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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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앞 지름 1m 싱크홀 발생..차량 앞바퀴 빠져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관련 지자체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5시 5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 앞 도로에 지름 1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의 앞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 서구는 해당 도로의 차량을 통제하고,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구는 복구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4-20
  • 이륜차 훔친 촉법소년, 풀려난 지 하루 만에 금은방 털이
    절도범으로 붙잡혔던 촉법소년이 풀려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0일) 절도 혐의로 중학생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이날 낮 12시 50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금은방에서 공범 2명과 함께 순금 팔찌 등 모두 1,8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손님 행세를 하며 주인의 시선을 분산시킨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상가 건물 화장실에 숨어있던 A
    2023-04-20
  • '낮잠 안자서' 9개월 된 원아 질식해 숨지게 한 원장 징역형
    9개월 된 원아가 잠을 자지 않는다며 이불로 덮은 뒤 몸으로 눌러 숨지게 한 60대 어린이집 원장이 1심에서 징역 19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당시 9개월이었던 천동민 군을 엎드린 자세로 눕힌 뒤 그 위에 이불과 쿠션을 올리고 자신의 상반신으로 천 군을 14분 동안 압박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6살 어린이집 원장 A씨에게 징역 19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2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
    2023-04-20
  • 미성년 두 딸 추행ㆍ성폭행한 친부, 징역 20년 확정
    아내와 별거하던 중 미성년인 딸들을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부가 징역 20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51살 A씨가 지난 17일, 대전고법에 상소권포기서를 제출했습니다. 검찰도 기간 안에 상고하지 않아 항소심 형이 확정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10년 자신의 집에서 당시 9살이던 첫째 딸을 추행한데 이어 2016년부터 당시 14살이던 둘째 딸을 2020년까지 4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 등으
    2023-04-20
  • 전남 화순 요양병원 화재 책임자 형사 입건 검토..2,400만원 재산피해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책임자를 가려 형사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오늘(20일) 용접 작업 중 불을 낸 혐의로 6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 4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 지하 1층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환풍기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을 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A 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진술을 받아 관련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2023-04-20
  • 실내 수영장서 40대 여성 숨져..경찰, 부검 의뢰
    광주광역시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4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시 광산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49살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수영 강습을 받고 있던 A씨는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수영장 레인에서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수영장에는 당시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6개월 전 고혈압 진단을 받은 만큼 지병으로 숨
    2023-04-20
  • 동탄 이어 부산서도 전세 사기..90호실 소유 부부 잠적
    인천과 동탄에 이어 부산에서도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자 대책위 등에 따르면 부산에 빌라와 오피스텔 90호실 정도를 가지고 있는 부부가 최근 전세 계약만료를 앞두고 전화번호를 바꾸고 사라졌습니다. 부산 사상구와 진구, 동구, 부산진구에 있는 4개 빌라 세입자 90여 명은 피해자 대책위를 꾸리고 사기 피해가 의심된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대책위에 따르면 피해자는 모두 89가구, 전세금은 약 54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이 부부는 건물 4채를 담보로 금융권에서 46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2023-04-20
  • '부산 돌려차기' 항소심 재판부, DNA 감정해 성범죄 여부 밝혀야
    지난해 부산에서 30대 남성이 귀가 중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항소심 재판부가 DNA 재감정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범행 동기가 성범죄인지 여부를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속옷 등 증거물에 대한 추가 DNA 감정 및 추가 증인 채택을 결정했습니다. 부산고법 형사 2-1부는 19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새벽 5시쯤 귀가하던 20대 여성 피해자 B씨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2023-04-20
  • 화순 요양병원서 화재..24명 병원 이송
    【 앵커멘트 】 어제(19일)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병원에는 130명이 넘는 환자가 입원해 있었는데, 스프링클러 덕분에 큰 피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순의 한 요양병원 지하 1층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어제(19일) 오후 2시 40분쯤. 이 불로 환자 등 2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다행히 회복된 것으로
    2023-04-20
  • 화순 요양병원서 화재..24명 병원 이송
    【 앵커멘트 】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병원에는 130명이 넘는 환자가 입원해 있었는데, 스프링클러 덕분에 큰 피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순의 한 요양병원 지하 1층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19일) 오후 2시 40분쯤. 이 불로 환자 등 2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다행히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4-19
  • 출근길 여교사 치어 중태 빠뜨린 음주뺑소니 20대 구속
    출근길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집 여교사를 치어 중태에 빠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울산지법은 오늘(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0대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아침, 울산시 남구의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차로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5㎞ 이상 떨어진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훌쩍 넘는 혈중
    2023-04-19
  • 전남 화순 요양병원서 불..1명 중태·12명 연기흡입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등 1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19일) 오후 2시 4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 지하 1층 목욕탕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요양병원 환자 등 12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60대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화재 당시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는 모두 136명으로, 대부분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40분 만인 오후 3시 20분쯤 완전히 꺼졌지만, 소방당국은
    2023-04-19
  • 아내에게 쥐약 먹이려한 '알코올 중독' 70대 남편, 실형
    아내에게 쥐약을 먹이려 한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특수상해미수,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75살 A 씨에 대한 2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저녁 7시쯤 전남 해남군 자택에서 부인 B 씨에게 쥐약을 탄 물을 강제로 먹이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B 씨를 향해 "같이 먹고 죽자"며 물을 부어 먹이려 했으나 피해자가 뿌리치고 집 밖으로 나오면서 미수에 그쳤습니다. 그는 같은 날 저녁, B 씨에게
    2023-04-19
  • 공원 '거꾸리' 이용하다 사지마비.."구청, 5억 8천만 원 지급해야"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공원 운동기구를 이용하다 사지가 마비된 주민에게 구청이 5억 8천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 민사12부는 2019년 10월 19일, 대구시 북구의 한 체육공원에서 운동기구를 이용하다 다친 주민 A씨가 대구 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5억 8,4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당시 A씨는 두 발을 고정장치에 끼우고 양 옆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몸을 뒤로 젖히는 일명 '거꾸리'로 불리는 운동기구를 이용했습니다. 그러던 중 상체를 뒤로 젖
    2023-04-19
  • 빵 사준다며 초등생 유인하려던 30대..집에선 대마 발견
    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하려던 30대 남성의 집에서 마약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의정부시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 A군을 먹을 것으로 유인해 데려가려 한 혐의로 30대 남성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B씨는 A군에게 "빵과 우유를 사주겠으니 차까지 함께 가자"며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그 자리에서 도망쳐 교사에게 이를 알렸고,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의 동선을 추적해 경기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B씨를 긴급체포했습
    2023-04-19
  • "너무 배고프고 미안해서" 이름과 연락처 남긴 편의점 절도범
    영업이 끝난 편의점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새벽 5시쯤 경기도 수원시의 한 편의점에서 맥주와 담배, 휴대전화 충전기 등 3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영업이 끝난 편의점 자물쇠를 손으로 흔들어 연 뒤 침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이후 편의점에 '다음에 변상하겠다'는 메모와 함께 자신의
    2023-04-19
  • 새벽 시간대 전남 나주 폐가서 화재..'원인 조사'
    새벽 시간대 전남 나주의 한 폐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19일) 새벽 4시 20분쯤 나주시 산포면의 한 조립식 판넬로 만들어진 폐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59㎡를 모두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건물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9
  • 입원 수속 늦어지자 병원 불지르려 한 50대 실형
    입원 수속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병원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환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은 지난해 12월, 대전시 동구의 한 병원 원무과 사무실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려 한 혐의로 54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병원 직원이 다행히 A씨에게 라이터를 빼앗아 불은 나지 않았습니다. 이날 오전 화상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았던 A씨는 입원 수속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며 의자를 던지려다 제지당하자 병원을
    2023-04-19
  • 광주 주택가서 3시간가량 정전..30여 세대 불편
    광주의 한 주택가에서 3시간 가까이 정전이 이어져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8시 반쯤 광주시 서석동의 한 주택가에서 재활용품 수거차량이 전신주 전선을 건드려 전선이 끊어지면서 인근 주택 30여 세대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 출동해 3시간 만에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2023-04-18
  • 호남고속도로서 화물차 충돌..1명 사망·2명 부상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 2대가 충돌해 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18) 오후 2시 40분쯤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승주나들목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와 충돌한 뒤 갓길에 있던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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