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흥신소에 개인정보 돈 받고 판 수원시 공무원 송치
    구청에 근무하면서 주민 개인정보를 빼돌린 뒤 흥신소에 팔아넘긴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면서 빼돌린 주민 개인정보를 흥신소에 돈을 받고 판 혐의로 수원 권선구청 공무원 42살 A씨와 개인정보를 구매한 흥신소 업자 3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권선구청 경제교통과에서 근무하며 흥신소 업자들에게 개인정보를 넘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년 동안 흥신소에 주민 개인정보 약 1,100건을 팔아 넘긴 혐의로 이미 기소됐으며, 1심과
    2023-01-04
  • 도로경계석 들이받은 택시..70대 기사 숨지고 승객 경상
    운행 중이던 택시가 도로경계석을 들이받아 택시기사가 숨지고, 승객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아침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동의 한 도로에서 77살 A씨가 몰던 택시가 도로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이후 택시기사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택시에는 20대 여성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 이 승객은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심근경색 등 병력이 있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2023-01-03
  • "술 못 마시게 해 기분 나빠"..절에 불 지른 50대
    절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게 했다며 불을 지른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0시 반쯤 거제시 고현동 계룡사에 들어가 라이터로 커튼에 불을 붙여 절에 방화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불로 대웅전 1개 동을 비롯해 법당 내부 물품 등이 모두 탔으며, 소방서 추산 3,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3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발생 2시간여 뒤인 오늘 새벽 3시 반쯤 사찰 주변 주점
    2023-01-03
  • 경찰, 사고 차량 버리고 잠적한 운전자 추적 중
    광주광역시청 건물 뒷편에서 사고 차량이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3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청사 뒤편 울타리에 SUV 차량 한 대가 버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와 관련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청 건물 울타리와 나무들이 훼손됐습니다. 신고 직후 경찰이 출동했을 때 운전자는 이미 현장을 떠난 뒤였습니다. 해당 차량은 렌터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운전자 신원을 추정해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2023-01-03
  • 새해 벽두부터 음주운전 잇따라..광주ㆍ전남 44건 적발
    새해 벽두부터 광주·전남 곳곳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에만 광주에서 20명, 전남에서는 24명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관련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4시쯤 20대 남성 A씨가 광주광역시 수기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두 명이 경상을 입었는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2%로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1-03
  • 서울 신도림역 인근 육교 '꺼짐 현상'..통행 제한
    서울 신도림역 인근에 있는 도림보도육교에서 꺼짐 현상이 발생해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3일) 새벽 1시쯤 도림보도육교 중간 부분이 내려앉았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육교 양방향 출입구와 도림천 산책로 등의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육교는 교각이 없는 아치 형태로 철강 소재(트러스)로 만들어졌는데, 현재는 아치 모양의 중간 부분이 아래로 푹 꺼진 상태입니다. 육안으로 살핀 결과 육교를 지탱하던 지지대 시멘트와 난간 철제가 일부 파손된 것으로 보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영
    2023-01-03
  • 음주운전하던 20대 마주 오던 승용차 '쾅'..2명 부상
    음주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2% 상태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좌회전을 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2023-01-03
  • 상수도 파열로 침수된 지하 노래방에서 시신 발견
    침수된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1일 저녁 강원 강릉시의 한 건물 지하1층 노래방에서 업주 39살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노래방은 상수도 배관 파열로 침수된 상태였으며 60~70cm 높이까지 물이 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가족은 연락이 오랫동안 닿지 않자 A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을 찾아갔고 침수된 노래방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중입니다.
    2023-01-03
  • 경남 거제 계룡사 방화 추정 불..인명 피해 없어
    경남 거제의 한 사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오늘(3일) 0시 40분쯤 경남 거제시 계룡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대웅전과 법당 내부에 있던 물품 등이 모두 탔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소방대원 7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방화 정황을 확인하고 사찰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3-01-03
  • "추위 견디려고 불 피웠다가"..임야 0.1ha 불 타
    전남 고흥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산불진화대원 60명, 장비 4대 등을 투입한 끝에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임야 0.1ha가 탔습니다. 산림당국은 추위를 견디기 위해 불을 피우다 화재가 발생했다는 입산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2
  • 음주운전하다 구조물 들이받고 도로서 '쿨쿨'..30대 입건
    음주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도로에서 그대로 잠든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2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장등동의 편도 4차선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SUV 차량을 몰다 도로 갓길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차량 안에서 잠든 3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2
  • 새해부터 음주운전.. 5·18기념문화센터 돌진한 40대 입건
    새벽시간대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건물 출입문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일) 새벽 4시 10분쯤 40대 남성 A씨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5·18기념문화센터 출입문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었고, 건물 출입문이 부서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2
  • "음주운전으로 출국명령 가혹" 소송한 중국인..법원 "정당한 처분"
    음주운전으로 유죄가 확정된 외국인에게 출국명령을 내린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울산지법 행정1부는 중국인 A씨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 처분에 대한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국내에 거주했던 A씨는 지난해 7월 혈중알코올농도 0.183%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출입국관리법을 근거로 A씨에게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습니다. A씨는 해당 처분에 절차적 하자가 있고,
    2023-01-02
  • 경기 평택 광동제약 식품공장서 불..4시간여 만에 완진
    경기 평택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공장이 가동되지 않는 날이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 1일 저녁 7시 15분쯤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인 밤 11시 10분쯤 진화됐습니다. 공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보안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진화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 분 만인 8시 35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주말이라 화재 당시 경비 인원을 제외하곤 공장은 비어 있었고, 현장에 있던 인원들도 모두 대
    2023-01-02
  • 지적장애 동생 학대 혐의 20대 부부 긴급체포
    20대 지적장애인이 누나와 매형에게 학대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적장애인 23살 A씨를 집 안 창고에 가두고 학대한 혐의로 A씨의 친누나와 매형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31일, A씨의 누나 집 근처를 지나던 이웃이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A씨는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으며, 몸 곳곳에서 욕창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누나와 매형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가두고, 뜨거운 다리미로 몸
    2023-01-01
  • SRT 선로 전기공급 끊기고 차량 고장..이틀째 운행 차질
    선로 전기공급 차단 문제로 수서고속철도(SRT) 열차 운행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31일 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5시 3분쯤 SRT 상행선 충남 천안아산역∼경기 평택 지제역 구간 통복터널에서 전차선이 차단돼 전기 공급이 갑자기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상행선 구간이 막히면서 상·하행선 열차가 하나의 선로를 나눠서 사용해야 했고, 열차 운행이 계속해서 지연됐습니다. 연말을 맞아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난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기 공급은 5시간 만
    2022-12-31
  • 국토부, 철도 방음터널 전수조사 실시
    정부가 지난 29일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와 관련해 일반철도에 설치된 방음터널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철도의 경우 도로보다 사고 발생률은 낮지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만약의 상황에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조사 대상은 방음터널을 갖춘 도로 49개소와 일반철도의 방음터널 6개소 등 모두 55개소입니다. 도로의 방음터널은 수도권 제1순환선 등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15개소와 일반국도 9개소, 민자고속도로 25개소로 파악되고 있으며, 용산선과 수인선, 경강선,
    2022-12-31
  • '아크릴 방음터널' 광주 10곳..뒤늦은 안전점검
    【 앵커멘트 】 어제 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터널 화재로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방음터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에는 10곳의 방음터널이 설치돼 있는데,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방음터널과 구조와 소재가 비슷해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차량 통행량이 많기로 소문난 제2순환도로 서광주역 IC입니다. 주변 아파트 단지의 차량 소음 피해를 막기 위해 방음터널이 설치돼 있습니다. 이처럼 방음터널이 설치된 곳은 현재 공사 중인 신창지구 방음터널까지 광주
    2022-12-30
  •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프리다이빙 수강생 끝내 숨져..경찰 수사
    실내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던 수강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던 30대 여성 수강생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지난 21일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또다른 프리다이빙 수강생이 발견해 신고했는데 당시 실내수영장 안 수심 5m 깊이 다이빙 구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A씨의 시신을 국과수에 부검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2022-12-30
  • 화재 취약한 플라스틱 방음터널..광주도 '우후죽순'
    29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방음터널의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발생한 사상자는 사망자 5명과 부상자 46명. 화재가 발생한 방음터널은 약 800m 길이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로에 설치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방음터널은 소음과 분진 관련 분쟁을 싼 값에 해결할 수 있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가운데 광주광역시 도심에는 오는 2023년에 완공되는 광산구 신창동 방음터널을 포함해
    2022-12-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