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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구역 불법주차 신고에 '송곳테러'로 보복한 60대
    장애인 전용 구역에 주차돼 있던 장애인 차량 타이어를 고의로 훼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대단지 아파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된 승용차 타이어를 송곳류로 찔러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장애인 전용구역에 주차했다가 피해 차주 신고로 과태료를 받게 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애 자녀가 있는 피해 차주는 자신의 차
    2022-08-04
  • '맹물이 치료제?' 말기 암 환자 속인 대학교수 기소
    말기암 환자들에게 맹물을 암 치료제라고 속여 2억여 원을 가로챈 무역업자와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1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무역업자 64살 A씨를 구속 기소하고, 모 대학 대체치유학과 교수 59살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9년 8∼11월 맹물을 암 치료제라고 속여 C씨 등 말기 암 환자 2명으로부터 1억 5천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2020년 3∼6월에도 또 다른 말기 암 환자 2명으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9,500만
    2022-08-04
  • 음주운전하다 사망사고 낸 20대..앞차 들이받아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20대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해 40대 운전자를 숨지게 했습니다. 오늘(4일) 새벽 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신가동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28살 A씨가 앞서가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42살 B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도로 합류 구간 인근에서 만취한 채 운전하던 A씨가 B씨의 차량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
    2022-08-04
  • 동료 여교사 샤워장면 촬영한 30대 남교사 검찰 송치
    관사에서 동료 여교사의 샤워 장면을 촬영한 30대 남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오늘(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중학교 교사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0일 전남의 한 중학교 관사에서 환기용 유리창을 통해 여교사 B씨의 샤워 장면을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가 휴대폰 촬영음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04
  • "물놀이, 패러글라이딩하다.." 휴가객 사망사고 잇따라
    휴가객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오전 7시 29분쯤 전북 완주군 동상면 동상계곡에서 30대 A씨가 3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인들과 계곡 근처 펜션에 묵으러 왔다가 오늘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셨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앞서 3일 오후 8시쯤 전북 무주군 무주읍 향로산 부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B씨가 금강 강둑 인근으로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B씨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사고 당일 B씨는 지인들과 함께 무주를
    2022-08-04
  • 아내 살해한 뒤 장모까지 찌르고 달아난 40대..경찰 추적
    4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한 뒤 장모까지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쫓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4일) 새벽 0시 37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택에서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있던 장모도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08-04
  • 골목길에서 부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검거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도망친 5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오늘(3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정읍시 연지동의 한 골목길에서 40대 B씨와 그의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 등은 목과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달아났지만, 뒤쫓아온 경찰과 고속도로 추격전 끝에 1시간 30여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붙잡히기 직전 자해를 시도해 병
    2022-08-03
  • 만취운전하다 도주한 경찰관, 근무 경찰서 주차장에서 검거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한 현직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사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2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성동구의 아파트에서 차량을 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강남경찰서 주차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9%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자세한 음주운전
    2022-08-03
  • [영상]'모세의 기적' 추돌사고 부상자들, 30분 만에 이송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사고 현장을 지나던 주변 운전자들의 협조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 26일 낮 12시 39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취적터널 부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승용차가 1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4살 심모 씨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지만, 주변 운전자들은 차량을 양 옆으로 붙여 구조대에게 길을 터줬습니다. 그 덕분에 구조대는 신고 접수 20분만에
    2022-08-03
  • 동생 구하려 계곡 뛰어든 20대 여성 숨져
    전남 구례의 한 계곡에서 20대 여성이 동생을 구하려 물에 뛰어들었다가 숨졌습니다. 2일 오후 2시 37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계곡에서 20대 여성 A씨의 다리가 바위 사이에 끼어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산악 구조대가 바위를 들어내고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먼저 물에 빠진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계곡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구례 지역에 집중됐던 비의 영향으로 계곡 물이 불어나 있었고, 급류에 휩쓸린 A씨는 1.5m 의 낙차가 있는 바위 틈으로 떨어
    2022-08-03
  • 양양 낙산해수욕장 인근에서 대형 싱크홀..건물 붕괴
    낙산해수욕장 인근에서 깊이 5m 규모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오전 6시43분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낙산해수욕장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 근처에서 대형 싱크홀이 생겨 주변 편의점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편의점 건물이 기울어진다, 넘어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싱크홀은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으나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 등 9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022-08-03
  • 전기차 급속 충전 도중 '불'..3천만 원 피해
    급속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0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주차된 전기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전기차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4시간여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급속 충전 도중 발생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3
  • 뺑소니 사망사고 냈던 촉법소년들, 2년 만에 집단폭행 '구속'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도 촉법소년이어서 처벌을 면했던 10대들이 2년 만에 집단폭행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6살 A군 등 10대 3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공범 2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일과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13살 B군을 5시간 가량 끌고 다니며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군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된 이후인 11일에도 13살 C군을 18시간 동안이나 끌고 다니며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들로부터 100만 원 이상의 금품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
    2022-08-03
  • "조기전역 시켜줄게" 현역 군인에게 수천만 원 뜯어낸 30대
    조기 전역을 시켜주겠다며 현역 군인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뜯어낸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살 임모 씨에게 최근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피해자에게 3,370만 원을 지급하라는 배상 명령을 내렸습니다. 임 씨는 온라인 게임 카페에서 알게 된 현역 군인을 속여 2019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3,3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자신은 국정원 직원이고 삼촌이 육군참모총장이라며, 조기 전역을 주선해주겠다고 돈을 챙긴 것으로
    2022-08-03
  • 제주 함덕해수욕장서 피서객들 독성 해파리에 쏘여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린 제주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쯤 함덕해수욕장에 노무라입깃해파리 1마리가 나타나 해수욕을 하던 9명이 해파리에 쏘였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해파리는 수거됐습니다. 해파리 출현하자 해수욕객들이 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가운데 가장 큰 종류로, 지름 1m까지 성장합니다. 독성이 있어서 쏘이면 발진과
    2022-08-03
  • 전남 장성 돼지축사에서 불..돼지 400여 마리 폐사
    전남 장성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2일 밤 10시 10분쯤 장성군 삼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돈사 한 동이 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3
  • 뺑소니 사망사고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한 40대, 구속영장 신청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오늘(2일) 특가법상 도주치사, 범인 도피 교사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밤 9시 반쯤 전남 진도군의 한 마을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70대 남성을 차로 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자신의 지인인 B씨에게 대신 사고를 낸 것으로 위장해달라며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B씨의 진술과 사고 상황이 일치하지 않자 이
    2022-08-02
  • 美 워싱턴DC 의회 인근 공원에서 총격전..6명 사상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1일 밤(현지시각) 총격전이 벌어져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1일 밤 8시 30분쯤 워싱턴DC 북동쪽 아파트 단지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남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미 의회 의사당 북동쪽에서 멀지 않은 킹맨공원 부근입니다. 인근 주민은 사건 당시 최소 15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많은 이들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
    2022-08-02
  • "완도서 숨진 일가족, 극단 선택 최종 결론" 경찰 수사 종결
    경찰이 완도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모 양 일가족의 사망 원인에 대해 극단적 선택이었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딸 조 양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씨 부부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복원해 조 씨 부부의 차량이 시속 31km의 속도로 방파제에서 추락했고, 외부 충격이나 차체 결함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조 양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바다에서 인양된 차량의 변속기어가 주차 상태였던 점
    2022-08-02
  • "간부 경찰관이 여경 성추행"..전남경찰청, 감찰 착수
    간부 경찰관이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전남 모 경찰서 소속 A경위가 상급자의 지위를 이용해 부하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청 인권조사계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직장 내 성비위 사건 처리 지침에 따라 경찰청 인권조사계 진상조사팀에서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서에서는 지난해에도 또 다른 간부급 경찰관이 신입 여경을 괴롭히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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