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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여문초 체육관 천장 붕괴..교사와 학생 등 14명 다쳐
    여수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천장이 붕괴되면서 교사와 학생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여수시 문수동의 여문초등학교에서 체육관 천장 일부 구조물이 떨어져 내리면서 교사와 학생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교사 1명이 크게 다치고 학생 1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교사와 학생들은 체육관 천장 바로 아래 무대에서 공연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 현황 파악에 나섰고, 병원별로 전문
    2023-05-12
  • 낮 시간대 광주 광산구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낮 시간대 광주시 광산구에서 화재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의 한 공장 부지에서 불이 나 쌓여있던 플라스틱 등 폐자재들을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낮 1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의 한 상가 안 음식점 옆 식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이 전부 탔고 소방서 추산 1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상가 안에 있던 10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
    2023-05-11
  • 비를라카본코리아, 무면허 지게차 사고 '쉬쉬'...예견된 인재
    불법노동 착취 의혹이 불거진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가 면허도 없는 직원에게 지게차 운전을 시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10일 오후 4시 40분쯤,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 공장 내 포장 출하 과정에서 사내하청 노동자 62살 A 씨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면허도 없는 일용직 노동자가 지게차 운전을 미숙하게 하면서 일어났으며 A 씨는 요추부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예견된 인재였다는 분석입니다. 비를라카본코리아는 지게차 운전자가 무면허이
    2023-05-11
  •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술병 '와르르'..교통 혼잡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소주 상자 8백여 개가 쏟아져 한 시간 넘게 차량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11일) 낮 2시쯤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커브길에서 25t 화물차에 실려있던 소주 상자 830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깨진 소주병 파편이 도로 곳곳에 흩어지면서 1시간 30분가량 차량 통행에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도로 위 야생동물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하게 돌리다 차량 적재물이 한쪽으로 쏟아진 것 같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1
  • 주차 단속 '점심 유예' 시간인데 과태료?..170여 대 오단속
    주정차 단속 카메라 시스템 오류로 차량 170여 대에 과태료가 잘못 부과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9일, 단속 카메라를 자체 점검하던 중 차량 179대에 대해 과태료를 잘못 부과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서구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오전 11시부터 낮 2시까지는 도로면 주정차를 허용하는데, 이 시간에 도로에 주차한 차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던 겁니다. 잘못 부과된 과태료는 모두 570여만 원입니다. 조사 결과 주정차 단속 카메라 11개의 단속 시간 설정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잘
    2023-05-11
  • 광주 충장로 상가 지하 1층 침수..5시간 동안 150t 퍼내
    어린이날 연휴에 쏟아진 폭우의 영향으로 상가 건물이 침수됐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의 한 상가 지하 1층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수중펌프 2대와 대원 8명을 동원해 5시간 넘게 배수 작업을 벌여 모두 150톤 상당의 물을 빼냈습니다. 신고 전날에도 같은 곳에서 침수 신고가 접수돼 한차례 배수 작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침수가 발생한 곳은 사용하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 등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린이날 연휴 동안 쏟아진 빗물이 노후화된 상가
    2023-05-11
  • 경비원에 "늙으면 죽어야지" 폭언한 고교생 밀쳤다가 벌금형
    경비원에게 폭언을 쏟아낸 고등학생을 밀치며 훈계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았습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 3단독은 지난해 9월 5일 대구시 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7살 고등학생의 목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6살 A 씨에게 벌금 30만 원의 선고 유예를 내렸습니다. 재판에서 A 씨는 고등학생이 나이 많은 경비원에게 "늙으면 죽어야지"라고 폭언하는 것을 보고 훈계하기 위해 밀쳤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A 씨의 목적이 정당하다고 하더라도 방법의 정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
    2023-05-11
  • 학교 도서관서 노트북 훔쳐 팔아넘긴 고3
    학교에서 노트북을 훔쳐 판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 비치된 노트북을 훔쳐 중고 거래 사이트에 팔아넘긴 혐의로 이 학교 재학생인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 도둑맞은 노트북과 유사한 제품이 올라왔다는 학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구매자인 척 A 군을 만나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A 군은 훔친 노트북 5대 중 3대를 각각 130만 원 상당에 팔아넘긴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3-05-11
  • 전세사기 피해 3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서울 양천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이 씨는 빌라와 오피스텔 등 1,139채를 보유하고 전세를 준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40대 김 모 씨 사건의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6월, '빌라왕' 김 씨와
    2023-05-11
  • 음주운전 하다 리어카 끌던 노인 치어 숨지게 한 20대, 징역형 집행유예
    음주운전을 하다 리어카를 끌던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해 9월 30일 새벽 5시 50분쯤 대전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리어카를 끌고 가던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5살 A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 씨는 제한속도(시속 50km)를 초과한 82km로 과속을 했으며,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웃도는 혈중알코올농도 0.153%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
    2023-05-11
  • 보호종료 아동센터 대표, 입소자 성폭력 혐의로 구속
    자신이 운영하는 보호종료 아동센터 입소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저지른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경기도의 한 보호종료 아동센터 대표 A 씨를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보호종료 아동센터에 입소한 입소자들을 술자리에서 추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말 고소장을 접수해 A 씨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피해자들은 성인으로 파악됐는데, A 씨는 강제성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2023-05-11
  • 새벽 사이 식당·비닐하우스서 화재 잇따라
    새벽 사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1일) 새벽 4시 10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식당 건물 130㎡가 모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외벽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쯤엔 함평군 학교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일부를 태워 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
    2023-05-11
  • 또래 중학생 위협해 20cm 문신 새긴 10대 붙잡혀
    또래 중학생을 위협해 강제로 문신을 새긴 1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모텔에서 알고 지내던 또래 중학생을 위협한 뒤 허벅지에 길이 20cm 가량의 문신을 강제로 새긴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부모의 고소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A군에게 강요와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A군이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문신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는데 A군은 피해자가 원해서 문신을 새겼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A군의
    2023-05-11
  • 아파트 이웃 주민에 칼부림 2명 사망, 1명 중상
    30대 남성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0일 저녁 8시쯤 자신이 살고 있는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39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먼저 4층에서 40대 입주민을 목 졸라 기절시키고 흉기로 한 차례 찔러 부상을 입힌 뒤 같은 아파트 1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곳에서 또 다른 이웃인 70대 입주민과 60대 입주민을 흉기로 공격해 두 사람을 모두 살해했습니다
    2023-05-11
  • 스쿨존서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8살 초등학생 숨져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8살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오늘(10일) 낮 12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살 초등학생을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시내버스 운전자 50대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시내버스를 몰고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다 사고를 냈는데 이 과정에서 신호를 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교차로는 우회전 신호등이 별도로 설치돼 있었지만 A씨는 우회전 신호등의 빨간불을 무시하고 정상적으로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학생을 친
    2023-05-10
  • 만취상태로 119구급대원 폭행한 60대 붙잡혀
    만취상태로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5가 일대에 60대 남성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구급대원 2명이 현장에 출동했는데, 만취 상태였던 이 남성은 이송 과정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대원들의 머리 등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함께 현장에 있던 경찰이 남성을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남성을 귀가조치하고, 해당 사건을 광주소방본부 특별사법
    2023-05-10
  • 공무원에 욕설ㆍ폭행 악성 민원인 수사 의뢰
    전남 영광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악성 민원인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영광군 공무원 노조는 지난 9일 경찰에 '상습 악성 민원인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원서에는 지난달 25일 영광군의 한 면사무소 휴게실에서 공무원을 향해 폭언과 폭행을 한 50대 민원인 A 씨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당시 휴게실 출입을 제지하는 공무원을 향해 욕설을 하고 몸을 밀치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단순 우발적인 폭행이 아니라 악의적인 의도
    2023-05-10
  • 골목길 운전 아빠 차에 치여 6살 아들 숨져
    아빠가 몰던 차량에 6살 아들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9일 오후 4시쯤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차를 몰다 자신의 6살 아들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입니다. 사고 직후 아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골목길은 이들의 자택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경찰은 숨진 아들이 아빠 차 옆을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A씨와
    2023-05-10
  • 67도 열탕에 빠진 20대 외국인 노동자 숨져
    공장 작업 도중 열탕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외국인 근로자가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지난 1일 낮 1시 20분쯤 양산의 한 공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근로자 20대 A 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아 왔지만 지난 9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 씨는 공장에서 쇠파이프를 건조하기 위해 열탕 온도조절 패널을 조작하던 중 온도가 67도에 달하는 열탕에 빠졌습니다. A 씨가 빠진 열탕은 파이프 표면을 건조하는 용도로, 가로 1.5m, 세로 7m, 깊이 1.5m의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2023-05-10
  • 새마을금고 털려다 빈손으로 달아난 남성..경찰 추적 중
    영업 준비 중이던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8시 20분쯤 울산광역시 북구의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현금을 찾다 달아난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직원 1명이 영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해당 직원은 남성을 보고 놀라 밖으로 몸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내부 서랍 등을 뒤지다 현금을 발견하지 못했고, 1분여 만에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써 얼굴을 가린 용의자는 후드티와 청바지 차림에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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