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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삼성' 최형우, 골든글러브는 어느 팀 이름으로 받나?...'시상식 당일 소속팀 기준'
    스토브리그 최대 화두였던 최형우의 FA 이적이 마무리되면서, 오는 9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어느 팀 이름으로 트로피를 받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립니다. 최형우는 강백호와 함께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최형우는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133경기에 나서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 0.928 등을 기록하며 4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
    2025-12-08
  • "죄송스러운 마음 컸다"...삼성행 최형우, KIA 팬들에게 자필 편지 남겼다
    KIA 타이거즈와 9년 동행을 마무리한 최형우가 이적 직후 직접 자필 편지를 올리며 KIA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최형우와 2년 총액 26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최형우는 2017년부터 9시즌 동안 뛰어온 KIA와 공식적으로 결별하게 됐습니다. 계약발표 이후 최형우는 자신의 아내 SNS에 자필로 작성한 편지를 공개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최형우는 "광주를 떠나며 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 편지를 남기게 됐다"며 "KIA에서 보낸 시간은 제게 잊을 수 없이 행복한
    2025-12-04
  • '우승 청부사' 최형우, 9년 만에 삼성 복귀…2년 26억 계약
    베테랑 최형우가 9년 만에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했습니다. 삼성은 3일 최형우와 계약기간 2년,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26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최형우는 9년 간의 동행을 해온 KIA 타이거즈와는 작별했습니다. 올해 세 번째 FA를 맞은 최형우는 당초 42세의 나이와 팀에 대한 강한 로열티를 고려할 때 KIA 잔류가 유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장 개장 직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KIA 잔류에 방점을 찍고 여러 차례 협상을 이어갔지만 계약 기간과 금액에서 끝내 의견차를
    2025-12-03
  • '1169G AVG.307 185홈런 826타점' 9시즌 동안 최형우가 KIA에 남긴 존재감
    리그 대표 베테랑 최형우가 올 시즌을 끝으로 KIA 타이거즈와의 9시즌 동행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세 번째 FA를 맞은 최형우는 당초 42세의 나이와 팀에 대한 강한 로열티를 고려할 때 잔류가 유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장 개장 직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KIA 역시 최우선 잔류에 방점을 찍고 여러 차례 협상을 이어갔지만 계약 기간과 금액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최형우도 2일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곧 아실 것 같다"고 말하며 사실상 결별을 시사했습니다.
    2025-12-02
  • '굿바이' KIA 팬들은 이 선수의 2017·23시즌을 잊지 못한다...사이드암 임기영, 삼성행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불펜으로 활약했던 임기영이 고향팀 삼성 라이온즈에서 재도약에 나섭니다. 10개 구단은 지난 19일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전력 보강을 마쳤습니다. KIA는 이 과정에서 한화 이글스 베테랑 우완 이태양과 KT wiz 내야수 이호연을 영입해 즉시 전력감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선발과 불펜이 가능한 임기영은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으며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지난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임기영은 2014년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KIA에 합류했습니다. 군 전
    2025-11-20
  • '前 삼성 투수' 안지만 사기 혐의 집유...法 "갚을 의사, 능력 없었다"
    삼성라이온즈 투수 출신 안지만 씨가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은 자동차 딜러에게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안지만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했습니다. 안 씨는 2016년 1월 11일 대구 서구 이현동 한 가스업체 사무실에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자동차 딜러에게 "변호사 선임 비용이 필요하니 돈을 빌려주면 내 명의 차량에 근저당권을 설정해 주고, 6개월 후 원금을 갚겠다"고 말
    2025-11-20
  • 한화,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기다려라 LG"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습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1-2로 이겼습니다. 3승 2패로 PO 관문을 통과한 한화는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26일부터 한국시리즈(7전 4승제)에서 격돌합니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006년 삼성에 져 준우승한 이후 19년 만입니다. 반면 LG는 2023년 통합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
    2025-10-24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입장권 매진...PS 28경기 연속 매진
    가을야구가 28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BO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1차전) 1차전에 16,470명의 관중이 들어와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 포스트시즌(PS)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1∼2차전과 준플레이오프 1∼4차전에 이어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7경기 연속 매진됐습니다. 플레이오프가 매진된 것은 지난해 1차전부터 5경기째입니다. 포스트시즌은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28경기 연속
    2025-10-18
  • "사자 만난 독수리"...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 15일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가 오는 15일 시작됩니다. KBO는 15일 오후 2시부터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NOL 티켓 고객센터 등을 통해 하면 됩니다. 예매는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합니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가 이뤄집니다.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2025-10-14
  • KIA, 오는 10~12일 삼성과 '달빛시리즈'..김태군·이호성 사인회
    KIA 타이거즈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을 '달빛시리즈'로 치릅니다. '달빛시리즈'는 KIA의 연고지인 광주를 상징하는 '빛'과 삼성의 연고지 대구를 상징하는 '달구벌'을 합쳐 만든 양 팀의 특별 이벤트입니다.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도 성사됐습니다. KIA는 우선, 달빛시리즈 3연전의 첫날인 10일 경기에 앞서 KIA 포수 김태군과 삼성 투수 이호성의 합동 사인회를 진행합니다. 시리즈가 치러지는 사흘간 경기 전후 양 팀 치어리더의 합동 공연과 뒤풀이 응원전도 펼
    2025-06-04
  • KIA, 삼성에 2대 7 완패..김도현 5.2이닝 6실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발 김도현이 6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삼성 라이온즈에 완패했습니다. KIA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7로 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앞선 4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93으로 호투했던 김도현이 선발 등판 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김도현은 5.2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2패를 기록했습니다. 김도현은 1회 김지찬에게 안타를 내준 데 이어 보크를 범해 무사 2루 위기에 몰렸고, 이어진 1
    2025-04-23
  • 김선빈..김도영, 김태군, 네일 등 "모두가 MVP"
    【 앵커멘트 】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는 뜨거운 타격감을 뽐낸 김선빈으로 한국시리즈 MVP도 그의 차지였습니다. 또 슈퍼스타 김도영과 안방마님 김태군, 에이스 네일 등의 활약도 빛났는데요. 선수 모두가 MVP라 해도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는 연일 맹타를 휘두른 김선빈이었습니다. 5경기에 모두 나서 10안타를 때려내 0.588의 타율을 기록했고, 3타점과 2득점을 올렸습니다. 4차전에서 삼성 에이스 원태인을 상대로 1회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
    2024-10-29
  • 한국시리즈 5차전..KIA, V12까지 단 1승
    【 앵커멘트 】 7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지금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한국시리즈 5차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은 KIA가 오늘 통산 12번째 우승을 거머쥐느냐 일텐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고 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나와있습니다. 아무래도 통산 12번째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팬들의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5회 현재 KIA는 삼성에 3대 5로 끌려가고 있는데요.
    2024-10-28
  • 삼성 박진만 감독, 강민호도 부상 "불가항력인 상황..아쉬운 부분 있어"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의 잇단 부상에 따른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28일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력이 KIA랑 동등하게 상대해야 하는데 게임하면서 부상 선수들이 나와 힘든 경기 하고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만큼 올 시즌 선수들이 잘 뛰어줬다는 것"이라며 "이런 상황은 불가항력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은 팀 주장 구자욱에 이어 원태인, 이날은 안방마님 강민호 마저 다리 부상에 따라 5차전 라인업에서 제외
    2024-10-28
  • KIA 이범호 감독 "오늘 이후로 경기 없다..광주서 우승이 목표"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홈구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8일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KIA에서 14년 선수 생활, 지금은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지만 꼭 이뤄드리고 싶었던 건 광주에서 한 번밖에 없었던 우승 트로피를 꼭 한 번 더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에서 우승을 꼭 이루고 싶다는 걸 목표로 삼고 달려왔다"며 "선수들이 잘해주고 팬분들이 응원해 준 덕분
    2024-10-28
  • 한국시리즈 5차전도 매진.."KIA, V12까지 단 1승 남았다"
    2024 KBO 한국시리즈가 5차전까지 매진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KBO는 28일 저녁 6시 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가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5차전 입장권은 1만 9,300석입니다. 이로써 올해 포스트시즌 16경기가 연속 매진되며, 누적 관중 35만 3,55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까지 따지면 21경기 연속 매진입니다. 한국시리즈는 2022년 1차전부터 16경기 연속 매진 행진입니다. 이날 열리는 5차전에서 KIA는 양현종을, 삼성은 이
    2024-10-28
  • '운명의 5차전' KIA타이거즈 완벽한 우승 '각오'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4차전 승리로 통합 우승에 1승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28일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스를 꺾으면, 2017년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타이거즈의 상징 양현종'을 선발로 예고한 KIA가 광주 홈팬들 앞에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IA는 안방에서 1·2차전을 이기고 3차전을 내줬지만, 4차전에서 삼성을 9대2로 완파했습니다. KIA를 미소 짓게 만든 건 홈
    2024-10-27
  • KIA, 삼성에 9대 2 압승.."V12까지 단 1승"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3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3차전 석패의 아쉬움을 씻어내듯 KIA는 김태군의 만루홈런과 소크라테스의 투런 쐐기포로 9대 2, 압승을 거뒀습니다. 통산 12번째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둔 KIA는 오는 28일 홈에서 5차전을 치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3회초 2사 만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김태군이 송은범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이펙트> 김태군의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역대
    2024-10-26
  • '김태군 만루포' 앞세운 KIA, V12까지 단 1승 남았다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4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팀 통산 12번째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KIA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김태군의 만루홈런 등 타선이 폭발하며 삼성 라이온즈에 9-2 대승을 거뒀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남은 5∼7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17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4차전까지 3승 1패로 앞선 팀이 우승을 차지한 건 17번 가운데 16번으
    2024-10-26
  • KIA 최형우, 허리 부상으로 KS 4차전 제외..이범호 "네일, 100구 기대"
    KIA 타이거즈 최형우 선수가 허리 부상으로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26일 2024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형우가 허리가 좀 안 좋다고 얘기를 해서 오늘은 선발에서 빼야 할 것 같다"며 "대타가 될지 안 될지도 한 번 더 체크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선빈이 2번으로 전진 배치되고 변우혁과 이창진이 라인업에 포함된 데 대해선 "아무래도 가장 원태인에 강했던 타자들로 앞쪽에 다 배치했다"며 "최대한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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