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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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수관로 공사현장서 20대 노동자 패널에 깔려 부상
    하수관로 공사현장에서 20대 일용직 노동자가 흙막이 패널에 깔려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하수관로 매설공사 현장에서 흙막이 패널이 쓰러져 25살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3m 높이에서 2㎡ 넓이의 흙막이 패널을 지면으로 내리던 중 신체 일부가 깔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6
  • 교사 신체 불법 촬영한 고교생 불구속 송치
    여교사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고교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8살 A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9월부터 1년여 동안 교탁 아래에 휴대전화를 숨겨 놓고, 여교사들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화면 밝기를 어둡게 설정해 전원이 꺼진 휴대전화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휴대폰에서 발견된 불법 사진·영상물만 150여 개에 달했고, 피해 교사 역시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2022-11-16
  • 전 여친 차로 들이받고 흉기까지 휘두른 50대 체포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차로 들이받고 흉기까지 휘두른 5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3시 30분쯤 경남 김해시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전 여자친구와 지인을 차로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피해자인 A씨의 전 여자친구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그대로 달아났다가 사건 발생 한 시간 만에 경남 창녕의 한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2022-11-16
  • 하남산단 배터리 제조업체서 일하던 노동자, 기계 끼어 '중상'
    하남산단 내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5일) 광주시 하남산업단지 내 한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40대 남성 노동자가 일하던 기계에 팔이 끼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사고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제조업체 과장급 직원이 제품 품질을 확인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안전조치 의무 이행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6
  • "사람 타고 있다" 불길 휩싸인 차량에 뛰어든 시민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차량에는 화재까지 발생했는데요. 차를 타고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60대 운전자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연기로 뒤덮인 차량에 다가갑니다. 문을 열어보지만 여의치 않자,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남성이 유리창을 깰 도구를 찾습니다. ▶ 싱크 : 사고 목격자 - "유리창 깨야해. 유리창 깰만 한 것(좀 줘). 안에 사람 타고 있다니까." 곧
    2022-11-16
  • 배터리 제조업체서 일하던 노동자 기계에 끼여 중상
    하남산단 내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기계 끼임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다쳤습니다. 15일 오전 10시 5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내 한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4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기계에 팔이 끼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사고가 발생한 제조업체의 과장급 직원으로, 제품 품질을 확인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안전조치 의무 이행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6
  • "사람 타고 있다" 불길 휩싸인 차량에 뛰어든 시민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차량에는 화재까지 발생했는데요. 차를 타고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60대 운전자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연기로 뒤덮인 차량에 다가갑니다. 문을 열어보지만 여의치 않자,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남성이 유리창을 깰 도구를 찾습니다. ▶ 싱크 : 사고 목격자 - "유리창 깨야해. 유리창 깰만 한 것(좀 줘). 안에 사람 타고 있다니까." 곧
    2022-11-15
  • [영상]불 난 차량에서 의식 잃은 60대..시민들 도움으로 구조
    불이 난 차량 안에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이 일반 시민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 27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도로 경계석과 충돌했습니다. 의식을 잃은 A씨가 가속 페달을 계속 밟으면서 차량에는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 인근을 지나던 시민 3명은 차를 멈춰 세운 뒤 A씨가 타고 있던 차량 근처로 다가갔습니다. A씨 차량 문이 열리지 않자, 이들은 야구 방망이로 추정되는 물체를 자신들의 차에서 가져와 유리창을
    2022-11-15
  • 美 버지니아대 캠퍼스 총격 사건..5명 사상
    미국 버지니아대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대학팀 미식축구 선수 3명이 숨지고 또 다른 학생 2명이 다쳤습니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3일 밤 10시 반쯤 버지니아대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고 곧이어 긴급 대피 메시지가 발송됐습니다.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경찰은 현장을 차단하고 범인을 추적한 끝에 14일 오전, 버지니아대 주차장에서 용의자 22살 크리스토퍼 다넬 존스 주니어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버지니아대 학생인 용의자는 한때 미식축구팀에서 뛰었지만 1년 넘게 팀 소속이
    2022-11-15
  • "비싸게 쳐줄게" 고령 농민 울린 50대 구속
    대형 유통업체 직원을 사칭해 농민들을 상대로 수 천만 원을 가로챈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오늘(14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 전남 함평지역 농민 10여 명을 상대로 팥, 고추, 들깨 등 3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납품 대금 없이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수확에 한창인 농민들에게 다가가 자신을 유통업체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시세보다 비싼 가격으로 농산물을 사들이겠다며 농민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피해 농민들이 대금을 달라고 요청하자 다
    2022-11-14
  • [영상]'출소 후 또 범행' 주차 차량 노려 금품 훔친 20대 구속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만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남 나주 등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을 털어, 7차례에 걸쳐 3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앞서 동종 전과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에 출소한 뒤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14
  • [영상]도심에서 집단 난투극 벌인 폭력 조직원 무더기 기소
    광주 도심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폭력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14일) 브리핑을 열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A씨 등 18명을 구속 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국제PJ파 조직원 5명과 충장OB파 조직원 2명은 지난 1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이후 충장OB파 조직원들은 같은 파 조직원들을 소집해 국제PJ파 조직원 1명을
    2022-11-14
  •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냐'..檢 양현석 징역 3년 구형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양현석 씨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 양현석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양 전 대표와 함께 기소된 경영지원실장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아이돌 지망생이던 제보자를 불러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며 진술 번복을 요구한 점을 종합
    2022-11-14
  • "졸음운전 하다가"..가드레일 '쾅' 트럭 운전자 부상
    도로에서 트럭을 몰던 50대 운전자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부상을 입고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14일) 새벽 5시 30분쯤 전남 영광군 묘량면의 한 도로에서 트럭을 몰던 5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전부 불에 탔습니다. 사고 당시 식자재를 운송 중이던 A씨는 편도 2차로 도로의 2차로에서 차를 몰던 중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2022-11-14
  • '만취 상태로 운전연습?' 주차차량 들이받은 20대 붙잡혀
    만취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밤(13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주차된 차량과 주차장 벽 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연습을 하려고 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4
  • '하마터면 대형사고' 광주 장애인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불이 나 시설 입소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광주 북구 자야동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4층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꺼졌습니다. 입소 장애인들이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경증 장애인이고,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입소자 등 6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시설 4층에 있는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3
  • '빨래 옮기다 시비' 수감 중 50대 추가 징역
    허락 없이 빨래를 옮긴 것에 항의하는 같은 방 수형자를 폭행한 50대가 징역살이를 더 하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논산시 대전교도소 논산지소 제2수용동에서 같은 방 수용자인 24살 B씨를 폭행해 안와 골절 등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왜 남의 빨래를 허락 없이 옮기느냐'는 B씨의 항의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상해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교도소 수형 중에 또다시
    2022-11-13
  • '헤어지자' 동거인 살해한 남성 징역 20년 선고
    헤어지자는 동거인을 살해한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사실혼 관계의 동거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올해 자신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의 여성 38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 문제를 놓고 B씨와 다툼이 벌이다 '그만 같이 살자'는 B씨의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법이 수호하는 가장 중요하고 고귀하며 존엄한 가치로, 이러한 생명을
    2022-11-13
  • '밀린 임금 국가가 대신 지불' 제도 악용해 돈 가로챈 사업주 적발
    퇴직 근로자가 받지 못한 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해주는 '간이대지급금' 제도를 악용해 돈을 가로챈 사업주가 고용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은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59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전북 남원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근로자 50여 명에게 허위로 임금체불 진정서를 작성하도록 한 뒤, 이를 고용당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6억 7천만 원 상당의 간이대지급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영이 악화하자 6명의 모집책을 동원해 '유령 근로자' 50여 명을 모집한 뒤, 다량의 임금체불이 발
    2022-11-13
  • 경찰과 '시속 200km 추격전' 음주운전 70대 '징역형'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순찰차가 쫓아오자 시속 200㎞의 속력으로 달아난 7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70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4일 새벽 서울시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일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뒤쫓아온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택시 기사의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가 추격하자 시속 190∼200㎞의 속력으로 차량을 몰고 36㎞가량을 도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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