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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에 주먹만 한 구멍이'..신축 아파트 하자 '분통'
    【 앵커멘트 】 신축 아파트에서 물이 새고 벽에 구멍이 뚫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광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인데, 주민들은 입주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공사와 협력업체 간 갈등으로 하자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등 곳곳에 물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흠뻑 젖은 천장은 빗물로 얼룩졌습니다. 지난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광주 광산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입주 예정 20일이 지났지만 수납장으로
    2023-06-23
  • 광주 유치원서 아동학대 신고..경찰 내사 착수
    광주의 한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광주광역시서구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내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피해 학부모들은 가해 교사가 숟가락 등으로 아이들을 때렸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치원 내 CCTV를 확보하는 한편, 조만간 유치원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6-23
  • [영상]아파트 9층서 10대 투신 소동..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청소년이 투신 소동을 벌였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5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10대 청소년 A양이 창문에 걸터 앉아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구조에 나섰습니다. A양은 대치 20여 분 뒤인 오후 6시 15분쯤 뛰어내렸으나, 다행히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2023-06-23
  • [영상]교통사고 목격한 소방관들, 소중한 생명 구해.."늘 준비돼 있다"
    귀가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소방관들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젯밤(22일) 10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SUV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운동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던 전남 완도소방서 소속의 고두현, 김세곤 소방교는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은 2차 사고에 대비해 운행 중이던 차량들을 우선 정차시키고, 환자의 출혈 부위를 지혈하며 응급처치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A씨는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출동한 구급대에 의
    2023-06-23
  • "수년 임금 체불해놓고 연락 피해서"..대표에게 칼부림 70대 구속영장
    수년간 임금을 체불한 회사 대표에 흉기를 휘두른 노조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어제(22일) 저녁 7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음식점에서 회사 대표 68살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로 이 회사 노조위원장 74살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B씨는 A씨가 밥을 먹고 있던 식당에 난입해 흉기로 A씨의 목과 복부를 찔러 다치게 했습니다.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
    2023-06-23
  • '냉장고 영아 2명 시신 유기' 30대 친모 구속
    자녀 2명을 출산 직후 살해한 뒤 시신을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해 온 30대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차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3일) "피의자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아 살해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자신이 사는 집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이미 남편과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또다시
    2023-06-23
  • 고장난 사이드미러, 초등학생에게 덤터기 씌우려던 30대 검찰 송치
    원래부터 고장이 나있던 자신의 차 사이드미러를 초등학생이 고장냈다며 덤터기 씌우려던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3월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 앞에서 11살 초등학생이 자신의 차 사이드미러를 고장냈다고 속여 아이의 부모에게 현금 65만 원을 요구한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이 초등학생은 A씨의 차 옆을 지나가던 중 사이드미러를 건드리긴 했지만 A씨의 차 사이드미러는 원래 고장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이를 윽박지르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판단했습니
    2023-06-23
  • 돼지 축사서 불..220여 마리 폐사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수백 마리가 탔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영광군 법성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축사 1개동 100㎡와 돼지 222마리가 타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3
  • 오피스텔에서 이산화탄소 누출.. 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기계실에 설치된 화재 진압용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3시간 30여 분 만에 안전 조치를 마쳤습니다. 다만 건물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3
  • 전남 다세대 주택 1층에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전남 목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3일) 낮 12시쯤 목포시 동명동의 한 4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건물에 있던 주민 7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3
  • 생활고 시달리다 마트서 반찬 훔친 6·25 참전용사
    생활고에 시달리다 마트에서 도둑질을 한 80대 노인이 6·25전쟁 참전 용사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5월 초까지 한 달여 동안 부산시 금정구의 한 마트에서 7차례에 걸쳐 젓갈과 참기름, 참치캔 등 8만 3천 원 어치 반찬거리를 훔친 혐의로 80대 후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죄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주소지를 파악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부족해서 물건을 훔쳤다"며 "죄송하다"고 진
    2023-06-23
  • 아파트 옥상서 초등학생 추락사..경찰, 학폭 여부 수사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10대 초등학생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22일) 오전 9시쯤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 A군이 1층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의 일기장에서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는 글과 함께 학교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한 글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A군의 사망이 학교생활과 관련이 있는
    2023-06-23
  • 광주·전남 정전 사고 잇따라..승강기 갇힌 4명 구조
    광주와 전남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2천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22일) 오후 5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95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4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전력 공급은 사고 발생 5시간 만인 밤 11시쯤 정상화됐습니다. 한국전력은 변압기가 오래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리사무소 측에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쯤에는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배전 설비 문제로 정전
    2023-06-23
  • 자동차전용도로 걷던 60대, SUV에 '쾅'..크게 다쳐
    자동차전용도로에서 60대 여성이 SUV와 충돌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22일)밤 10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한 자동차전용도로 출구에서 60대 여성 A씨가 SUV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차량 운전자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3
  • 냉장고 영아 시신 유기 30대 엄마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자신이 낳은 아기 2명을 살해하고 냉장고에 시신을 유기한 여성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수원지법은 오늘(23일) 영아살해 혐의로 체포된 3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미 혐의 대부분을 인정해 구속 가능성이 큰 상황이며 영장 심사 결과는 오늘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있는 A씨는 오늘 영장 심사 출석을 위해 법원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상 기준에 해
    2023-06-23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배달원 다른 배달원 신고로 검거
    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몰다 행인을 치고 달아난 배달원이 다른 배달원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23일) 새벽 1시 40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50대를 오토바이로 치고 달아난 혐의로 30대 배달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오토바이를 다시 타고 그대로 달아났지만 사고 장면을 목격한 다른 배달원이 1km 가량을 뒤쫓아 신고한 끝에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사자들과 목격자를 상대로
    2023-06-23
  • "술 마셨냐" 장모 몸에 불 붙인 40대 사위 구속기소
    술을 마셨느냐고 질책하는 장모의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40대 사위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이장우 부장검사)는 오늘(22일) 존속살해미수와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노원구의 한 7층 병실에서 병상에 누워있던 60대 장모 B씨에게 불 붙인 휴지를 던져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다른 환자 보호자의 도움을 구조됐지만, 얼굴과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A씨가 "술을 마셨느냐"고 질책하는
    2023-06-22
  • 창고에 주차된 트랙터에서 불..수백만 원 재산피해
    창고에 주차돼 있던 트랙터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21일) 저녁 8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산동의 한 창고에 주차돼 있던 트랙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트랙터가 전부 타고 창고 일부가 그을렸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26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트랙터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2
  • '무면허' 필러·리프팅 등 성형 시술한 60대 징역형
    의사 면허 없이 필러 시술을 하는 등 성형 시술을 한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은 부정의료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광주 지역의 옷가게와 철학원 등에서 의사 면허 없이 필러와 리프팅 시술 등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피해자는 시술 부위에 비정상적인 양성 조직이 생기는 등 부작용까지 겪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이에 따른 업무
    2023-06-22
  • 여장하고 해변 공중화장실 침입 50대 男 붙잡혀
    여장을 하고 해변가 공중화장실을 들락거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어제(21일) 정오쯤 강릉의 한 해수욕장 여자 공중화장실에 여장을 한 채 침입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장 남자가 화장실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씨의 신원을 파악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스스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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