젯밤(25일) 10시쯤 영암군 시종면의 한 주택에서 판돈 수백만 원을 걸고 태국 주사위 도박을 벌인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암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불법체류자들이었습니다.
    2023-06-26
  • 장마 시작됐는데..반지하 대책 실효성 '의문'
    【 앵커멘트 】 지난해, 서울에서 반지하에 살던 일가족이 장마철 폭우로 숨지는 참변이 있었죠. 그 이후 광주광역시에서도 물막이판 설치와 이주 지원 등 대책을 내놨는데요. 이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반지하 주택입니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빗물이 들이쳐 배수펌프로 물을 빼내는 일이 허다합니다. ▶ 인터뷰 : 양형만 / 00빌라 관리사무소장 - "여름이 되면, 홍수철 되면 많은 주민 민원이..걱정을 많이 하시
    2023-06-26
  • 상가·아파트 화재 잇따라..수천만 원 재산 피해
    광주 도심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6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의 한 5층 규모의 상가 건물 3층에 있던 자동차용품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매장과 자동차 용품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2시 40분쯤에는 광산구 신촌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방 일부를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1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
    2023-06-26
  • 전남대 기숙사 옥상서 신입생 추락..경찰 조사
    전남대 기숙사 옥상에서 신입생이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26일 낮 12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의 한 기숙사 옥상 11층에서 20살 A씨가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으로 방학 중에도 기숙사에서 지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
    2023-06-26
  • 도박판 벌인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10명 붙잡혀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어젯밤(25일) 10시쯤 영암군 시종면의 한 주택에서 판돈 수백만 원을 걸고 태국 주사위 도박을 벌인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밤 11시 20분쯤 현장을 덮쳐 10명 전원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암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불법체류자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할 방침입니다.
    2023-06-26
  • "광주 소촌 농공단지 특혜 의혹, 철저히 조사해야"
    광주광역시 소촌 농공단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진보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는 오늘(26일) 광주 광산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주는 부지 매입 전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매입 이후에도 3년간 생산활동이 없었다"며 "그럼에도 광산구는 환수 조치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21년 용도 변경 신청 당시 세부 사업계획서 등도 제출하지 않아 명백한 특혜"라며 "오죽하면 전임 광주시장 아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특혜라는 의혹까지 불
    2023-06-26
  • '악어 이어 표범 소동까지'..야생동물 출몰 신고 이어져
    2주 전 악어 목격 신고가 접수돼 수색이 이어진 경북 영주에서 이번엔 표범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9시 45분쯤 "표범이 마당 앞까지 내려왔다. 발자국이 보인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자 50대 A씨는 사흘 전 경북 영주시 상망동 영광고등학교 맞은편인 자택 뒤 밭에서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야생동물보호협회에 확인해보니 표범으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에게 "산으로 도망쳤으면 수색이 어
    2023-06-26
  • '음주운전'하다 앞서가던 트럭 '쾅'..2명 다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5일) 저녁 7시 5분쯤 전남 장성군 동화면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6
  • "50만 원 줘" 집에 불지르고 어머니 위협한 아들
    돈을 달라며 집에 불을 지르고 어머니를 위협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어머니를 위협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 남구의 자택에서 어머니에게 "50만 원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자, 가연성 스프레이에 불을 붙여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구멍을 뚫은 부탄가스에 불을 붙여 집에 방화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선처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폭행과 상해죄
    2023-06-26
  • 새벽시간 금은방 노렸다..5천만 원 귀금속 턴 일당 붙잡혀
    경남 일대 금은방을 돌며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새벽 3시쯤 경남 창원시의 한 금은방 문을 부수고 침입해, 진열대 내부의 금팔찌 등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19점을 훔친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앞서 지난 20일 새벽 3시 50분쯤, 양산시의 한 금 거래소에도 같은 방법으로 침입해 범행을 시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들이 침입한 금 거래소에는 귀금속이 전시돼 있지 않아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범행은 인적
    2023-06-26
  • 음주운전 20km 달리고 사고 낸 현직 경찰관 붙잡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어제(25일) 저녁 8시 반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주차장 입구 경계석을 들이받은 혐의로 같은 경찰서 소속 50대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고 현장서 적발됐습니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 경위는 주간 근무를 마친
    2023-06-26
  • 애인 스마트폰 비번 알아내 함부로 뒤졌다가 형사처벌
    애인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아내 허락 없이 뒤지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하진우 판사는 지난 2020년 12월 당시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의 스마트폰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몰래 알아낸 뒤 접속해 전 여자친구 연락처와 동영상 등을 열람한 혐의로 30살 A씨에게 벌금 3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선고유예는 유죄로 인정하되 형의 직접적인 선고를 미루는(유예) 것으로 유예 기간인 2년이 지나면 유죄 내용이 면소됩니다. 반면 2년 안에 자격정지 이상 판결이 확정되면 이를 다시 선고합니다
    2023-06-26
  • 주택가 5m 높이 담벼락 무너지며 주민 29명 대피 소동
    주택가의 축대 담벼락이 무너지며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5일 밤 10시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5m 높이의 담벼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굉음과 함께 담이 무너지자 깜짝 놀란 인근 21개 가구 주민 29명이 집 밖으로 나와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담벼락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 중 일부는 담벼락 파편에 의해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달서구는 이번 붕괴 사고가 장맛비가 내리기 전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노후화로 담벼락이 부서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3-06-26
  • [영상]버스에서 승객 신체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 붙잡혀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앞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자신의 핸드폰으로 승객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범행 당시 피의자인 50대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또 다른 핸드폰에선 다른 불법 촬영물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충동적으로 처음 범행을 저질렀다는 피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5
  • 광주서 영산강에 빠진 10세 남아 구조..인명피해 없어
    영산강에 빠졌던 10살 남아가 구조됐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 첨단대교 인근에서 놀다 영산강에 빠진 10살 A군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A군은 강에 빠진 지 10분 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특수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된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강에 빠트린 자신의 신발을 주우러 물 속에 들어간 뒤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5
  • 순천대학교 실험실서 불..70대 연구원 1명 중상
    대학교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연구원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건물 3층 실험실에서 불이 나 70대 연구원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불을 끄려던 연구원이 연기를 많이 들이마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치료 도중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는 다른 실험실에 있던 대학생들이 소화기로 진압해 2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에 혼자 있던 연구원이 기계를 작동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5
  • '냉장고 영아 시신' 증거분석 주력..다음주 친부모 조사 본격화
    자녀 2명을 출산 직후 살해한 뒤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해 온 친모의 범행 경위와 친부의 범행 가담 여부에 대한 경찰 조사가 본격화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살해된 영아들의 친모이자 피의자인 30대 여성에 대한 구속 후 첫 조사를 다음주에 실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친모의 진술과 수집 증거에 대한 분석을 주말인 오늘까지 마무리한 뒤, 다음주에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참고인 조사에서 "아내가 임신한 사실은 알았지만, 아기를 살해한 줄은 몰랐고 낙태했다고 해서 믿었다"고 진술했던 친모의 남편에
    2023-06-25
  • DNA로 장기미제 성범죄 진범 검거.."연쇄살인범도 있었다"
    검경이 DNA를 활용한 과학수사를 펼쳐 장기 미제 성폭력 사건의 진범들을 검거했습니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이 DNA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장기 미제 성폭력 사건들을 재수사한 결과, 13명의 범인을 검거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검경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동안 범행 현장에서 DNA가 발견됐지만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던 장기 미제 성폭력 사건들을 전수조사했습니다. 전수조사 결과, 3건의 살인을 저질러 복역 중이던 56살 남성 등 성폭력 사건 진범 13명을 특정해 10명을 재판에 넘기고, 3명에 대해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
    2023-06-25
  • "재범이지만 난 심신미약"..30대 아동성폭력범 징역 9년
    출소한 지 7개월 만에 또 다시 아동성폭력을 저지른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과 신상 공개 10년, 아동 관련 시설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광주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13세 미만인 남자 아이를 위협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피의자는 동종전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지 7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고, 전
    2023-06-25
  • "아빠 나 oo인데"..보이스피싱 중계소 운영 일당 징역형
    해외 발신번호를 국내 번호로 둔갑시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인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사기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일당 4명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42~690만 원을 선고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일당은 발신번호를 변경하는 중계소를 차린 뒤 피해자 28명에게 가족을 사칭해 송금을 유도하고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무단 이체하는 등 2억 6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이 피해자에게 접근할 때 자신들이 차린 중계소에서 해외 발신번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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